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전에 물질적인 것을 1로 설정했고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인 것을 0으로 정한다
했습니다
먼저 예수를 1로 보면 안 됩니다
0으로 예수를 이해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지구도 1을 기준으로 보면
그냥 존재하는 일상뿐이지만
0을 이해한다면 축복이자
천국이자 영혼의 성장지입니다
고로 예수는
육체적이지도 않고 고정개념이 아닙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가 했던 말의 의미를 찾아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1을 기준으로 보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의 부활도
깨어난 자 만이 이해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제자들을 보고
“깨어있어라”라고 일갈을 한 것도
“깨달아라”는 메시지입니다
단순히 잠을 자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래야 예수의 부활이 이해됩니다
물질적으로 부활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많은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희미하나마 전생을 기억합니다
예수의 부활도 성직자들은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가 자기네들의 먹거리를
뺏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돈을 버는 곳”입니다
religion 의 어원도 “(돈을) 내래잖아”로 푼 적이
있습니다
예수의 부활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그의 정신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육체는 사라졌지만
이렇게 살아서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가 한 말이 책으로 쓰여져
많은 신자들에게 회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곳은 영혼의 성장지입니다
즉,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곳이라는 것이지요
우주(신, 예수, 부처)는
여러 등급에 따라 많은 잡신들을 보냈습니다
무속인들은
그 나름대로 영적 공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번은 영재들만 가는
영재학교 같은 곳에 제가 입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실력이 형편없다고 생각한 제가
왜 그 곳에서 대표로 강의를 하는지 몰랐습니다
물론 영적 체험이었습니다
의사들의 눈에 끼는 확대경 같은 것을 끼고
열심히 영적체험을 하는 스님들도 보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KAIST(카이스트)같은
영재들의 대학을 입학해 있는 내 자신을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졸업하는 것을 아직 보지 않은 것을 보면
많이 모자라기 때문이겠지요
이렇게 영적으로 열린 사람들은
자기 등급을 스스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도 알아 봅니다
자기보다 더 높은가 낮은가를 금방 알아 봅니다
우리들은 이렇게 부활
즉, 환생하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갑니다
영혼의 성장만 필요할 뿐입니다
우주는 거대한 학교입니다
지구만을 두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린 이해가 필요해서 이 곳에 왔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시옵소서”라는 구결도
“잃어 버린 나”를 찾으면 이해가 됩니다
하느님이나 예수를 “진정으로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내 생각을 하지 않고 다 비워서
내 안의 우주에게 나를 맡깁니다”는 뜻입니다
그 전에 얘기했지만 내 생각은
신의 생각이라서 많은 업을 동반합니다
내 자신의 엄청나게 복잡한 업이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에게 나를 맡기지 않으면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처절하게
“믿느냐 안 믿느냐”를 가지고 목숨걸 듯
얘기하는 것은
“나를 버렸느냐 안 버렸느냐”와 같은 말입니다
하지만 “버린 것은 없어지는 것”이지만
“믿는 것은 뭔가 없어지지 않은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등급이 낮은 것이지요. 같은 상태를 표현해도
이렇게 찌꺼기가 같은 것이 남으면 깨닫기 힘듭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어라”는 사실은
“예수가 사라져야 그 뜻을 이해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라는 물질들, 하나님이라는 물질들,
성경도 포함해서 즉, 1이 없어져야
진정한 이해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즉, 이런 것들이 필요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진정 예수가 이해됩니다
이렇게 예수는 책을 들고
읽어가며 이해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책을 없애고
스스로 자기을 찾아 나설 때 길이 열립니다
이런 책(성경)을
과감히 없애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렇게 1을 들고
“예수를 믿어라”, “하느님뜻대로 하소서”,
“예수의 부활”을 강조하며 삥뜯는 성직자들은
사실은 자신들도 모르면서 하는 말입니다
복음서에 “예수는 생전에 하느님을 믿지마라”라고
평생을 말해 왔다고 합니다
만약에 진짜 예수가 이렇게 말했다면
그는 진짜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생전에 예수가
"하느님을 믿으라"라고 했다면 그는 가짜입니다
신(예수)은 내 자신입니다
나와 신의 진정한 합일(合一)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적지입니다
진짜 신이 왜 자기 자신인지를
알 수 있는 분이 되시길 진정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