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매섭게 깃든 2월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OT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이라기엔 아직 차가운 바람이 가슴 깊이 스며들었지만, 이곳만큼은 따뜻한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처음 보는 얼굴들, 그리고 익숙한 얼굴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인연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학생회 임원과 문우사랑 임원으로 처음 맞이하는 자리라 설렘과 긴장이 뒤섞였습니다.
동문 선배님들과 재학생분들을 보는 순간 같은 국어국문학과와 문우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모였다는 사실이 어딘가 든든했습니다.
임명규 문우위원장님의 단단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OT가 시작되었습니다
차분한 진행 속에서도 신입생들에게 전하는 애정이 묻어났습니다.
늘 후배들의 길을 밝히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는 동문 선배님들,
오늘도 그분들의 따뜻한 응원이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스터디 홍보 시간, 덕순 선배님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문우사랑을 소개하는 선배님의 목소리는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배려와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각 스터디 OT는 개별 강의실에서 진행했습니다
멀리 천안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김선미 선배님께서 국어국문학과 관련 약식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이 녹아든 강의는 신입생들에게 또 다른 배움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임명규 문우위원장님께서 문우사랑 소개와 Q&A를 진행하셨습니다.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시며,
앞으로의 학업과 스터디 활동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이날 함께해 주신 임명규 문우위원장님, 동문 선배님들, 재학생 여러분, 그리고 김선미 선배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막 시작된 새로운 인연들이 앞으로 더 깊어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면서
이상 문우사랑 34기 김서인이였습니다^^
첫댓글 그날의 각 스터디별 홍보 열기가 아직도 생각 나네요(완전 난장판?)
다시는 이번같은 OT가 없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도와주신 동문 선배님들과 재학생분들 그리고 강의를 위해 먼 걸음을 해주신 김선미 선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위원장님께서 가장 열일하셨어요^^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서인(34기)
오 늦게나마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올려주신 서인 후배님있어 든든 합니다^^ 졸업식 사회도 아주 매끄럽게 진행 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굿나잇~~^^
우와 저도 선배님 계셔서 든든합니다^^♡♡♡♡
소란스럽고 다소 정신 없었던 국문과 OT 에서 서인씨
수고가 많았어요~
문우사랑 졸업 축하식때 보니 사회도 능숙하게 잘 보더군요. 아나운서 느낌이 한 스푼 얹어진 듯 ㅎㅎ
너무 진지 했나요 ㅎㅎ 으~~ 쑥스럽습니다 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