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도서관 사서도우미 신청하여 1년동안 10번이 채 안되게 간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학교 도서관은 새책이 많이 들어오고, 책들을 아이들이 손이 가기 쉽게 정리 하느라 일부 도우미 들이 무지 많이
애를 썼답니다. 그래서 조금은 깔끔하게 정리 되어 책 찾기도 쉬워지고, 좋은 책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은 처음 모집 60여명의 사서도우미들을 좀더 활성화 시켜 활동 시키지 못한 점(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도우미를 하게 되었거든요.)과 서가에 복본이 많이 꽂혀(많은 것은 10권이상도) 있어 좀더 다양하게 책을 볼 수 없었다는 점,
컴퓨터가 자주 다운되어 장기간 아이들이 책을 빌릴 수 없던 적도 있었다는 점 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
예전대비 많은 아이들이 찾고 있고, 꾸준히 책을 보거나 빌리는 아이들이 많아 진것은 작은 변화들이 주는 기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나아진 도서관을 꿈꾸며 사진 몇장 올려요. ~~
도서관 입구입니다.
ㅎㅎ 연출사진 아닙니다. 쉬는 시간 이렇게 책읽으러 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서가를 이렇게 많은 출판사 순으로 정리하고, 그림책과 시집은 따로 분리 해 놓았어요.
이 책들은 분류가 어렵거나 전집으로 된 책들이지요.
올리고 보니 좀 썰렁하네요.~~
첫댓글 처음에 어떻게 정리할까 많이 고심하더니 잘 정리가 되어 있네요. 쉬는 시간에 오는 아이들도 반갑구요. 근데 언뜻 보기에 책의 복본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설 도서관일수록 같은 책이 많은 것보다는 책의 종류가 많은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을텐데...
대단한 관심입니다.제가 보기에는...,꾸벅 .잠간 들른 형곡도서관과 비슷하군요....,이제 둘째도 초딩 졸업ㅎㅎㅎ
ㅎㅎ 이렇게 올리고 보니 마치 제가 한 것 같은~~ 저는 이렇게 정리하는데 많이 참석하진 못했구요. 이번 도우미회장 맡으신 분들이하 여러 엄마들의 성과랍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단 선생님의 의지가 먼저 였구요. 어쨌든 학교도서관이 이렇게 아주 조금씩 바뀌고 있단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