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36차(도래기재~곰넘이재)
2009년03월01일
며칠 전 전화로 총무님과 약속한일도 있고 다음날 대간도 참석 할 생각으로 토요일 14:00시 인천 집을 출발하여 만수동과수원을 경유하여 발안 지영이 집에 도착하니 16:30분 배낭을 내려두고 총무님에게 모임 장소를 확인하니 오늘 모임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시어 지영이 집에서 돼지고기에 소주 한잔으로 담소를 나누며 토요일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아침을 해결하고 06:15분 출발하여 제로마트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린다. 07:00시 인원체크와 탑승이 끝나 출발을 하려고 할 때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오 대장님이 하차를 하시고 차량이 출발하여 상신에서 왕 형님을 모시고 청북IC에서 평택~음성 고속도로를 타고 차량은 동쪽으로 달리고 차량 안에서는 신임 최 기수 회장님에 인사말씀과 함께 임원진 소개가 끝나고 정 대장님에 일정 안내와 산행코스 소개를 하는 동안 차량은 대서 JC에서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으로 방향을 잡아 음성휴게소에 들여서 20분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일죽 IC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제천IC다시 풍기 IC에서 나와 풍기와 영주를 지나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에 도착하여 회장님일행을 내려드리고 도래기재에 도착하니 11:05분 차량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준비하고 뒤마무리하고 출발하려고 보니 이미 선두 일행은 출발한 상태 주차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도래기재에서 다시 한 번 인원을 체크하고 우측 능선으로 방향을 잡고 오르는 길은 계단으로 대간 치고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조금 오르니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들이 반겨준다 묘기1기를 지날 때 정 대장님이 후미로 처지고 내가 중간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산행을 하며 일행들과 함께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며 50분 임도가 나타나고 노송 두 그루가 발길을 잡아 사진촬영도 하고 휴식도 취하며 안내판도 읽어보는 여유를 가져보며 후미를 기다리다. 정 대장님과 무전교신을 한 후에 출발하여 1071M봉 헬기장을 지나서 선 후미와 무전으로 교신하니 1.5M정도 거리 두고 여유로운 산행을 하고 있다 상금정 갈림길에서 지도를 보며 휴식을 취하며 후미와 교신을 하니 김 선종 운영위원장님에게서 후미를 책임지기로 하고 정 대장님은 앞으로 나오고 있는 중 이라고 하신다. 상금정 갈림길에서 출발하여 30분 지나니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리고 선두는 이미 구룡산에 도착하였다는 무전이 들어온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시는 구호 대장님이 힘들어 하시어 최 광수 대장님과 함께 속도를 조절하며 오르며 세상사 이야기 경청하며 그 속에 약초와 진달래나무에 독성 이야기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진달래꽃을 먹어 본 나 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온다. 1256M 갈림길을 지나 13:40분 드디어 구룡산(1344M)에 정상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회원님들이 식사를 하며 우리 반겨 주시다 우리도 도시락을 들고 자리에 합석하여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을 때 마지막으로 정 대장님일행도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주위를 조망하니 멀지 않은 거리에 태백산 천재단과 장군봉 그리고 함백산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어린나이로 오늘 산행 완주하는 은서 구룡산 정상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을 시작하여 내리막을 내려오는 등산로는 질퍽하여 등산화를 잡는다. 얼레지 군락지역을 지나니 등산로가 고속도로와 같이 넓어진다. 고직령을 지나 1231봉에서 잠시휴식을 취하며 회장님 일행과 연락을 취하고 곰넘이재로 이동을 하면서 은서가 힘들어 하며 뒤에서 따라온다. 15:05분 곰넘이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과일과 육표를 나누어 먹고 애당리로 하산을 시작하여 20분 정도 내려오니 회장님 일행과 만나기로 한 개울이 나타나 최 대장님은 먼저 하산하시고 정 대장님과 20분을 기다리니 회장님 일행이 내려오시어 합류를 하여 모두들 하산을 시작하면서 회장님께서 버스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봉고 차량을 부른다고 연락을 하시고 차량이 오는 동안 개울에 안아 주위를 보니 자연에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 번 실감나게 해 준다 작년 여름휴가 때 직장 동료들과 함께 봉화 은어 축제에 참석차 이 곳 에 와다 수해 때문에 축제가 취소되어 그냥 돌아 간 기억이 살아난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차량이 도작하여 은서 내 가족은 택시에 나머지 일행은 봉고에 몸을 실고 내려오는 길 양쪽에 풍경은 차마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다 차량이 버스에 도착하니 모두 기다리고 계신다. 배낭을 버스에다 정리하고 부 회장님이 장만 하신 추어탕에 밥 그리고 소주 한 잔으로 맛 나는 뒤풀이를 하고 15:20분 차량이 발안으로 출발하여 제천과 음성휴게소를 휴식을 취하고 발안에 도착하니 21:20분 모두들 다음 달에 만나기로하고 수원으로 출발하여 21:50분 수원에서 인천행 버스를 타고 만수동을 경유 집에 도착하니 23:30분 자리가 없어서 중앙 통로에 안자서 참석한 대간 산행이지만 나에게 잊지 못 할 또 하나에 산행으로 남을 것 같다 함께 산행에 참석한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였습니다.
첫댓글 감사드림니다 후에 아드님께 귀한 아빠의 유산이 되겠읍니다..
항상 읽고 댓글 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