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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계명04_합수점_181213.gpx
산행일시 :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눈, 북풍 4m/s, 안개구름
산행코스 : 마지막재(마즈막재) ~ 계명산 ~ 목행동 고개 ~ 광명산 ~ 탄금동 ~ 대문산 ~ 합수점
동 행 인 : 새마포산악회 40인
<달천과 남한강의 합수점>
계명지맥을 졸업하는 날에 눈이 온다. 북풍이 매섭다고도 했다. 계명산만 오르면 나머지는 내리막길이라서 산행 내내 물한모금 마시지 않았다. 산행이 아주 단순했지만 눈이 많이 올 줄알고 비옷을 입었다가 벗지도 못하고 종일 입고 다닌다. 지맥산행이 아니고 명산과 관광지 탐방을 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신선지맥에 이은 계명지맥을 마루리 한다. 계명지맥을 마침으로 부용지맥과 가섭지맥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산행요약>
<산행지도>
<산행일정>
08:40 마즈막재(마지막재, 충주호수로, 약249m), 마즈막재의 마루금에서 계명지맥 4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눈이 날리기 시작하여 비옷을 입었는데 한번 입으니 벗기가 싫어져서 혼자만 산행내내 입고 가게 된다. 계명산까지 고도를 520m 올리면서 2.5km, 한시간동안 힘을 쏟게 된다. 오르면 바로 대몽항쟁기념비를 지나게 된다.
08:58 계단, 너덜지대를 약50m 지나서 오르면 나무 계단이 나와서 여기서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다.
09:11 약613봉, 휴양림 갈림길에서 좌측의 707.9봉을 향하여 오른다. 계명산 오름길은 계단형이라서 정상은 가려져있고 봉우리를 하나둘 올라야 나중에 정상이 베일를 벗고 보여준다. 충주호에서 등곡지맥과 천등지맥이 만나지 못하고 서로 아쉬워하는 것을 갑산지맥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을 구름이 감싸준다.
09:21 707.9봉(1.5km, 0:40), 계명산의 전위봉은 아니고 한 봉우리를 더 올라가야 한다.
09:32 약700봉(2.1km, 0:51), 계명산의 전위봉 역할을 하고 있다. 다시 내려갔다가 오르면 계명산을 오르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09:42 계명산 (774.3m, 2.5km, 1:01), 계명지맥의 주봉에 올랐으나 닭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표지석 2개, 삼각점, 이정표, 국가지정번호판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좌측(남서쪽)으로 내려가다가 북서쪽 방향으로 서서히 틀어간다. 내려가는 길에는 살짝 눈이 쌓여있어 아이젠을 착용하니 뛰어갈 만큼 빠른 속도가 난다.
10:06 485.6봉(4.0km, 1:25), 정상에서 계속 내려가다가 살짝 걸리는 곳이다.
10:12 419.6봉(4.4km, 1:31), 직진하는 길이 좋으나 바로 충주2산업단지로 내려가고 남한강에 접한다. 좌측(서쪽)으로 내려간다. 419.6봉에서 약500m를 내려가면 좋은 길은 계곡을 따라서 288봉을 우회하여 바로 내려가 버린다. 마루금을 따라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살짝 올랐다 내려가면 작은 민재에서 우회로와 만난다.
10:24 작은민재(약234m, 5.2km, 1:43), 우회로와 만나서 내려가면 넓은 안부인 작은 민재이다. 충주시민들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한다.
10:29 290.5봉(5.6km, 1:48), 삼각점봉을 향하여 부드럽게 넘어가는 조망없는 봉우리이다.
10:35 292.5봉(6.0km, 1:54), 송전탑을 지나서 오르면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봉우리이며 뒷골목산 또는 후곡산이라고 함은 이 봉우리를 말한는 것으로 보인다. 전방의 244.9봉을 향하여 내려갔다가 오른다.
10:40 안부(약215m, 6.3km, 1:59)
10:45 막은대미재(약198m, 6.7km, 2:04), 이 고개를 오르면 의자가 있는 봉우리에서 바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10:50 244.9봉(7.0km, 2:09), 뒷골목산 #1 소방이정목이 있으며 삼각점이 돌출되어 있다. 시내와 근접하다가 멀어진다. 북쪽은 공원묘원, 공업단지, 목행역이다.
10:58 배수지(약136m, 7.7km, 2:18), 등로는 배수지 앞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바로 6차선 국원대로이다.
12:13 국원대로(약105m, 8.0km, 2:21), 6차선 도로이며 신호등이 없어서 교통량이 없을 때 건널 수 밖에 없다. 도로를 건너서 바로 절개지를 올라서 약125봉을 경유하여 내려갔다 오르면 광명산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도로를 따라 우회할 수도 있을 것이나 지금은 겨울철이므로 절개지에 있는 칡덩굴이 숨을 죽이고 있으므로 옹벽을 집고 절개지를 오른다.
11:08 약125봉(8.3km, 2:27), 한여름이라면 옹벽을 넘어서 지독한 칡덩굴이 있는 절개지를 힘겹게 올라서 가시잡목을 헤치고 이 봉우리에 오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능선에 들어서면 솔가리가 깔린 솔밭길이다.
11:10 길주의, 과수원 안부가 나오면 안부에서 과수원으로 올라 과수원을 따라 우측으로 돌지말고 직진하면 다시 솔밭길이다. 과일이 열릴 때면 지나가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1:17 팽고리산길(약84m, 8.9km, 2:36), 솔밭을 내려오면 폐가를 지나 도로를 건너 밭을 지나서 건너편의 광명산을 오르게 된다. 도랑을 건너지 않으려면 충주여성문화원 뒤로 가야하는데 시설이 있어 막혀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명산은 팽고리산이라고도 불리며 도로이름에 적용되어 있다. 광명산에 오르는 길은 없다고 보고 길을 만들며 오른다.
11:28 광명산(148.6m, 9.4km, 2:7), 멀리서 보면 산이 팽이처럼 생겨서 팽고리산이라고도 불리며 조망이 없지만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진행방향으로 잡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좌측으로 내려가니 유적지 발굴작업이 한창이다. 남서쪽 비탈면에 있는 충주세무서 자리에서 백제 초기의 무덤 200여 기를 비롯한 금릉동 유적이 발굴되었으며 현재도 발굴작업이 진행중이며 그 서쪽으로 우회하여 내려온다.
11:35 충원대로(약78m, 9.9km, 2:54), 400m를 좌측(남쪽)으로 이동하면 금릉사거리이고 횡단보도를 건너 900m를 서쪽으로 가면 충주라이트공원 입구이고 절개지로 공원으로 들어가서 대문산 들머리로 향한다. 금릉사거리에서 서쪽 탄금대 방향으로 향한다. 도로확포장 공사중이며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 걸어간다. 충주라이트월드 공원으로 들어간다.
11:51 대문산 들머리(약65m, 11.2km, 3:10), 대문산 아래는 경사가 있는 공원지대라서 마땅히 오를 곳이 보이지 않는다. 우측의 안내판 우측으로 하수로를 따라 진입 후 산으로 오른다. 산길에 들어서면 바로 시멘트포장 공원도로가 있어 공원도로를 따라 대문산의 시비, 조각공원을 둘러보게 된다.
12:02 대문산(106.9m, 11.9km, 3:21), 탄금대 공원의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노래비가 대문산 정상이다. 충주 민족시인 권태응의 감자꽃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우륵 선생 추모비를 지나면 충주문화원이며, 충주문화원 뒤로 남은 지맥길이 이어진다. 접었던 스틱을 펼쳐서 눈길 산행에 돌입한다.
12:07 산길시작(약108m, 12.3km, 3:26), 충주문화원 뒤로 산길을 따라 합수점으로 이동한다. 아래에 탄금장례식장이 보이는데 장례식장을 향하여 내려오면 산행은 끝이다.
12:19 합수점(약85m, 13.3km, 3:38), 장례식장 앞의 굴다리로 탄금대교와 우륵대교가 있는 합수점에 도착한다. 달천이 남한강에 흡수되는 합수점에서 계명지맥은 강으로 스며들면서 모든 산행을 마친다. 건너편에는 부용지맥의 종점이 바라보고 있다.
<산행앨범>
08:40 마즈막재(마지막재, 충주호수로, 약249m), 마즈막재의 마루금에서 계명지맥 4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눈이 날리기 시작하여 비옷을 입었는데 한번 입으니 벗기가 싫어져서 혼자만 산행내내 입고 가게 된다. 계명산까지 고도를 520m 올리면서 2.5km, 한시간동안 힘을 쏟게 된다.
오르면 바로 대몽항쟁기념비를 지나게 된다.
08:58 계단, 너덜지대를 약50m 지나서 오르면 나무 계단이 나와서 여기서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다.
오르면서 충주호를 바라본다. 눈이 살짝 쌓인 봉우리에서 조망을 즐긴다. 남산 서쪽으로는 가섭지맥의 고양봉이 보인다.
지난 구간의 남산을 바라본다.
09:11 약613봉, 휴양림 갈림길에서 좌측의 707.9봉을 향하여 오른다. 계명산 오름길은 계단형이라서 정상은 가려져있고 봉우리를 하나둘 올라야 나중에 정상이 베일를 벗고 보여준다.
충주호에서 등곡지맥과 천등지맥이 만나지 못하고 서로 아쉬워하는 것을 갑산지맥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을 구름이 감싸준다.
남산동쪽으로 대미산, 첩푸산, 월악산이 보여야 하는데 구름이 시샘하듯 가리고 있다.
계명산은 힘을 쓰면 쓸수록 오르면 오를 수록 더 멀어져가는 것만 같다.
09:21 707.9봉(1.5km, 0:40), 계명산의 전위봉은 아니고 한 봉우리를 더 올라가야 한다.
작은 암릉을 지나면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이길 바라나 전위봉이다.
09:32 약700봉(2.1km, 0:51), 계명산의 전위봉 역할을 하고 있다. 다시 내려갔다가 오르면 계명산을 오르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09:42 계명산 (774.3m, 2.5km, 1:01), 계명지맥의 주봉에 올랐으나 닭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표지석 2개, 삼각점, 이정표, 국가지정번호판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좌측(남서쪽)으로 내려가다가 북서쪽 방향으로 서서히 틀어간다. 내려가는 길에는 살짝 눈이 쌓여있어 아이젠을 착용하니 뛰어갈 만큼 빠른 속도가 난다.
10:06 485.6봉(4.0km, 1:25), 정상에서 계속 내려가다가 살짝 걸리는 곳이다.
충주시내가 아래에 있고 우측에 합수점인 탐금대가 보인다.
10:12 419.6봉(4.4km, 1:31), 직진하는 길이 좋으나 바로 충주2산업단지로 내려가고 남한강에 접한다. 좌측(서쪽)으로 내려간다.
합수점을 향해 내려가는 길을 바라본다.
419.6봉에서 약500m를 내려가면 좋은 길은 계곡을 따라서 288봉을 우회하여 바로 내려가 버린다. 마루금을 따라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살짝 올랐다 내려가면 작은 민재에서 우회로와 만난다.
10:24 작은민재(약234m, 5.2km, 1:43), 우회로와 만나서 내려가면 넓은 안부인 작은 민재이다. 충주시민들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한다.
윗골목산 연리지라는 팻말이 있는데 연리지 흔적도 찾을 수가 없다.
10:29 290.5봉(5.6km, 1:48), 삼각점봉을 향하여 부드럽게 넘어가는 조망없는 봉우리이다.
10:35 292.5봉(6.0km, 1:54), 송전탑을 지나서 오르면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봉우리이며 뒷골목산 또는 후곡산이라고 함은 이 봉우리를 말한는 것으로 보인다. 전방의 244.9봉을 향하여 내려갔다가 오른다.
삼각점봉에서 가야할 길을 바라보니 고도차이가 없어서 평탄하다.
남산과 계명산 사이의 충주 분지를 바라본다.
고양봉에서 풍류산으로 흐르는 가섭지맥을 바라본다.
10:40 안부(약215m, 6.3km, 1:59)
10:45 막은대미재(약198m, 6.7km, 2:04), 이 고개를 오르면 의자가 있는 봉우리에서 바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10:50 244.9봉(7.0km, 2:09), 뒷골목산 #1 소방이정목이 있으며 삼각점이 돌출되어 있다. 시내와 근접하다가 멀어진다. 북쪽은 공원묘원, 공업단지, 목행역이다.
10:58 배수지(약136m, 7.7km, 2:18), 등로는 배수지 앞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바로 6차선 국원대로이다.
12:13 국원대로(약105m, 8.0km, 2:21), 6차선 도로이며 신호등이 없어서 교통량이 없을 때 건널 수 밖에 없다. 도로를 건너서 바로 절개지를 올라서 약125봉을 경유하여 내려갔다 오르면 광명산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도로를 따라 우회할 수도 있을 것이나 지금은 겨울철이므로 절개지에 있는 칡덩굴이 숨을 죽이고 있으므로 옹벽을 집고 절개지를 오른다.
11:08 약125봉(8.3km, 2:27), 한여름이라면 옹벽을 넘어서 지독한 칡덩굴이 있는 절개지를 힘겹게 올라서 가시잡목을 헤치고 이 봉우리에 오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능선에 들어서면 솔가리가 깔린 솔밭길이다.
11:10 길주의, 과수원 안부가 나오면 안부에서 과수원으로 올라 과수원을 따라 우측으로 돌지말고 직진하면 다시 솔밭길이다. 과일이 열릴 때면 지나가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1:17 팽고리산길(약84m, 8.9km, 2:36), 솔밭을 내려오면 폐가를 지나 도로를 건너 밭을 지나서 건너편의 광명산을 오르게 된다. 도랑을 건너지 않으려면 충주여성문화원 뒤로 가야하는데 시설이 있어 막혀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명산은 팽고리산이라고도 불리며 도로이름에 적용되어 있다. 광명산에 오르는 길은 없다고 보고 길을 만들며 오른다.
11:28 광명산(148.6m, 9.4km, 2:7), 멀리서 보면 산이 팽이처럼 생겨서 팽고리산이라고도 불리며 조망이 없지만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안동권씨 문중 산으로, 안동권씨 충주 입향조 권천과 후손의 묘가 많이 있다. 팽고리산은 특히 충주가 고향인 권태응[1918~1951] 시인의 묘소가 있는 곳으로 더 알려져 있다. 권태응은 일제강점기에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1년간 옥살이를 한 뒤 폐결핵에 걸려 고향에서 요양했는데, 요양할 당시 시골 체험이 알알이 배인 동시와 동요를 많이 내놓았다. 1968년 충주 탄금대에 권태응의 「감자꽃」을 새긴 노래비가 세워졌다.
내려갈 길을 확인해본다.
이제는 계명산과 남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진행방향으로 잡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좌측으로 내려가니 유적지 발굴작업이 한창이다.
남서쪽 비탈면에 있는 충주세무서 자리에서 백제 초기의 무덤 200여 기를 비롯한 금릉동 유적이 발굴되었으며 현재도 발굴작업이 진행중이며 그 서쪽으로 우회하여 내려온다.
11:35 충원대로(약78m, 9.9km, 2:54), 400m를 좌측(남쪽)으로 이동하면 금릉사거리이고 횡단보도를 건너 900m를 서쪽으로 가면 충주라이트공원 입구이고 절개지로 공원으로 들어가서 대문산 들머리로 향한다.
금릉사거리에서 서쪽 탄금대 방향으로 향한다. 도로확포장 공사중이며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 걸어간다.
충주라이트월드 공원으로 들어간다.
11:51 대문산 들머리(약65m, 11.2km, 3:10), 대문산 아래는 경사가 있는 공원지대라서 마땅히 오를 곳이 보이지 않는다. 우측의 안내판 우측으로 하수로를 따라 진입 후 산으로 오른다.
산길에 들어서면 바로 시멘트포장 공원도로가 있어 공원도로를 따라 대문산의 시비, 조각공원을 둘러보게 된다.
12:02 대문산(106.9m, 11.9km, 3:21), 탄금대 공원의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노래비가 대문산 정상이다. 충주 민족시인 권태응의 감자꽃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임진왜란 당시 15만 명의 왜군이 서울을 향해 가자 신립 장군은 8천여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탄금대에 배수진을 친다. 새도 넘어가기 힘들다는 문경새재에 진을 치지 않은 것은 어떤 이유가 있을 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조선에 커다란 패배를 가져다주었다. 신립 장군은 이 패배의 책임을 안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탄금대 북쪽 아래의 열두대는 지나쳐간다. 열두대는 가야금이 열두 줄이기 때문에 '열두대'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열기에 뜨거워진 활시위를 강물에 식히기 위해 이 절벽을 열두 번이나 오르내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우륵 선생 추모비를 지나면 충주문화원이며, 충주문화원 뒤로 남은 지맥길이 이어진다. 접었던 스틱을 펼쳐서 눈길 산행에 돌입한다.
12:07 산길시작(약108m, 12.3km, 3:26), 충주문화원 뒤로 산길을 따라 합수점으로 이동한다.
남한강의 용섬이 보인다.
아래에 탄금장례식장이 보이는데 장례식장을 향하여 내려오면 산행은 끝이다.
12:19 합수점(약85m, 13.3km, 3:38), 장례식장 앞의 굴다리로 탄금대교와 우륵대교가 있는 합수점에 도착한다. 달천이 남한강에 흡수되는 합수점에서 계명지맥은 강으로 스며들면서 모든 산행을 마친다. 건너편에는 부용지맥의 종점이 바라보고 있다.
남쪽을 바라보면 우측에 계명지맥, 좌측은 가섭지맥이고 가운데에 신선지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