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비가 내리고...
햇볕도 잘 나오지 않아서... 온 집안이 눅눅~ 하고~
주방도 잠깐 방심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거든요~
특히 냉장고 위생이 아주 중요해요~
간단한 주방의 위생관리 한번 이야기 해 볼께요~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요~ *^^*
손씻기
부엌 위생의 기본이 되고, 모든 청결의 기본이죠~
특히 주부의 손에서 발견된 포도상구균은 1인당 평균 6,675마리라고 해요...
조리 전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줘야 해요~ *^^*
손 씻기는 모든 청결의 기본이지만 특히 주방에서는 더더욱 강조되어야 할 사항이예요~
주방용기 살균.
주방용기는 행주, 수세미, 수저통 순서로 세균이 많이 검출된다고 해요~
주방용 세제를 물에 풀어서 깨끗이 닦은 뒤 락스를 희석한 물에 30분 이상 담가서 소독을 해 주고,
물에 헹궈서 햇빛에 말리면 완벽하게 살균이 되거든요~
요즘처럼 비가 자주 와서 햇빛을 보기 힘들면... 락스 소독과 자연 건조라도 꼭 해야해요~
행주는 팍팍~ 삶아 주시고~ 수세미는 뜨겁게 끓인 물로 한번씩 소독을 해 주고요~
가끔 수저들 한번씩 삶아 주고요~
에궁... 주부들 할 일 참 많네요~ ㅠ.ㅠ
하지만 식구들의 건강이 걸린 문제라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죠~ *^^*
칼, 도마 관리.
칼과 도마는 온갖 음식을 할때 쓰이기에... 요즘에는 분리해서 사용 하시는 분들이 많죠?
빨간색은 김치... 초록색은 야채... 하늘색은 생선... 뭐 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이렇게 사용한 칼과 도마도 꼭 세제로 깨끗히 씻어주고~ 충분히 헹군 뒤~ 말려서 사용해야 해요~
도마는 요즘 여러개를 쓰지만... 칼은 주로 손에 익은걸로 많이 사용하고... 칼을 꽂아 놓는 곳이 일정하기에
그곳에서도 많은 세균이 나온다고 하거든요~
아무튼 최대한 많이 씻고, 최대한 건조한 다음 보관통에 넣는 것이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냉장고 내부 청소.
냉장고는 여름에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인데...
만능은 아니죠~ 냉장고 속에서도 음식은 상하고... 세균이 검출 되고 그러거든요~
일단 젖은 행주로 닦아 준 다음~ 주방용 살균소독제나 락스를 물에 희석시켜서 한번 뿌려 주고~ 젖은 행주로 깨끗히 닦아내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완전 제거 해 주면 왠만큼 소독이 되거든요~
이렇게 닦아내면서 음식 넣어놓은 것도 한번씩 관리 할 수 있으니까~ 일석 이조기는 한데...
참~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기는 해요~ *^^*
하지만 깨끗히 해 놓고 냉장고 열었을 때의 뿌듯함... ㅎㅎㅎ
우리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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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내부청소 - 젖은 행주(닦기)→주방용 살균소독제(물에 희석)→젖은 행주(살균소독제 닦아내기)→마른 행주(물기제거)순으로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