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80만명을 넘는 인구100만의 도시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미래형 첨단 경제, 교육, 문화, 관광의 도시로 건설하여야 하며, 발전방안으로서는 “새로운 내일의 토대를 다지는 대한민국의 미래재향적 과업”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발전의 미래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세종시를 경제, 교육, 문화, 관광의 허브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진 일류국가로 이끌어갈 21세기 전초기지로 창조해 나가기 위해서 필자는 몇가지 전략적 제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시민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여야 한다.
현재, 세종시 행복도시는 세종국립도서관, 대통령 기록 보존관, 역사민속박물관 등의 문화, 관광시설, 무대의섬, 축제섬 등 5개의 인공섬이 있는 호수공원, 중앙공원(국립수목원)은 물론이고, 금강시범지구 등을 연계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세종시 입주 대기업의 상징적 문화시설(미술관, 뮤직홀 등) 투자 유도 및 세계적 예술대학도 유치하여 문화와 관광이 있는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건설로 제고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의료, 복지, 주거, 쇼핑 등 각종 생활필수 서비스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자족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현재 홈플러스와 E-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 왔지만, 하루 빨리 백화점이 들어서야 하고, 2-4 권역의 중심상업지역을 문화가 있는 로데오 거리를 조성하여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세종시 다운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
둘째, 사통팔달의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고, 행복도시내 어디서나 20분내 도달할 수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첨단교통체계인 BRT 도로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자전거 도로와 연결시켜야 한다.
광역교통 시스템으로 수도권, 대전 등 주요지점 연결도로와 행복도시내의
방사형으로 건설되어 있는 중심순환도로와 행복도시를 둘러싼 외곽순환도를하루빨리 앞당겨 완공함으로서 행복도시 외곽과 연결시켜 조치원 북부지역과 동쪽인 부강면, 서쪽인 장군면, 남쪽의 금남면을 균형있게 발전 시켜야 한다.
셋째 일터, 쉼터, 놀이터가 있는 문화.관광의 세종시를 만들자!
지금 현재의 세종시의 문화관광자원은 금남면의 금강자연휴양림과 전동면의 베어트리파크, 장군면의 영평사 구절초 축제, 김종서 장군묘, 연서면의 고복저수지, 연동면의 교과서박물관, 특히 세종시 운주산 자락에 위치한 운주산성과 뒤옹박 고을은 전통장류와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지역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전통장류 테마공원으로 사회교육의 장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일신라말기 도선국사가 창간한 사찰이라고 하나 확실한 연혁은 알 수 없는 연서면의 비암사는 옛 산사의 풍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세종시 행복도시의 2,200만평 공간계획을 보면 중앙행정, 문화 및 국제교류, 도시행정, 대학 및 연구, 의료 및 복지, 첨단산업 단지 등을 분석해 보건대 생산기능은 있어도 관광기능이 거의 없다.
중앙에 밀마루전망대, 중앙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수백만평 정도의 녹지공간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 기능은 휴식기능 위주로 건설되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자료를 집대성한 대통령 기록보존관의 준공이 며칠 남지 않았다.
풍부한 녹지와 최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편리한 도시시스템, BRT 도로시스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 · 레저시설, 선진국 수준의 교육환경, 편리한 교통 등 지금껏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도시가 바로 세종시이다.
앞으로의 세종시는 일터, 쉼터, 놀이터가 있는 문화.관광의 세종시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
넷째, 행정중심복합 도시를 포함한 교육, 과학 문화, 관광 중심의 경제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세종시 행복도시는 국내외 우수대학 등 선진적 교육기능과 첨단 기초과학 연구기능, 그리고 선도기업을 도시조성의 핵으로 삼고 일자리와 부를 창출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도시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지만, 미국의 RTP, 유럽의 썬(CERN), 드레스덴(Dresden) 등을 벤치마킹 하여, 한국의 실정에 맞는 행복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은 향후 인구 80만 명이 넘는 100만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부권 첨단 내륙벨트의 거점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미래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도시를 창출하여야 한다.
다섯째,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자!
세종시 행복도시에 설립되는 학교는 유치원 66, 초등학교 41, 중학교 21, 고등학교 20, 특수학교 3개교 등 대학을 제외한 151개교가 이미 개교를 하였거나 현재 개교 준비 중이다.
세종시 설립 예정 고교 중 1~2개교를 자율형+기숙형 공립고로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외고, 과학고, 예술고 등이 설립 되었지만, 특목고와 외국인학교 또는 국제고 등도 각 1개교 이상 개교 추진하여야 한다. 4권역으로 불리우고 있는 대학, 연구단지에는 국내외 우수대학을 유치하기 위해서 고려대, KAIST 등 국내외 우수 대학 4~5곳을 하루빨리 유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통한 명문대학과 국책연구 단지의 유치를 통하여, 융복합 학문의 연구 및 창조적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세종시로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