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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읽어봐요[♬] 스크랩 치아관리
빅마마 추천 0 조회 25 08.05.08 20: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영유아기(0~5세)
유아는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능력이 없으므로 유아가 성장하는 과정에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어머니의 몫이다. 유치는 대개 태생 7~10주 경부터 발육되기 시작하여 생후 6내지 7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사이에 맹출 되었다가 6세부터 12세 사이에 영구치로 교환된다. 이러한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유치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유치는 영구치로 교환될 때까지 유아의 저작기능을 담당하여야 한다. 그리고 유치에 생기는 충치는 영구치의 발육에 장애가 되기도 하며, 아동의 성장 발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아장아장 걸음을 걸을 때 젖병을 물고 걷다가 넘어져서 구강조직에 외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머니는 젖병 대신 컵을 사용하도록 습관을 바꿔줘야 한다.

대도시 유아의 유치우식경험율

2세유아 - 21%
3세유아 - 33%
4세유아 - 73%
5세유아 - 77%

■ 관리법

1) 영구치 치관의 형성이 완료될 때까지 불소도포를 한다
- 치과에 내원하여 6개월 주기로 권장한다.
2) 젖병을 물린 채 재우지 않는다.
3) 칫솔질은 반드시 어머니와 함께 횡마법으로 닦는다.
4) 칫솔질이 어려운 영아기의 경우는 젖은 수건이나 거즈로 잇몸과 치아를 닦아준다.
5) 설탕의 섭취를 가급적 제한하도록 어머니가 유아의 식습관을 바르게 형성시킨다.
- 3세이하의 유아가 울 때 달랠 목적으로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주는 경향이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 식품의 충치우발지수

쇠고기찌게 2 요구르트 14 김 치 3 초콜렛 15 우유, 딸기 6 비스켓 27 사과, 라면 10 캬라멜 38 아이스크림, 고구마 11 젤리 46

학령기(10~13세)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이므로 치아가 조금 흔들린다고 하여 무작정 이를 빼는 것은 좋지 않다. 유치를 너무 일찍 뽑으면, 뽑은 유치의 앞에 있는 치아가 뒤로 쓰러져서, 그 자리에 날 영구치아가 제 자리에 날 수가 없게 되어 치열이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는 악골의 발육이 조화되지 못하여, 얼굴모양이 비뚤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시기 적절하게 이를 빼야 한다. 또한 영구치를 유치와 혼동하여 이를 뽑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뽑는 것은 치과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6세 미만 때보다 6세 이후에 맹출된 치아에 충치의 발생가능성이 가장 큰 시기이므로 정기적으로 불소도포와 구강검사를 받는다. 치열의 불규칙한지의 여부는 초등학교 5~6학년 무렵에 살펴보는 것이 적절하다.

■ 관리법

1) 유치가 흔들린다고 이를 바로 뽑지 않는다. (치과병원에 방문하여 확인합니다.)
2) 6세 전후에 나오는 첫번째 어금니(영구치)가 상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한다.
3) 간식횟수를 줄이고 끈끈하거나 정제된 음식을 가급적 피한다.
4)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구강검진을 받는다.
5) 10세 이후부터는 횡마법이 아닌 회전법으로 잇솔질을 합니다.
6)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7) 10세 이후부터는 횡마법이 아닌 회전법으로 잇솔질을 합니다.

청년기(18~40세)

치과의 2대질환 중 하나인 잇몸질환(치주병)에 주의해향 할 시기이다. 35세 이후가 되면 잇몸질환이 많아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1년에 한번이상은 반드시 치과에서 스켈링 및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맹출되지 않았거나 잇솔질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인접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발치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 시기의 가임연령에 있는 여성은 임신 전에 구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도록하고, 임신부의 경우에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와 잇몸질환간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으나, 임신으로 몸이 피곤하여 구강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으므로 4~6개월 사이에 반드시 치과에서 스켈링을 통한 잇몸 검사를 하도록 한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아와 잇몸질환을 예방하도록 한다. (임산부의 경우 치과에 내원할 시기는 4~6개월입니다. 이때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 관리법

1) 정기적으로 스켈링을 한다.
2) 사랑니는 미리 발치하는 것이 좋다
3) 가임여성은 반드시 구강검진을 하도록 한다.
4) 발생된 충치와 잇몸질환은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받는다.
5) 혹, 발거된 치아가 있다면 가공의치를 한다.
6)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치과보조용품을 사용하여 관리한다.

장년기(41~60세)

중년이후 치아를 상실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풍치하고 불리는 잇몸질환이다. 이것은 치아주위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져 40대이후는 80%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잇몸질환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칫솔질만으로는 치아사이에 낀 음식물을 효과적을 제거할 수 없다. 칫솔질과 더불어 치과보조용품을 사용하여 잇몸질환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잇몸에서 피가나는 등 잇몸질환증상이 있는 사람은 치실과 치간칫솔 중 하나는 치과의사와 상담한 후 사용방법을 지도 받아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또 칫솔질 방법이 잘못되어 치아가 닳아서 이가 시린 경우 충치나 신경의 염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과에서 충전재료로 채워서 치아가 시린 것을 치료하며, 바른 칫솔질 방법을 지도받아 더 이상 바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관리법

1) 치과보조기구를 사용하여 잇몸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도록 한다.
2) 당뇨 등 치아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성인병 예방에 주의한다.
3) 잘 낫지 않는 염증이 구강내에 생기면 구강암 검진을 받도록 한다.

노년기(61세~)

생체기능이 저하되어 침의 분비량이 적어 세균이 잘 번식되는 구강환경이라 잇몸질환과 노인성충치가 급속히 진행되기 쉽다.특히 입마름증을 해결하기 위해 사탕을 즐기다가 충치가 심해지는 것으로 입안이 건조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타액분비를 촉진하여 주는 껌이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잇몸질환은 약만으로는 절대로 치료할 수 없으며 일식적으로 증상 완화에는 도움을 주므로 오히려 잇몸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게 되므로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켈링을 통해서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관리법

1) 전동칫솔, 워터픽, 가글제재 등으로 입안을 청결하게 한다.
2) 틀니는 정기적으로 손질하여 구강의 변화에 잘 맞도록 한다.
3) 입안이 마를 때는 물을 자주 마시고, 타액분비용 껌이나 치약을 사용한다.

1) 당뇨병 환자 당뇨병의 만성합병증은 혈관계 합병증과 말초신경계 합병증을 들 수 있다. 심하면 고혈압, 심근경색, 관상동맥부전을 야기 한다. 당뇨병성 신경증은 대부분 말초신경을 침범하는데 이로 인한 구강영역의 합병증은 구강주위의 지작질환, 구강 켄디다증, 궤양등을 들 수 있다. 이런 환자분은 당뇨병 치료 후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안정하다. 그러나 전신적으로 달리 이상이 없다며 통상적 치과치료는 가능하다.

2) 고혈압 환자 치과치료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불안은 혈압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으로 이미 상승된 혈압을 가진 환자는 심근경색이나 심혈관장애 뇌출혈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절이 안되는 고혈압 환자는 일상의 치과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전이나 울혈성 심부전 같은 합병증이 없고 적절한 내과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치과치료가 가능하다.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먼저 내과치료를 받은 후 치료하는 것이 안정하다.
내용출처 : 한국시덴타제약 덴티칼 공식 사이트
그외의 답변들
re: 치아 관리법
작성자: 좇같은인생아꺼져 (레벨1)
등록일:04.11.21


치아의 구조와 갯수,명칭과 탈구를 동시에 질문하시는것보니 약간 의아하네요..

혹시 상해를 입으셔서 진단서를 발부하셨나요?

음...만약 그렇다면 섣불리 대답해드리기가 좀 뭐하긴 한데...


< 치아의 구조,갯수,치아의 명칭 >

일단 치아의 구조는 겉의 단단한 층과 내부의 신경조직으로 구분됩니다.

단단한 층은 가장 겉의 법랑질과 그 다음의 상아질로 다시 구분되구요..치아뿌리의 외부엔 백악질이란

층이 엷게 싸고 있습니다.

법랑질은 가장 단단한 층이고..그자체에는 신경말단이 없으므로 약간 깨지거나 갈아내도 민감하지 않습

니다. 상아질은 그 내부에 있는 층으로 법랑질보다는 약하고..약간 누런색입니다. 이곳에는 내부의 신경

과 연결되는 미세한 관이 존재하므로 이부위까지 깨지거나 갈아내면 시릴수 있죠. 신경층에는 신경과

혈관이 분포하구요...백악질은 잇몸뼈와 연결되는 인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치아의 갯수를 셀때...사랑니를 포함하면 32개..사랑니를 제외하면 28개입니다.

위아래에 보통 '대문니'라는 치아가 있죠? 만약 위아래 중심선이 맞는다면, 이사이의 정중선을 기준으로

제일 정중선에 맞닫아 있는치아가 '중절치'라고 하고, 그다음에 중절치 비슷하나 작은것이 '측절치'

그다음의 송곳니를 '견치'-한자를 직역하면 개이빨이란 말인데..날카로와서 붙인 이름인가 봅니다-

그다음에 있는 조그만 어금니를 앞니에 가까운쪽 부터 '제1 소구치','제 2소구치'라고 합니다.

그뒤에 있는 큰 어금니 들도 앞니에 가까운 것부터 '제1 대구치', '제2 대구치', '제3 대구치'라고 하죠

'구치'라는 말은 직역하면 맷돌치아라는 건데 아마도 음식을 직접 갈아내는 역할을 하기에 붙은것이겠죠.

아...제 3대구치는 사랑니라고 불리는 것이고...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사람도 있습니다. 파묻혀있기도

하구요..

이렇게 부르면 너무 호칭이 길므로 보통 학술적으로 표현할때는 이것에 번호를 붙이기도 하는데요..

여러종류가 있지만...가장 많이 사용하는것이 가운데 중절치가 1번으로 하여 사랑니를 8번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오른쪽 위를 10번..왼쪽위를 20번, 왼쪽 아래를 30번, 오른쪽 아래를 40번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오른쪽 위의 중절치는 11번이 되겠지요?


< 치아탈구 시의 처치 >

일단 치아탈구라 함은 치아가 잇몸뼈속의 원래위치에서 대개 외상에 의해 빠져나온것을 의미하는데요..

약간 흔들리기만 하는것을 '아탈구', 원위치에서 한쪽 방향으로 변한것을 '측방탈구', 완전히 입안에서

빠져나온것을 '완전탈구'라고 합니다.

아마도 질문하신분이 말씀하신것은 완전탈구인것 같은데 맞나요?

음...치아외상에 대한것은 치과대학에 1000페이지가 넘는 교과서도 존재할정도로 간단히 설명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인데...아주 기본적인것만 조금 말씀드리죠..


1. 완전탈구시 가장 중요한것은 가능한한 빨리 제위치에 다시 넣는것입니다.물론 깨끗하게요.

이가 빠진 시점에서 20분내에 다시 넣는것이 가장 좋고...2시간이 넘어가면 솔직히 다시 치아가 붙을

확률이 아주 낮습니다.

2.의사가 다시 제위치에 넣기 까지는 건조하게 보관하면 안되구요..그냥 입속에 넣고 오시거나..

아니면 식염수..우유등에 넣어 오셔야 합니다. 건조한 상태로 오시면 다시 붙기도 힘들고..나중에

치아가 흡수되는 양도 많습니다.

3. 제위치에 빠진 치아를 심어넣고 나면 뭔가로 옆의 치아와 고정을 해주실겁니다. 이게 조금 비싸죠..

이상태로 1-2주 정도 고정해 놓았다가 풀어줍니다. 이기간동안 잇몸이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다시

붙기가 힘드므로 환자분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4.뿌리가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아동의 경우가 아니면 신경이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경치료를

해주지요.

5.만약 계속 지켜봐도 제대로 고정이 안되고.. 염증이 존재한다면 빼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6.만약 치아가 다시 제대로 고정이 되었다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서 치아의 뿌리가 흡수되거나 잇몸뼈가

흡수될수도 있습니다. 이경우는 대개 지켜보지만 심해지면 빠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다시 붙었다고 해도 몇달에 한번씩 치과를 내원하셔서 경과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만일 치아를 빼야 한다면...어떻게 될까요?

물론 이를 해넣는수 밖에 없습니다.

대개 치아가 빠진경우의 처치는 3가지 정도인데..

이전에 제가 올렸던것이 있어 첨부합니다.



참고로 이가 빠진후에 가능한 치료법을 알아볼까요?

1.Bridge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빠진치아의 양쪽을 삭제하여 빠진이를 인공치로 만들어 매다는것입니다.

-장점;
1)나머지 방법에 비해 저렴하다
2)치료기간이 가장 짧다-대개 발치후 1달정도 기다려서 잇몸이 자리잡으면 1-2주내로 됩니다.

-단점;
1)나이가 들면서 계속 교체해줘야 한다-평균 보철물 수명은 10년 정도로 잡습니다..개인차는 물론 있고.
2)건전한 옆니를 삭제해서 씌워야한다.
3)빠진이의 잇몸뼈가 지속적으로 흡수된다-이가빠지면 그부분의 잇몸뼈는 계속 흡수됩니다.
4)옆니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게 된다.
5)대개 고등학생이상의 나이에 가능하다-잇몸뼈 성장기엔 불가능


2.Implant
-빠진 부위에 이의 뿌리 부분까지 심어넣는 방법입니다.

-장점;
1)옆니는 그대로 보존된다.
2)씹을때의 느낌이 브릿지보다 자연치에 훨씬 가깝다.
3)브릿지 수복은 지속적으로 하방의 골조직이 퇴축되지만 임플랜트에서는 그런일이 드뭅니다.

-단점:
1)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브릿지수복에 비해 보통 2-3배이상 하지요
2)치료가 조금 장기화 된다-뿌리를 심어넣고 몇달뒤 완전히 고정된후에 상방의 치아 부위가 들어갑니다
3)대개 고등학생이상의 잇몸뼈 성장기 완료후 가능


3.교정적 처치
-만약 다른곳에도 심한 충치가 있거나 아니면 이가고르지 않은등의 문제가 있다면 빠진 자리를
교정적으로 닫는 방법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장점;
1)보철물이 들어가지 않고 자기 치아만으로 해결된다.
2)보철물이 없으므로 주기적으로 다시 똑같은 치료를 반복해야하는 경제적 부담이 적다.
3)성인 아니어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바로 치료가 가능하다

-단점;
1)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2)모든 환자에서 가능한것은 아니고 환자분의 치열상태에 따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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