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와 아라랏 (Ararat)산
먼저 글 ( 사천왕과 헤라클레스)에서 소개한 정수일 씨
(무함마드 깐수 ^^)가 한겨레신문에 연재하는 ‘실크로드 재발견’ 은
8-11일자 에서 아라랏 (Ararat)산 을 다루고 있다.
아라랏 산 부근이 서방 실크로드의 마지막 숨통에 해당하는 길목으로
여기를 거쳐 소아시아와 유럽으로 다시 갈래를 지어 뻗어나갔기 때문이다.
정수일 씨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를 누르면 읽을 수 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48370.html
(정수일의 실크로드 재발견 <43> ‘노아의 방주’ 전설 아라라트산)
아라랏 (Ararat)산
은 노아의 방주 (方舟 : Ark) 가 머무른 곳이다.
“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xxxxxx 일 후에 감하고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창세기 8장 3절과 4절)
과연 아라랏 산은 어디에 있는 가 ?
구글로 살펴 본다.
아라랏 (Ararat)산 부근 나라들
위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흑해(黑海) 동남쪽
터키와 이란과 아르메니아 (구 소련) 접경지대에 있다.
아라랏 (Ararat)산 분화구
땅위에서 본 아라랏 (Ararat)산
과연 노아의 방주 (方舟 : Ark)가 이산에 머물렀을까 ?
다음은 정수일 씨가 방문한 방주박물관 근처
노아의 방주 흔적이라는 사진이다.
길이 167m, 가장 넓은 부분이 47m 로 1977년 윌리엄 와트를 위시한
미국 고고학발굴단이 발견한 방주 화석으로 원래 건너편 아라랏 산에
있다가 홍수에 떠밀려 옮겨졌다고 한다.
그런데 사진을 아무리 봐도 풍화작용으로 생긴 자연현상인지
인공구조물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위에 대한 미국 고고학발굴단의 해석자료는 다음과 같다.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정씨가 정리한 ‘노아의 방주’ 발굴 약사 (略史) ;
1883년 터키 관리들
산등성이를 타고 흘러내린 빙하 속에서 검은 나무 구조물을 발견
--a 안에 칸막이가 줄지어 있었다지만 사진 등 입증자료가 없다.
1916년 러시아 항공 분견대의 로스코비카 중위
시험 비행 중 산 남쪽 기슭의 얼어붙은 호숫가에서
‘둥그스름한 지붕에 덮인, 묘하게 생긴 배’ 한 척을 발견
-----a 러시아 황제는 탐험대를 파견해 한 달 만에 몇 백 개
칸막이가 달린 소나무 배를 발견해 크기도 재고 사진도 찍었다.
--a 황제에게 사진과 보고서를 보냈으나 그해 일어난
러시아 10월 혁명 와중에 없어졌다고.
2차 대전 때 소련 공군의 마스케린 소좌
소문을 확인하려고 부하를 보내 정찰을 한 결과
얼어붙은 호숫가에 반쯤 파묻힌 채 거의 화석으로 변한
길이 120여m의 배를 발견.
--a 후일담 ? 모름 ! ^^
2차 대전 때 미국 전술비행 중대의 슈잉하머 소위
산 위를 돌다 ’낙타등과 같이 생긴 산등성이밑에서
너비 12m에 달하는, 평저선 모양의 네모난 배를 발견했으나,
빠르게 지나치는 바람에 사진은 찍지 못했다고 증언.
1955년 프랑스 탐험가 나비라
아라랏 산에 올라 해발 4000m 지점의 얼음 구덩이에서
검은 역청이 칠해진 나뭇조각을 가져 옴.
----a 연대 측정이 엇갈림.
1955년 미국 자원탐사기술위성
산 위 740km 상공에서 어렴풋한 물체를 찍었는데,
크기나 모양이 방주와 같다. --a
터키 정부 : 화산암 침식으로 우연히 배 모양을 나타낸 것이다.
2003년 디지털글로브사가 찍은 위성 사진
에서 높이 4663m의 산 허리에서 발견한 인공 구조물이
길이, 너비 비율에서 방주와 같다는 일부 연구자들의 주장.
터키를 비롯한 이슬람 세계
경전 <꾸르안>에 바탕해 ‘ 방주’가 안착한 곳은 아라랏 산이 아닌,
티그리스 강 발원지인 해발 2114m의 주디산이라고 믿고 있다.
매해 9월 무슬림들은 이 산 정상에서 감사제를 지내곤 한다.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거 참….
뭘 보았다는 사람은 줄을 이었지만 ……
결정적 부분에 가서는..???
사진과 보고서는 왜 만들기가 바쁘게 꼭 없어지며…
없어졌으면 다시 가서 작성하면 되지 그건 또 왜 못하나 !
노아의 방주가 콘택트 렌즈 처럼 작은 것도 아닐 터인데..
물증이라고 내 놓는 것은 위 미국 조사단 처럼
자연풍화물인지… 인공물인지 구분이 가지 않고…..
퀴즈 1) ‘노아의 방주’ 에 탄 동물의 종별(種別) 숫자는 ?
전체 숫자가 아니라 각 종별 숫자다.
아니….각 종별로 암수 한 마리
즉 한 쌍이 노아의 방주에 탄 것 아닌가 ?
대부분 이렇게 알고 있으나…
바뜨 !
창세기 7장 2절과 3절을 보면
----------------------------------------------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 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 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공중의 새도 암 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
-------------------------------------------
하나님이 노아에게 내린 명령은
정결한 짐승 + 공중의 새 는 7쌍
부정한 짐승은 1 쌍을
방주(方舟 : Ark) 에 넣으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재로 탑승한 것은 ?
같은 창세기 7장에서 8절과 9절에 나오기를 :
---------------------------------------------
“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대로 암 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
정결한 짐승, 부정한 짐승, 나는 것이고, 기는 것이고
구별 없이 암수 둘- 한 쌍이 들어 갔다.
다시 창세기 7장 14절, 15절, 16절을 보면
-----------------------------------------------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 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
------------------------------------------------
암수 한 쌍씩 들어간 것을 재확인 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
왜 하나님은 정결한 짐승은 7쌍 씩 넣으라고 하셨을까 ?
답은 다음 편..
으음 다음 편이 안되면 다음 기회에….. ^^^
문제 하나만으로는 심심할 테니…
노아의 홍수 중
퀴즈 2) 비가 내린 기간은 ?
퀴즈 3) 땅이 완전히 물에 잠긴 (산봉우리도 잠긴) 기간은 ?
퀴즈 4) 노아가 맨 처음 정찰 (땅이 말랐나 알아 보려고) 보낸 동물은 ?
2) 3) 4) 번은 창세기 7장과 8장을 들쳐 보기만 하면
바로 답이 나오지만 그냥 재미로 낸다.
첫댓글 #ㅠ어렵다요 성경을 잘모르거든요알려 주시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