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설문후기>는, 하와이사랑 특별회원님이신, [밥 부인]님의 아이디어와 요청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간단한 설문이지만,... 글을 보시는 분들이, 간단하면서도 정확/명료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며, 너무 좋은 아이디어 인 듯합니다.
다시한번, 이 글을 빌어서 [밥 부인]님께 감사드립니다. |
짧아도 좋고, 길어도 좋은, ,,,,, 설문후기..... <☆ 해당되는 것만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1. 하와이 여행중, 가장 인상 깊게 기억에 남는 곳?
-몰로키니 스노클링
꼭 추천합니다. 마우이에 가신다면...저희는 마케나리조트에서 출발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했구요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요트를 타고 몰로키니 달모양 안쪽에 들어가서 잔잔한 바다에서 각종 산호초와
태평양의 물고기들을 구경하던 그 순간은..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수영을 못해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저도 아내가 수영을 못해서 걱정했는데 둘 다 노란색 스펀지(배에서 나눠줌)
을 허리에 차고 부기보드(서핑보드 작은것)를 사용했는데. 절대! 가라앉지 않구요 부기보드 강추합니다!
아내가 손으로 부기보드를 잡고 제가 끌고다녔어요~ㅋ 그리고 터틀포인트(거북이 구경)도 잼납니다.
여하튼..해보지 않고는 아무리 글로 설명해도 이해하기 힘드실겁니다. 저도 몇개월간 이곳을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냥...가셔서 해보세요^^
-마우이 해변의 석양
이건 뭐...특별한 프로그램도 아니고..하와이, 특히 마우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흰 그랜드 와일레아에 묵었는데 호텔 수영장 자체도 작은규모의 워터파크처럼 최고였지만..무엇보다 호텔 해변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렇게 부드러운 모래는 정말 처음이었구요, 발의 모든 감각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듯한 부드러움에...태평양 수평선 위로 지는 태양을 바라보는 그 순간은..평생 가슴에 남을겁니다.
저흰 피곤함에, 또 무리한 일정을 진행하지 않으려구 할레아칼라 일출을 과감히 포기했지만 전혀 후회없습니다.
그 해변에서의 석양이 모든걸 보상해주네요. 마우이...천국이었습니다...정말^^
2. 다시 가면, 또 찾아가서 먹고 싶은 요리/음식/식당? - 구체적인 메뉴와 정보를 함께 올려주세요.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 내 레스토랑)
아..여기 정말 잊지 못합니다. 마마스 피쉬하우스도 괜찮았지만...여기 정말 최고였습니다. 첨에 호텔 쳌인할때
직원이 후무후#$%&*@~~~.뭐시기...라고 해서 무슨소린지...했는데...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 이름입니다.
저랑 아내는 이 레스토랑 이름을 서로 말하며 참 많이 웃기도 했습니다..워낙 특이해서 한번에 제대로 말하기 힘들다는...ㅋ 그런데 이름과 달리 맛은 정말...최고입니다 최고..천국의 맛..에피타이저는 새우요리를 먹었는데 각종 향신료와 소스로 요리된 새우였구요..그냥 입에 녹으며 코를 즐겁게 해줍니다. 메인요리는 랍스터테일&스테이크와, 마히마히 요리를 먹었습니다. 랍스터 요리..아주 푸짐합니다. 둘이 랍스터 테일 하나를나눠먹게 두조각으로 나오는데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면 직원이 직접 키우는 랍스터를 보여줍니다. 거기에 도르레로 작은 케이지가 달려있는데 직접 잡아 요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완전 신선!!!스테이크도 입에서 녹습니다 녹아..ㅋ
아내가 좋아했던 마히마히는 무슨 고구마무스 같은것 위에 올려져 있었는데 아주 달콤하면서도 푸짐합니다. 아내는 소스에 찍어서 그릇을 싹싹 비웠습니다.
무엇보다 음료가 정말....어흑~ㅜㅜ...다시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기만 합니다...코코넛을 반으로 잘라 그 안에 담아주던 코코넛 음료는 여기가 천국임을 다시 증명시켜줍니다^^
마우이 가시는 분들..꼭 한번 가보세요~예약 필수~ㅋ
3. 가장 후회 되는 것? - 행동/선택등등...
솔직히 크게 없습니다. 그냥 마우이 너무 좋습니다. 이 카페에 마우이 사시는 분이 있지 않았나요? Maui님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ㅋ 부럽습니다~~~~~~~~~~~~~!!
4. 카페에서 소개되지 않았지만, 좋았던 곳?..
이 카페에 소개되지 않은 곳이 있을지요? 제가 간 곳도 다 이 카페에서 본것같은데...
5. 여행중 구입 것중에 가장 잘 샀다고 생각 하는 것? 샤핑족을 위한 팁! - <보셨던 날짜>을 함께 올려주세요.
오아후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리바이스 - 짙은 청색(흑색)에 가까운 레귤러 슬림핏 청바지 건졌습니다.(11.4)
오아후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게스 - 여성 패딩 점퍼. 지금 구입하면 한국에서 입기 딱좋습니다^^
그리고 뭐..다들 아시다시피 코치 백..
저희도 그곳부터 가서 열심히 돌아다녀 어머니, 장모님, 부인꺼 2개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부인은 하나만 사려고 이미 집었던 하나는 반납하려고 서있는데 뒤에 있던 흑인누나가 갑자기 부인 가방을 보며 너무 예쁘게 잘어울린다고 칭찬해주는 바람에..ㅋㅋ하나 더 샀죠 뭐...그러다가 나중엔 결국 나머지 하나를 반납하고 다른 곳에서 샀습니다..
그정도로 여자분들에게 살것이 많은 곳이더군요^^
첫댓글 후무후무 식당 좋죠? 식당에 들어서면 큰 수족관도 있고, 인테리어도 괜챦아 보이더라구요.
재미있는데요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 그리고, 역시 리조트는 와일레아에 있는 곳들이 정말~ 최고이죠.
이번에 후무 식당에 가려고 하는데요, 홈페이지(한글 영문 모두) 식당 예약 란은 별도로 없던데
전화로 예약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