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등 여전한 유럽발 우려로 한국 CDS 프리미엄은 한때 170 bp대까지 상승함. FX 스왑포인트 상승의 영향으로 단기구간 CRS 금리가 상승했으나 금리인하 기대감의 완화로 IRS 커브가 플래트닝됨에 따라 1,3년 스왑베이시스의 역전폭은 회복이 제한됨. 한편 코스피지수는 美 증시와의 디커플링으로 혼조를 나타냈고, VKOSPI 지수는 옵션만기일을 앞뒀음에도 20pt대를 유지하며 공포심이 줄어든 모습. 채권시장에서는 지준율 인상 우려로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회사채스프레드가 축소됨.
2.
일본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무디스는 일본의 재정적자가 GDP의 9.1%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며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일본의 CDS 프리미엄은 급격히 상승하여 150bp대를 돌파. 한편, 유로화 스왑베이시스와 엔화 스왑베이시스는 역전폭이 회복되며 자금경색이 완화되었고. 장기간 상승추세를 유지해 온 달러화 OIS 스프레드도 전주대비 소폭 하락전환. 유로화 OIS 스프레드도 ECB의 장기대출 프로그램 시행 이후 하락을 지속함에 따라 은행들의 자금조달 여건은 소폭 개선됨.
3.
ECB의 장기대출 프로그램 시행 이후 유럽은행권의 자금시장 경색이 소폭 완화됨에 따라 이들 은행의 CDS 프리미엄은 하락했고, 미국 주요은행들의 CDS 프리미엄도 작년 11월말 신용등급강등 충격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 하락추세를 이어감. 한편 당초 IMF와 EU에 금융지원요청을 한 헝가리는 구제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포린트화의 급락세가 진정되지 않아 우려가 지속. 하지만 높아진 발행금리에도 불구하고 3개월 국채발행물량을 모두 매각하는데에 성공함에 따라 CDS 프리미엄의 상승은 잠시 정체됨.
20120111 Issue [삼성선물] [1월 2주] Credit Risk Monit.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