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19일 11시경에 김 교수님을 작은샘 님과 공소기각결정후유죄판결 님과 함께 셋이서 8분동안의 짫은 시간 동안 면회를 하였다.
전에 내가 처음 김 교수님을 면회하였든 같은 1호실의 면회실에서였다.
저에게 면회오도록 하신 말씀이 있다고 하신 점을 생각하여 동행 두 분에게 양해를 얻어 김 교수님의 말씀을 주로 듣기로 하고 우리들은 나와서 구치소의 접견민원인서신란을 이용하여 안부를 전하기로 약속하고 입실하였다.
김교수님은 전에 보다 더 건강하게 보이셨고 자신감에 넘친 모습이었다.
내 둔한 머리로서 제대로 말씀하시는 것을 정확히 다 기억하여 낼 수은 없지만 요점을 말한다면
“지금은 성대문제는 둘째이고 첫째 문제는 법 안지키는 판사는 몰아내야 한다”는 말씀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저는 제가 마련하여 간 서류 총 147+1 = 148페이지를 납입하였음을 말씀드리고 목록과 차이가 나면 알려 주실 것을 말씀드렸다.
그러고 보니 김교수님은 제가 보낸 인터넷 서신의 정보가 유용하다는 말씀을 만나자 마자 하시었든 기억이 난다.
그리고 평상복을 왜 입지 1차 공판에서 입으시지 않으시었냐는 저의 질문에 방에 있지만 입고 있는 관복이 내게 편하다는 말씀이었지만 김교수님에게 평상복을 마련하여 주는 분이 없다고 혹시나 판사가 생각할 까 하는 저의 혼자만의 기우이길 바란다
.
김교수님에게 오늘 전한 서류내용은 목록 첫 페이지로 가름한다.
수감번호 1316 김명호에 납입 서류 목록
1. 사개추위진정서 2매
2, 동아기사 대법“공판중심주의... 2매
3. 구석명신청 1매
4. 재정합의결정 1매
5. 판결전조사요구 1매
6. 판결전조사회보 6매
7. 김춘기 대법홈피 사건진행사항 29매
8. 김명호 대법홈피 사건진행사항 5매
9. 김용호 판사 프로필 1매
10. 박홍우 부장판사 프로필 2매
11. 구속취소에 관한 판례 모음 32매
12. 김명호 교수 관련 기사 모음 목록 3매
13. 김명호 교수 관련 기사 모음 35매
14. 카페 snagit 27매
총 147매
이상 납입자 성명 김춘기
전화 019-655-4097
성동구치소장님 귀하
마지막으로 자의로 함께 김교수님 면회에 참여하여 주신 작은 샘 님과 공소기각결정후 유죄판결 님 두 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
첫댓글 세 분, 애쓰셨어요..
비오는데 공동선의 노력들이 위력을 발휘할때가 오리라 기대됩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어르신 열정과 애정에 젊은것(?)들이 부끄럽군요.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 젊은 것(?)이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