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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충분한 물 섭취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물 충분 섭취자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라고 발표했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물 충분 섭취 권장량은 다 다르지만, 모두 1ℓ도 안 되는 양이다.
하지만 과반수의 사람은 그만큼도 안 마신다. 심지어 2015년 물 충분 섭취자는 42.7%에서 2018년엔 39.6%로 감소했다.
특히 수분 보충이 필수적인 여름철엔 충분한 물 섭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이때 음료수로 수분 보충을 할 경우 당분 과다 섭취 문제가 있고, 커피와 술은 체내 수분을 오히려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세브란스 병원 김강준 노년 내과 교수가 헬스조선을 통해 주의했다.
따라서 음료수나 커피로 수분 보충을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하지만 설탕이 들어가 있지 않은 차 종류는 괜찮다.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오미자차
오미자차를 통해 여름철 수분부족으로 쉽게 찾아오는 피로감을 줄이고, 체내 수분 보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이병준 청주 나비솔한방병원 원장이 충청매일을 통해 설명했다.
또한 오미자차의 경우 뜨거운 물에 우리면 특유의 떫은맛이 지나치게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찬물에 우려먹는 것을 추천한다.
2. 맥문동차
더위로 열이 식지 않고, 활력이 없을 때 피로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조선화 한의사가 헤럴드경제를 통해 말했다.
3. 연근 우엉차
연근은 따뜻한 성질, 우엉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두 개를 섞어서 차로 마시는 게 좋다. 연근은 더위에 지친 몸에 피로 해소와 자양 강장 효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우엉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해독 작용의 효능이 있다고 조 한의사가 설명했다. 연근 우엉차는 시원하게 먹을 수도 있지만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노폐물 배출, 혈액순환에 더 효과적이다. 연근과 우엉의 비율은 2대1 정도를 권장한다.
4.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몸에 쌓인 독과 열을 풀어주기 때문에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피로, 어지럼증을 느낄 때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