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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피해사례 경험담
<1편>
제가 사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신천지를 이탈한지 이제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센터 수강은 4개월정도고 중등과정 시험 앞두고 신천지예배 드리는것보고 이질감이 들어서
나왔습니다. 의심이 들고 아니다싶을때부터 인터넷은 선악과이니 절대 찾아보지말라고 사탄의 유혹에
빠진다고 가르쳤지만 의심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왜 보지말라고하는지 그게 더욱 이상하고 숨기는게
있나 싶어서 인터넷을 보게됐어요. 신천지를 검색하다가 이까페를 알게됐고 7월말 센타가 방학일때
집중적으로 알아갔습니다 이까페의 자료들을 보고 다른 회원분들의 경험담을 보며 ' 이제는 나도 말할수 있다 ' 뭐 이런 심정으로 몇자 적을까합니다. 저는 원래 인천에 살다가 2년전에 대구로 이사를 왔어요..40대 아줌마이구요 대구로 이사온 이유는 아들이 구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입니다 기숙학교에요.. 일주일에 한번 대구집으로 옵니다. 인천보다는 훨씬 가까워서 아이가 다니기 좋다고합니다 이제 고3이 되었네요.. 본론.신천지 포교방법 아마도 제가 다녔던 센타에 있었던 분들중에 저의글을보면 저인지 알아차릴분도 꽤있겠군요. 사연은 모를지라도.. 저는 대구에 내려와서 일년 쉬다가 작년 9월부터 정수기코디일을 약 10개월정도했었습니다.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쉬고 있구요 시간이 자유로와서 어떤분의소개로 하게됐어요.예전에 웅진코디를 한경험으로... 일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명의 고객을 만납니다.주로 아줌마들이죠.가정방문해서 정수기필터교체하는 일인데 저희고객중에 어떤분이 작년 11월부터 12월 거의 두달? 동안 저에게 엄청 친한척을 했어요.11월달에 첫방문한집인데 너무 친한척 문자를 보내고 새벽5시반에도 문자가 오고..암튼 당황스러웠죠. 첫방문 당시 저보고 인상이 참좋고 성격도 좋아보인다며 교회 다니냐고 물어보더군요..그래서 지금은 안다니고 예전에 다녔었다 했더니 그러냐 하면서 그날부터 제게 엄청 관심을 보였었어요.저는 그분이 무슨 다단계인줄 알고 피했구요. 연락을 계속해도 제가 피하니까 연락이 뜸해지다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후 또 방문시기가 되서 그분댁에 방문하게 됐는데 방문전에 전화로 자기집에서 점심을 먹자는거에요 거절했는데도 자꾸 그래서 대충 예예 하고 두시간늦게 3시20분쯤 그집에 갔습니다. 식사 먼저하시라고 늦는다고 했는데도 굳이 기다리고 계신거에요.부담이 됐지만 고객인지라 하는수없이 먹게됐네요. 그리고 얼마후 그고객분이 전화를 받더니 "어머~사모님 오랜만이에요~ 지나가시는길이면 저희집에 들러서 차나 한잔 마시고 가세요~~하는겁니다.(제가 사투리를 잘몰라서표준어로 해석했어요) 그래서 전 '휴우~ 다행이네 빨리 먹고 인수인계하고 언능 필터교체하고 가야겠다'요러고 있었어요 5분도 안되서 여자 두분이 오시더니 제앞에 앉는거에요. 인상이 좋다,여기분이 아닌가보다,목소리가 정감간다.뭐 이런 소릴 하더니 (신천지 잎사귀들의 감언이설에 주의하세요.거의 모든 잎사귀들은 칭찬과 감언이설로 환심을 삽니다.센터에서 공부할때도이상타싶을정도로 와서 이것저것 참견하고 묻고 칭찬하고 낯간지러운말을 많이 하더군요.전도사나 선교사..)계속밥 먹는걸 쳐다보는거에요. 용건있음 그고객과 대화를 하면 되는데 다 저를 쳐다보고 앉았는데 이거원 불편해서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눈으로 들어가는지 알수가 없는거에요.. 뭐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일어설려니까 자꾸 붙잡더니 암튼 감언이설에 홀라당 넘어가서 어느새 제가 제입으로 살아온 얘기를 하고 있었네요.ㅠㅠ 것도 울면서 말입니다..그때는 진짜 하나님의 은혜로 그분들을 제게 보내주신줄 알았어요.. 정말 지금생각해보면.. 아아.... 암튼 한시간 가량 얘기를 하고 그집을 나왔네요.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이틀후 그목사사모라는분이 제게 전화했고 그날 바로 만나서 밥을 먹고 그때부터 매일매일 주일 빼고 3주가량 만나서 하루 2-3시간씩 여기저기서 (차안,까페,복음방)성경공부를 합니다.. 일하다말고 주로 점심때에 만났네요. 3월중순 그쯤.. 참으로 말씀이 신기하고 재밌었고 제겐 큰기쁨이 되었어요.몸은 피곤했으나 마음은 들떠있었던거같네요.. 글이 길어졌는데 내일 다시 올릴게요 둘째 애가 학교 파하고 왔네요. 저녁 준비할시간인데 모두들 즐건 저녁되세요~
<2편>
혹시 게시중지 될까봐 저녁식사를 빨리 해치우고 얼른 다시 왔네요.. 어떤분이시든 복사하실줄 아시면 캡처해서 다시 올려주세요. 저는 잘몰라서.. 계속 쓰겠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내내 매일 만나서 길거리에서 성경공부를 시작했어요..말이 차안이고 까페지 사람들이 드나들고 차안에 있어도 시끄럽긴 마찬가지였지만 최대한 주차장같은델 찾아서 공부에 집중했네요.. 일하면서 매일 것도 2~3시간씩 일할시간에 공부한다는게 부담도 되었지만 이제껏 껍데기신앙을 해왔던 저로서는 그저 하나님 말씀을 누군가가 공짜로 이렇게 시간을 내서 가르쳐주는데에 대한 깊은 고마움과 함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만 여겼습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가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성경이 무엇인지 어떤구성인지 대략 어떤 내용들인지 이제껏 제대로 공부한적이 없었던 저는 놀랍고 감동이었어요.내게 이런 놀라운 말씀이 오다니 하면서 항상 고맙게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2~3주정도 성경을 개인적으로 배우다가(복음방단계였네요) 어느날인가 본인이 매일 이많은 말씀을 다 알려줄수 없으니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곳이 이번에 생겼다.두번 다시 없는기회고 아무나 들어가서 배우는곳이 아니니 자기가 강력히 추천을 할터이니 신분증과 오만원을 가지고 와서 면접을 봐야한다고... 해서 대구 남구 대명동쪽에 있는 센터로 가게됩니다. 저는 일하다가 왔고 화장을 전혀 안하는데 그날따라 저보고 립스틱을 발라주고 하더라구요. 암튼 강사와 면접을 봤고 얘기하다가 울었네요. 저희친정에 좀 일이 있어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이틀후 센타에서 허락했다고 등록하러갑니다. 무슨 종이에 신상을 주민번호쓰는란까지 있더라구요 의심없이 빠짐없이 다 적었구요.돈도내고.. 사모가 빵까지 사줘서 센타 전도사한테 주고 왔네요.. 저는 3월28일부터 센터에 다니게 됩니다. 첫날 10리터짜리 매실액기스 갖다 바쳤네요... 고마워서요.(이부분만 말해도 저란걸 알겠죠.) 분위기가 그렇습니다.갖다바치게되요.. 목사사모라는 여자가 엄청 황송하게끔 만들었어요.배우고 싶다고 아무나 못들어온다 8개월 과정인데 오만원에 이런기회는 없다 거의 공짜다 그러니까 절대 지각,결석 하면안되고 내가 착실하지못하면 소개해준 자기가 욕먹는다 이러면서 부추깁니다. 뭐대단한데 들어간것 같네요..참나..휴우 저는 계속해서 믿었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첫날 성경개요 배우잔아요. 좋았습니다.미리 사모한테 배우고 간터라 더욱 귀에 쏙쏙 들어왔지요.. 매일 처음 한달은 월화수목금토 하루 3시간씩 배웠고 (수,토는 특강이라고해서 두시간) 두달부터인가 월화목금 이렇게 배웠어요. 그곳 센터 사람들은 다들 활기가 차보였고 대부분 아멘소리도 우렁찼던걸로 기억합니다. 초등과정(천국비유)을 마치고 시험을 봅니다. 저는 아주 우수한성적으로 통과했어요 나이 드신분들중에 3,4번 통과못하고 계속 떨어지신분들은 전도사한테 물어보니까 시온산에 못간다고 하더라구요.그때도 저는 감을 못잡았고 그저 그들이 시키는데로 하라는데로 하고 있었어요 또시간이 흘러 중등과정 초반이 되었는데 어느날 전도사가 저에게 와서 물어봅니다. "집사님(집사 아니래도 자꾸 그렇게 불러요. 나이가많음 집사,적으면 자매님) 집사님은 지금 현재 시온산이 드러났다고 생각하세요? 다들 신천지에서 공부하신분이라면 시온산이 뭔지 아실겁니다. 그래서 전 아니요? 왜요? 잘모르겠는데요? 했더니"아 집사님 뭐 배우셨어요? 그렇게 배도,멸망,구원 시온산을 왜쳤건만! 이러길래 "그래요"? 그시온산이 어딨는데요? 하니까 "이제 곧 알려드릴거에요 기대되시죠?^^하는겁니다. 네~ 그때는 기대됐죠.진리의말씀이 흘러나오는 시온산인데요.. 한편으로 어? 우리나라에 시온산이? 그들이 말하는 시온산=교회 잖아요. 의아했지만 뭐 그럴수도 있겠다 나만 몰랐나? 언제부터냐고 물으니까 꽤 오래됐대요 그래서 더 놀라고... 이주일인가 뒤에 드뎌 시온산을 공개합니다 저보다 먼저 공개받은 분들은 모두 함구하고 있었던거죠..대략 끝물로 12분정도 남아있었더군요. 저는 일때문에 늦어진거구요. 토욜 오후 3시부터 밤9시까지 한답니다. 저녁도시락을 싸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전에도 김밥을 열댓줄 싸다줬어요.계란국이랑. 집이 멀었지만 차가 있었으니 상관없었고 고생하는분들께 식사라도 해드리고싶었거든요. 그래서 소박하나마 또 김밥 열몇줄을 싸가지고 갔어요 거기 계신분들과 같이 먹을려고...마치 소풍가는기분이랄까 아주 들떠있었네요.. 첨엔 요한계시록을 강의합니다. 아멘~~~했죠 시간이 흘러 강사님이" 새하늘과새땅이 한자로 뭐죠"? 하고 묻습니다.센타에 화교분이 한분계시는데 그분에게 묻더군요.중국발음으로 쒽쳔쒼찌! 암튼 제가 듣기론 아주~~ 글고 바로 "네 맞습니다~~신천지에요~~^^;; 그화교분 머엉~~~~ 저도 머엉~~~~ 다른분들 표정은 못봤네요. 시온산공개전날에 전도사가 와서 "집사님 시온산이요 세상사람들이 이단이라고 말하는곳이에요..놀라지마세요.하길래 여호와의증인인가요?하니까 "아니요,그것보다 더 심해요~ㅠㅠ 하더구만요. 아 뭐지? 그렇게 밝혀진 신천지! 그날 저의 뒤엔 저를 신천지로 인도한 그싸모님도 와 계셨더군요 제가 얼굴이 상기되서 어쩔줄 몰라한걸 싸모는 알거에요.제가 싸모한테 "싸모님도 아셨어요?하니까 웃으면서"응~^^ 요러구 있네요..휴우.. 신천지 영상을 저녁 먹고 보여줍니다. 체전인가?,카드섹션하는걸 보여줬는데 싸모가 "나 저기 갔었다? 센터쪽에서 카드섹션했어" 라고 말하는데 아주 아주 많은 생각들을 그때부터 하게됩니다. 그고객...우연아님? 뭐지? 누구야? 왜? 영상속의 체전때 모습들은 제게 다른세상처럼 느껴졌습니다.영상인데도 느껴지더군요. 소름이 쬐악~~~~싸모는 이제야 밝혀졌네..이런 표정과 흐뭇해보이는 표정으로 저를 보더군요 저를 안심시킬려고 와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때부터 " 아 저건 뭐지? 북한인가? 뭐야 저건? 이마니 영감님 얘길 쭈욱 보여줍니다 저 할배는 뭐지? 누구야? 이긴자? 말씀 받아먹은? 멘붕~~ 손가락이 아픈관계로 좀 쉬었다가 다시올게요~~
<3편>
부족한 글 3편 시작합니다.. 신천지!!? 신천지 영상을 다 보고나니 9시반이 넘어가고 있었어요..긴시간 피곤도하고 충격을 먹어서인지 제정신이 아닌듯 했지만 최대한 티 안낼려고 노력하며 센타 가까이에 사는 싸모님을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어떻게 집엘 왔는지 아침에 눈떠보니 안방이더군요... 주일이라 다행히 일은 안가고 대신에 오후에 센타 예배를 가야됐는데 (초등시험 보기전 센터에서 예배드리는걸 성도들이 원해서 교회 안다니는분들 위주로 오후4시에 예배를 드렸어요.이때만해도 말씀만 배우고 신천지 예배는 몰랐던때라 거부감없이 은혜로웠네요...) 강사님이 애써 예배드려주는것에 감사해서 헌금도 드리고 그랬어요..딸내미도 델구 다녔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큰일 날뻔했네요.. 울 딸은 뭔죄로 엄마 잘못 만나서 이단에 빠질뻔 한거잔아요.딸아 미안해~ 평범한 예배를 드리고 집에왔는데 자꾸 신천지가 아니 이마니씨가 궁금한거에요.. 인터넷을 보자니 괜히 죄짓는거같아서 선악과라고 하니까..못보겠는데..또 궁금하고.. 그래서 신천지 홈피에 들어갑니다. 센타에서 배운거랑 토시 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강의하더군요 이마니교주가 예배드리는 영상과 말씀강의하는 영상을 봤는데 영~~이상한거에요~~ 말씀은 수긍이 어느정도는 가는데 (워낙 제가 성경말씀에 무지해서 맞는줄 알았어요) 이마니씨는 못믿겠는거에요 예수님뿐인데 왜? 이긴자? 이기는자 모두 아닌가? 킹제임스 영한성경 요한계시록을 펼쳐서 봤어요. 이상한점이 있었지만 자세하게 알지못하는 저로서는 머리만 아팠습니다..답답했죠.. 왜?? 일전에 제가 센터에 오자마자 성경을 배우는데 너무 어려운 말들이 구약에 많고해서 종류별로 성경책을 여러권 샀었어요..쉬운말성경은 보기도 편하고 이해도 되어서 강사에게 저혹시 물어볼게 있는데 쉬운말성경이나 킹제임스 영어성경 읽어도 되죠?물어봤었더래요..근데 강사는 반대했고 개역한글만 오류가 적다?없다?암튼 그것만보라고 함서 제게 어휴~하는 표정을 짓더니 가더군요. 얼마나 창피하던지요.물어볼수도있지..킁! 이러다간 돌겠네.. 궁금한데 어떡하지? 이때만해도 육체영생이 뭔지도 몰랐고 그저 막연히 맘속에 뭔가가 잘못된것을 일깨워 주고자 의구심을 만들어내고 있다는것만 살짜기 눈치(제가)채고 있었나봅니다.. 마음속에 선과 악이 싸운다고 해야할까요? 일단은 마음을 가라 앉히고 센타수강을 계속합니다. 예전보다 말수도 적어지고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고 싶지가 않았지만 최대한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며 말씀을 붙들고자 노력한거 같아요. 하지만 두가지맘으로 말씀을 계속 들을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고 한편으론 마귀의 시험에 말리지 말자 하면서 마음 다독이고 혼자서 맘속의 쌩쇼를 한거같네요.. 차를 타고 오가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언지를 주세요. 하나님 제게 지혜를 주세요. 하나님 제게 용기를 주세요.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믿음은 제가 믿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님 제게 믿음을 주세요. 라고 울면서 기도했어요.. 또 몇주가 지나고 센터에서 주일 예배 드리는 성도가 꽤 많이 늘어나서 신천지 예배형식으로 드린다고 합니다.저는 일때문에 한주빠졌고 그담주 즉 여름 방학직전에 예배를 드리러 센타엘 갑니다.혼자서...센터입구에 슬리퍼들이 수북히 쌓여있고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아있는겁니다. 그래서 앞쪽에빈곳에가서 앉았는데 제가 아는 권사님이 "집사님 뒤쪽으로 오세요~" 하면서 저를 데리고 여자들 모인쪽에 앉히는거에요. 뭐지?하면서 앉았는데 이때부터 저의 의구심에 불을 지핍니다. 음.. 10분정도 늦게 갔는데 남자 전도사가 앞에서 당부하는말을 언뜻들었어요. 위에는 흰옷 밑에는검정? 글고예배시간에 늦지말라고 하였고 찬송을 부르는데 좌우로 리듬감있게 몸을 흔들라고하고 기도드릴때 모두 무릎을 꿇으라고하면서 설교끝에 영상을보여주는데 기도할때 땅에대고 오른손위에 왼손을 얹고 무릎 꿇었을때 오른발위에 왼발을 올려놓으라고 신천지 안내방송인가를 보여주었어요. 이건 뭐 분위기가 무슨 공산집단? 갑자기 정체를 드러내니까 감당이... 그날 다리져려서 죽는줄... 강사나 전도사들이 좀 달라보였고 이건 도대체 뭔가하는 생각이 들면서 신천지가를 배울때는 진짜 뛰쳐 나가고 싶었어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여긴 하나님이 계신 곳이 아니다. 교주 이만희를 신봉하는곳이다.란 생각이 저의 전두협을 관통하며 온몸의 피가 꺼꾸로 솟는듯한 느낌이었어요.. 내가 속았구나.. 이렇듯 이들은 남의 진심을 거짓과 선으로 포장한 미소로 달콤한속삭임으로 혹은 웃으면서 협박하는 모략으로 저를 농락하고 있었네요.. 무지가 이렇게 한사람의 영혼을 팔수도있고 또 다른 영혼을 살수도 있다는것에 피눈물이 났습니다. 뒤도 돌아보지않고 냅따 집으로 와서 그즉시 인터넷을 모조리 4박5일동안 뒤졌어요.. 선물님의 블로그,바로알자 신천지 이두까페에 있는 게시글을 밤을 새워가며 읽고 낮엔 일어나기싫어 계속 누워있다가 밤에 또 검색하고 자료 찾고를 반복... 폐인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고 많이 슬프고 공허했어요.... 고작 4개월이었지만 저에겐 정말 기적과같은 만남이었고 하나님의 역사인줄 착각하며 그래도 행복했었으니까요.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난줄 알았었고 그은혜가 감사해서 운적 많았어요.. 그렇게 휴가는 끝이나고 월요일 아침이 되었죠 저는 7월달까지 일을하고 관둔상태라 월욜 아침이 그날따라 너무 한가했어요. 강아지 밥을 주고 목욕을 시키고 밥 한술뜨고 이까페에들어와서 어느 신천지인의경험담을 읽게됩니다. 또다시 충격과 배신감에 치를떨죠. 구리에 있는 신현욱 전도사님께 전화를겁니다. 바로 받으시더군요..저의 사정을 몇초인가 얘기하고 지역이 대구라 상담소가 따로 없어서 신피모 회원분을 소개시켜줬어요. 통화해보라구 하시면서 나온걸 축하한다고... 신천지 동영상속 신전도사님의 음성 그대로여서 한편으론 반갑고 신기했어요.. 오후 4시쯤 센터로 갔습니다.메이커 슬리퍼를 가질러요..속은건 쾌심했지만 말은하고 나와야겠다 생각해서 갔어요. 슬리퍼를 우선 찾을려고했는데 수강생중에 누가 신고 들어갔다네요..다른 공용 슬리퍼가 즐비한데 왜 남의것을? 이러면서 선교사와 마주쳤는데 엄청 반기면서 웃더라구요. 늘그렇듯 그들이 그랬죠.. 하지만 저는 그들의 얼굴을 딱 쳐다볼수가 없었어요.그 가증스런 얼굴을요.. 얼마전 센터공부중에 친정에 또 일이 생겨서 엄청 걱정이 되는터라 센터에서 하는 무슨 학예회? 뭐 장기자랑도하고 뭐도하고 음식도먹고하는거가 있었는데 저는 내키지않아서 참석을 않했어요.계속 무슨일있냐고 물어보고 돌아가면서 물어보길래 말못한다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싸모가 전화와서는 무슨일있냐 하길래 어쩐일이세요? 그랬더니 꿈에 제가 나타났는데 근심이 많아보여서 전화했다는거에요. 그래서 귀신이 곡하겠네 어떻게 아셨대요? 하니까 "영이 살아있어서 다 안다고.." 크하하하하하하하 (속으로 지금에야 웃습니다.) 담날인가 전도사한테 제얘기 싸모님한테 했냐니까 자기도 사명자인데 무슨 그런얘길 하냐면서 자길 뭘로 보냐고 하더이다.. 아아~~~^^ 다시 슬리퍼 가질러 센터엘 간 그날.. 그날이 그센타에 발을 들인 마지막날이 되었네요.. 센터에서 강사와 전도사와 한얘기는 낼 할게요. 그럼 이만...
<4편>
마지막 4편 올라갑니다. 오늘 왠지 게시중지 될거 같은데 빨리 다른분들이 복사해서 재게시 해주시고 저의 경험담을 널리 특히 대구분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오른손 엄지손가락 끝에 지문이 아프네요. 아주 신나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마니 읽어주세요.. 센터에 저의 소중한 슬리퍼를 찾으러갑니다. 더불어,예상하기 싫은 만남이(낮 오후강의시간은좀한가해서몰래가서 슬리퍼만 가져올려구 했는데..실패함) 오후 4시부터 밤11시까지 장장 7시간의 허무한 대화와 함께 시작됩니다. 제가 센터에서 슬리퍼를 찾으니까 선교사,전도사두명 이 가까이 왔어요.센터 홀쪽에 의자가 있는데 거기에 앉았죠. 순간 저를 둘러싸고 다들 보고 있는데 저는 못보겠어서 고개숙이고 탁자만 보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선교사가 "집사님 오늘 이상하다~왜 슬리퍼를 찾아요? 뭐하게요?왜? 이렇게 묻고 전도사가 "왜? 집사님 방학 잘보냈어요? 슬리퍼는 왜?찾아요? 하더니 자꾸 제얼굴을 들여다 봅니다."아 진짜 뭐야..내슬리퍼 내가 찾는데 왜들 관심이지? 함서 새슬리퍼고 비싼거라 아깝네 이러구 와 진짜 뭐라고하지?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귀신같이 전도사랑선교사가 저에게 말합니다. 집사님 무슨일 있구나? 진짜 이상하네? 왜 사람얼굴을 못쳐다봐요? 합니다.."크으..귀신들.." 속일수가 없는건가요.., "아니..그게 제가..방학동안에..인터넷을..검색을.. 했....."하니까.."에이~~집사님 선악과라고 하지말라니까 하셨네? 하면서 선교사랑 전도사가 멋쩍은 웃음을 흘리고 강사님이가 마침 지나가면서 왜그러냐니까 "우리 집사님이 선악과를 드셨대요~~^^" 요럽니다. 저를 상담실 뭐 거기로 데리고 들어가셨네요.. 말씀좀 하자고요.."예~합시다~~" 뻘쭘하게 둘이 탁자를 마주보고 앉아서 얘길 합니다. "집사님 궁금한거 있으심 저한테 물어보세요" 뭐가 문제인가요? 말씀을 해보세요~~^^;; 저는 교리나 뭐 성경말씀에 대한건 거기서 배운것이 다다시피 하므로 말씀으로는 따질수없어서 신천지 예배드리는방식과 신천지 동영상속 화면들 인터넷에나와있는 글들,경험담..등 물었습니다..성경을 펼치더니 알지못하는 구절로 반박을 시작하더군요. "왜 집사님은 그들 세상사람들 말만 믿냐 여기서 배운 말씀이 진리인데 왜 그것을 못믿냐? 말씀이 틀리냐? 틀리면 얘길 해보시라? 말씀을 봐야지 왜 사탄들이 하는말을 믿냐 그러니까 선악과라고하는거다. 생각을 흐리게 만드는것이 인터넷인데 그렇게 보지말라고 했는데도 보고와서 이러느냐? 계속 말씀말씀말씀... 저는 강사님이가 보다 말씀을 모르므로 "뭐 그건 모르겠구요.일단 저는 맘에 안듭니다. 이마니씨도 모르겠고 예수님밖에는 구원할분이 없다고 믿는데 무슨 이마니가 구원자,이긴자,보혜사 이거 웃긴거다.했습니다..그러니까 비웃더군요. 계속 저는 제말만..계속 강사는 자기말만 그렇게 3시간을 갑론을박 하다가 센타교육시간이되어 강사는 사라지고 전도사가 옵니다. "집사님 말씀을 보세요.말씀만 옳으면 거기가 진리인거잔아요"~~~~~~~~~~~~~^^^^^^ 지금 딱 생각나는게 있네요. 신현욱전도사님 동영상 말인데요. 그쿠데타 동영상! 센터수강시 그 짜집기한 영상을 여기 수강하셨던분들은 보셨을겁니다. 저도 보고 놀랬으니까요. 아주 몹쓸사람으로 매도하고 있잖아요. 풀영상으로 보면 이해와납득이 가거든요. 전도사님이가한테 이것만봐도 여기가 거짓말하는거 아니냐고 대뜸 물었습니다.그랬더니 다들 아시죠? 신전도사님이 공금횡령했고 다들있는데서 무릎꿇고 공개사과해서 총회장님이 봐줬는데 계속 그래서 쫒겨났다고.. 요렇게 전도사님이가 말하더군요.제가 직접 봤냐니까 자긴 8년 다녀서 다안다고 합디다..확신에찬표정같기도하고.. 패쓰~~뭐 그러던가말던가 난 너네말 이제 안믿는다 생각하면서 계속 또 말씀말씀말씀. . 서로 말도 안통하고 답답해하길래 제가 그랬지요. "저는 육체영생 신인합일 이런거 관심없고 144000명안에 들어서 천년동안 왕노릇하는것도 싫다 백년도 길구만 뭔 천년이냐 난 걍 평범하게 내명대로살다가 죽고싶다.천년이고 왕이고 제사장이고 관심없고 되기도싫다" 그랬더니 "집사님은 꿈이 참 소박하시네요" 요래 말하더군요. "솔직히 지옥 가기싫고 천국에 가더라도 왕 아니라 청소부라도.천국이라면 좋겠구만 먼 만국을 다스리는 제사장이냐 욕심이다" 이랬습니다..저보고 불쌍한듯 쳐다보는 전도사의 눈빛이 아직도 선하네요.꿈이 소박하답니다..제가요..^^ 그렇게 답도없는대화를 센타 끝나는시간까지 질질 끌다가 요한계시록까지 들어보고 아니면 안다녀도된다고 이제껏 요한계시록 풀자고 공부했는데 이걸 않배우고 가면 아깝지않냐고 함서 상기된 얼굴로 쳐다보길래 마음 약한저는 그만 거짓말을...알겠다..고하고 메이커슬리퍼를 내비두고 그냥 귀가했네요.. 집에 가자마자 좀 있으니 상담소에서 소개해준분이 문자를 했더군요.30분통화하고..잠을 아주 편하게 청했네요. 담날 역시 한가한 오후였어요.. 뭔가 허전한 속이 텅빈것같은 느낌이랄까..이대로 잘 끝났으면.. 오후가 되고 7시가 넘어가고 8시 몇분쯤 전화가 옵니다. 누군지 알지만뭐.. 문자도 오구요. 담날 낮에누가 찾아옵니다.벨이 울려서 누구냐니까 뭐라드라? 문좀 열어달래요.. 누구냐니까 말을 못하고..뭐라한거같은데 기억이 잘 않나네요.글고 좀있다가 문자가 왔는데 전도사더라구요..가라고 했죠 다신 거기않간다고 됐다고. 찾아오지말라고.. 글고 여러번 며칠 부재중전화가 와있었고 일주일이 지난후부턴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었어요. 목사싸모라는 여자는 벌써 보고를 받았는지 딱한번 전화왔었는데 않받았더니 그이후로 두달동안 아무 연락이 없네요.. 저는 지금은 맘이 편합니다. 그 후유증인가? 그게 한 한달간거같아요. 그냥 사람이 멍합니다.밖엘 나가기 싫어져요.. 만사가 귀찬고 아픕니다.마음이.. 가족도 아니고 이웃도 아닌 저를 속여가며 육체영생시킬 정도로 저를 그들이 말하는 귀한 영이었다면 이렇게 간단히 끝내나? 싶을정도로 그들은 그들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사람은 그냥 쓰레기처럼 버리는거같아요. 이마니 교주가 그랬듯이 아마도 메뉴얼대로 행동하고 가르치겠죠.쓸모없어지거나 거역하면 토사구팽하거나 그런식이죠.저야 토사구팽당한건 아니지만 한승질 할거라고 느낀 그들은 저를 너무 잘 파악한거같아요. 저는 한번 아니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아니거든요. 이말을 했더니 전도사랑강사님이가 그런거같았다고 말하더라구요.지금 생각해보니 여리고 말잘듣고 순종적인 사람들을 더 이용가치있게 보는듯합니다. 저는 고집이 세서 이용가치가 없는것이겠죠. 참 제성격이 이번처럼 좋다고 느낀건 처음이네요.. 제 경험담이 여러 신천지인들에게 읽혀져서 회심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대구는 이단상담소가 없어서 도움받기가 어려운데 빨리 생겼으면 좋겠고 자잘한 에피소드가 좀 더 있긴한데 긴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거짓으로 산다는건 절대 그것이 진리가 될수없음을 증명하는것입니다. 모략이라구요? 당신들이 하나님입니까? 어디서 하나님 흉내를 내는겁니까? 정말 겁대가리가 없지요? 신천지인들은 속히 사탄의소굴에서 나오시길.. 그래야 한명의 멀쩡한 사람이 그곳으로 끌여가지 않을것이기에 오늘도 기도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저의 바램은 단한분일지라도 저의 글을 읽고 회심하신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작성자 미리내
첫댓글 용기내어 자신의 경험담을 또 작성해주시고 다른 이들을 돕는 일에 작은 실천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났으면 합니다 ^^
이 글을 통해 잘못을 알고 깨닫는 자들이 많이 생기길 소원합니다
님의 용기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