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어리랏다~~~
청산수목원에 갔다.
7월엔 연꽃과 수련이 피기시작하는 아름다운 곳이다.밀레의 정원엔 아직 수국이 푸짐하게 있다.
우리나라는 달마다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이루어지는 아름답고 어여쁜 곳이 많은 나라다.
캄파밀레에 수국 보러 갔다가 주차장에 차가 너믄 많아서 건너편 청산수목원으로 목적지를 바꿨더랬다.ㅡ수국산책이란 걸 할 수 있다기에.
에키네시아꽃아래 잠자리가 신혼여행중.
이길이 영화촬영지였구나.
이제야 한두송이씩 피기 시작하는 연
흰색창포.
이십일정도 일찍왔다면 꽃창포도 많이 봤겠다싶었다
삼나무였구나
색이 예쁜 수련
겹꽃해바라기는 그냥 해바라기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동화같은집.
리아트리스를 보고 부처꽃인줄
그런데 국립세종수목원에 정자근처에 핀 부처꽃을 보고나서 저것이 부처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리아트리스.잊지않으리.ㅋ
그리고 이주후.
다시 가본 청산수목원.
낮엔 더웠지만 오후 다섯시가 되어 들어간 그 곳은
바람이 살랑살랑불고 시원하고 호젓하고 그야말로 힐링되는 곳이었다.
유난히 한여름의 하늘.구름이 환상적인었던 날.
캄보디아가 떠오름은 착각인가.
무늬연꽃도 지난번보다 많이 피어있다
낙우송의 뿌리혹?
두더지같기도.뿅뽕 두더지잡기가 연상되기도.
빅토리아수련
가시연.가시연은 토종이다.
흐미
핑크색연에서 물이 촥 나오는것같다
부처꽃과 잘 어울린다
이 길은 처음
그러게 한두번 와보고 그곳을 다 봤다고 할 수는 없을지어다^^
밀레의정원
팜파스글라스
가을에 어떤분위기일지 기대된다
능소화가 병풍처럼.
하얀색 리아트리스꽃이 바람맞으며 산책잘하고 힐링한 나를 배웅해줬다.
가을에 또 가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