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월 2일)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생활개선회의 경기도 총모임이 있었습니다.
전체 참가회원이 갖가지 고운 색깔의 한복으로 단장해
회의장을 화사하게 꾸며 주었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새삼 실감케 했습니다.
관련기관장님의 치사와 우리 농업에 대한 걱정과
앞으로의 농업정책에 대한 말씀이 있었고
생활개선회의 지난해의 총결산과 올해의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오전의 총회를 마치고
대보름 음식인 오곡밥과 나물을 점심으로 먹은 후
오후 순서로 윷놀이 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런 민속놀이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차츰 잊혀져가는 민속놀이의 보존이라는 뜻이 있었겠지요,
전문 MC가 대회장을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고
윷놀이를 하며 간간이 터지는 함성
마이크앞에서 멋지게 부르는 노래소리.
장단을 맞추는 신나는 춤.
경기도 각 지역에서 나름대로 내고장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활동.지역활동을 하는 어머니들이 잡다한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 온듯 그러나 흐트러지지 않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담당 공무원들의 상냥하고 친절함도
기분 좋았습니다.
행사준비로 수고하신 공무원과 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안봐도 비디오네요.... 너무너무 즐겁고 화기애애한 모습이........... 확실히 단체에 소속된 매력이나 특성이 이런것 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