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일찍 서둘러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15시 30분?에 이륙했습니다.
활주로에 문제가 생겨 비행기 안에서 약 1시간 가량을 대기 했습니다.
지루했지만 여행에 대한 설레임으로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드디어 출발!~
베이징을 약간 못가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기내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더군요 ㅎㅎ
간단하게 와인과 맥주도 같이 곁들이고
영화를 보면서 독일 일정에 부풀어 올라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었습니다.ㅎㅎ
10시간 넘게 비행해서 프랑크 프루트에 도착 했습니다.
지상에 내려와도 아직 실감이 나질 않더군요....
하노버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 타야 하기에 일단 공항 대기실에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프랑크프루트 시간이 1시간 정도 밖에 없어서 다른곳에는 가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서성이다가 다시 비행기에 올라 탔습니다.
프랑크푸루트를 이륙해서 약 1시간 정도 날아가서
하노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독일 마을들이 위에서 내려 봤더니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공항을 나오니 택시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모두가 벤츠네요...
하노버에서는 실제로 벤츠 택시를 타봤습니다.
음!~ 택시기사님들의 주행 실력으로 인해 그다지 좋다라는 느낌보다~ (가속하면서 이쪽저쪽 주행하는것이 우리보다 심했던듯~)
올라가는 요금 유로화가 눈에 띄었습니다...ㅋㅋ
하노버 공항을 나왔을때 우리를 마중나온 2층 버스랍니다.
웅장하죠?
안쪽에 화장실,냉장고도 있구요,
의자나 시설이 너무 좋더군요!~
늦은 저녁시간에 독일 하노버공항에서 약 30분을 달려
시골마을로 들어 왔습니다.
예거마이스터 게스트하우스
다양한 나라에서 약 30명가량이 와 있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1인 1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1인용 침실과 책상, 냉장고에는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방에 옷... 그리고 볼펜등 선물이 기다리고 있더군요.ㅎㅎ
이번 독일에서 일정입니다.
칵테일도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토닉워터를 비롯해 음료가 준비
예거마이스터가 들어간 초콜렛
지하 1층에는 간단한 먹을거리와 마실거리가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완전 파티 컨셉이네요.
간단한 핑거푸드와 파스타를 먹으면서
독일에 왔으니 맥주를 우선 한잔 마시기로 했습니다.
시원하겠죠?
맛또한 일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