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20일 1박 2일 여행 은정엄마 김혜숙 최종규샘
11월 19일 목요일
8시 50분 출발
현경 8시에 이 닦는데 전화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아침 떡 사과 미니도마도
남편 8시 40분 비 오는데 도 가느냐고 전화
45분 출발 비가 내려 불편하다
9시 35분 서현역 도착 묵주기도 15단
2번 출구 확인하고 화장실 최샘 만남
공항버스정류장 9시 53분 은정엄마가 늦게 오는 바람에 10시 10분 출발
은정엄마가 간식 도마도 곶감 대추를 주고 최샘이 과자를 주었다
내가 과자 쵸코릿 사탕 에너지바와 밤 싸 옴
가방에 생수 1.3kg 넣었더니 가방이 무겁다
천북 굴단지로 가려고 한다
11시 50분 서산휴게소
화장실 딴 분들은 커피타임12시 35분 9동 4호 청주 가보세 도착
약을 꺼내는데 문 닫고 가 전화 와서 열어줌
어리굴젓 갖다 줌 맛있음 굴찜과 35.000원 굴칼국수 7000원 2개 소주 4000원 53.000원
작년보다 굴이 적다 가격도 오르고
맛있게 푸짐하게 먹었다
오늘도 김혜숙샘이 굴을 까주었다 작년에도 까 주었는데 고맙다
화장실 장애인용 사용
어리굴젓 9.000원 두개를사려고 했는데 2개뿐이라 최샘과 한개씩 나누어 샀다
있으면 인경이도 한개사다주려고 했는데
굴단지서 2시 출발
광천호도섬에 가려 했으나 날씨 때문에 배가 뜨지 않는다고 했다
오늘 서해안에 파도가 대단하다는 뉴스도있는 상태라 배타기는 조심스럽다
대천항에서 마지막 승선이 1시라고 했다
2시 55분 대천 현대모텔 도착 301호 단독난방 4만원 계 93.000원
은정엄마가 방 한개만 얻으면 어떻겠냐고 괜찮다고 했다
핸드폰이 없어져 신경 씀
어리굴젓을 꺼내느라 빠트린 것 같다 정말 차에 있어 다행이다
대천 바다앞 산책
최샘과 엄영주샘 이야기 나누는데 많이 편찮으신 모양이다 편두똥과 우울증이 심하시다고
곳곳에 숨은 조각들 사진을많이 찍었다 많이 화려하게 변했다 머드 축제가 주로 된 것 같다
5시 저녁 충남 숯불구이집삼겹살 순두부
14.000원 4인분 56.000원 맥주 4.000원 소주 4.000원 12.000원 순두부찌개 8.000원
계 80.000원 173.000원
난 면역억제제 먹는 시간이라 나중에 먹는데 점심에 많이 먹어잘 안 먹힘
해변 산책하려는데 파도가 무섭게 쳤다
대천에 와서 이런 파도의 모습은 처음이다 개인사진 찍음
6시 50분 우리 또래의 남자들의 노래를 듣고 있다 버스킹하는 용기가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만원을 악보에 넣어 드림 183.000원 사람들이 남에게는 아주 짜다 5천원만 주자고도 했다
김샘이 우리만 듣는 것이 미안해 2만원 주자는데 싫다고 했다
우리가좋아할 만한 노래를 불렀다 우리에게 와 노래를 부르라고도 했다
남편이 전화 성난 듯철석거리는 파도를 보며 전화
지금 운동 끝나고 저녁 잡숫고 숙소에 들어왔다고했디
7시 40분 호텔로 돌아와 이불을 깔았다
최샘이 메밀차를 타 주었다
테레비 비밀의 남자를 보고 있다 아까 찍은 사진 보냄
10시 사랑의 콜센터를 보고 있다 사연을 보낸 이들의 그림이 감동적이다
그런 정성과 사랑을 배우고 싶다
잠이 오지 앓아 묵주기도 5단 더하고 잤다
11월 20일 금요일
중간에 여러번 깨는 바람에 코고는 소리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더 자야 될 것 같은 생각에
그냥 누워 있다
면역억제제를 6시 10분에 먹었다
일어나야 한다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면
날씨가 추워질 것이라고 한다
8시 20분 요 이불을 개다 남편과 전화 골프치는 중이라고 함
GS홈쇼핑 약콩두유 결제 51.000원
아침 감 귤 배 사과 최샘이 과일 까주어 먹음
혈당이 걱정이 되었지만 먹을 것이 없어 그냥 먹음
준비한 김샘도 고맙다 짐이 무서워 과일을 갖고 오지 않았다
9시 35분 바다로 나와 찬 겨울 바다를 보다
바람이 매섭지만 파도는 치지 않는다
9시 40분 출발 9시 50분 상화원 도착
체온체크하고 들어감. 생각보다 춥지 않고 좋다
자연이 아름답다
6천원인데 할인경로 4.000원 3월부터 11월 31일까지 개방
찐달걀 1.000원에 3개인데 4개 받아 한개씩 먹음
걷는데 발이 삐끗해 조심해 걸어 잘 내려왔다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11시 30분 내려오는데 가게서 음식점을 소개해 무궁화호 지은네로 갔다
우럭매운탕 4만원 음식점 240.000원
김 생선구이 광어 파김치 겉절이
은정엄마의 태도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나 먹으라고 주문했던 생선구이를 둘로 나누어 달라고 했다
여러번 그런 일을 당하니까 조금 속상했다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 김샘도 생선 나눈 것에 대해 언급했다 내가 바보같다
1시 대천항을 들름 무언가 사려고 시장바구니를 챙겨 갔는데 모두 별로 안 샀다
난 아무 것도 사지 않았다 다른 이들은 무언가 샀다
안 산듯 사고 그냥 둘러 나왔다
작년 김샘이 전철역에서 내려주고 간 것에 대해 은정엄마가 넌지시 불만을 표명함
추운 날씨에 그렇게 짐이 많았었는데
1시 30분 출발 남편전화
행담동 휴게소 로컬후드매장 들려 구경 걷는데 어지러웠다 구경만 하고 사지 않음
물건이 많고 저렴해 보임 호박고구마가 좋아 보였다
어리굴젓이 14.000원이라 사지 않음
만쥬리아 5.500원 호도과자 5.000원 구입 조금 먹음
2시 40분 휴게소 도착 해변으로 가자고 했다가 그냥 3시 25분 휴게소 출발
분당으로 가고 있다
가며 조금 잤다 잠을 못 잤더니 뭄이 붕뜬 듯 힘들었다
앞으로 다니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묵주기도 20단
집으로 오는 길이 많이 막혔다
혼자 계속 운전하는 김샘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
6시 10 야탑 최고집 함흥냉면 갈비탕
갈비탕 12000원 회냉면 만원 58.000원 계432550원
고기냄새가 별로 나지 않아 잘 먹었다 난 어디서나 먹는 속도가 느리다 먹는 취향도 다르고
사군자 카톡에 여행 경비를올렸다 322.550원
최종귀샘이 11만원을 냈다
우리 셋은 공금처리한다고 했다
김샘이 이매역에서 내려주어 이매역에서 헤어져
난 최샘과 같이 분당선을 타고 복정역에서 헤어졌다
수서역과 복정역은 한정거장 사이다
수서역에서 3호선 타고 오금역에서 내려 씩씩하게 걸어왔다
남편과 같이 오는 생각을 했다가 김혜숙샘도 피곤하고 남편이 늦을 것 같아 그냥 집으로 왔다
8시쯤 도착 남편이 죽전에 있다고 했는데 길이 많이 막혀 나보다 30분쯤 뒤에 왔다
그래도 여행을 하고 온 것이 대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