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글을 보고 조금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답글을 남깁니다. 만약 숙성이 많이 되어서 바로 절정에 올라있고, 사망을 눈앞에 둔 와인이라면 개봉하고 한시간 후에 마시면 안됩니다. 바로 서빙해야 합니다. 한시간 사이에 사망할 수가 있습니다. 레드와인의 경우 18~24도의 범주는 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화이트와인도 그렇고요... 더 낮은 온도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육류라도 White Meat에 속하는 가금류는 화이트와인이 어울리는 경우가 있고, 생선이라도 Red Meat 에 속하는 다랑어는 레드가 어울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의 숙성잠재력은 평균적으로 레드와인이 높지만, 스위트한 화이트와인은 예외입니다.
와인은 (빈티지포트타입을 제외한 강화와인이 아닌 이상) 병입 후에도 숙성이 진행되는데, 이 숙성의 진행속도는 와인마다 상당히 달라요. 올드빈을 만들어서 마시는 타입같은 경우는 주석산염이 많이 생기는 타입이 다수고, 이 경우는 주석산염 제거를 위해 디캔딩을 시키는 게 좋은 경우도 많지요. 브리딩을 좀 시키는 게 좋은 경우도 있겠고요. 그렇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의 숙성잠재력이 남은 경우여야지 디캔딩에 의한 산화와 구조의 파괴를 견뎌낸다고 해야할거에요.
첫댓글 글을 보고 조금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답글을 남깁니다. 만약 숙성이 많이 되어서 바로 절정에 올라있고, 사망을 눈앞에 둔 와인이라면 개봉하고 한시간 후에 마시면 안됩니다. 바로 서빙해야 합니다. 한시간 사이에 사망할 수가 있습니다. 레드와인의 경우 18~24도의 범주는 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화이트와인도 그렇고요... 더 낮은 온도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육류라도 White Meat에 속하는 가금류는 화이트와인이 어울리는 경우가 있고, 생선이라도 Red Meat 에 속하는 다랑어는 레드가 어울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의 숙성잠재력은 평균적으로 레드와인이 높지만, 스위트한 화이트와인은 예외입니다.
숙성이라함은 빈티지가 오래된와인이라는 뜻은아니죠? 오랜빈티지를 가진 와인인경우 디켄터를 해서 마셔야하는 와인이 많던데....
와인은 (빈티지포트타입을 제외한 강화와인이 아닌 이상) 병입 후에도 숙성이 진행되는데, 이 숙성의 진행속도는 와인마다 상당히 달라요. 올드빈을 만들어서 마시는 타입같은 경우는 주석산염이 많이 생기는 타입이 다수고, 이 경우는 주석산염 제거를 위해 디캔딩을 시키는 게 좋은 경우도 많지요. 브리딩을 좀 시키는 게 좋은 경우도 있겠고요. 그렇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의 숙성잠재력이 남은 경우여야지 디캔딩에 의한 산화와 구조의 파괴를 견뎌낸다고 해야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