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페는 혈혈단신 정의를 중시 여기는 한학부모님의 인터넷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 되었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시키는 학부모님들이 줄창나게 드나들었던 모 카페의회원들이 우리들 (학부모)들만의 모임을 갖고자 시작된것이 이카페의출현이다.
해서 명칭또한 축구선수학부모연합회이다.
물론순기능도 많은 것 또한 사실이고 학부형님들의 자발적 인터넷 참여에의해 어제보다 오늘이낳은 속도는 더디디지만 나름 좋은 유소년축구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연합을해서 무엇을 할려고하는 온라인인지 참으로 식상하다.
카페의매뉴얼또한 그러하며 카테고리의 지향점은 무엇인지.아이들은 꿈꾸며 공을차는데 부모들이란 사람이 이곳 카페에 앉아 용기없는 푸념내지는 넋두리를 하고있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는것이다.
그냥 우리들이 잘해왔던 넋두리요 푸념의 공간 같아서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힘들어지는것이다.
절이싫으면 중이 떠나야하고.
중도 소도 개도아니면 다시 시작 해야하는것이다.
그이름 거창하고위대한 축구선수 학부모연합회
우리는 왜적극적이지못하고 용기있게나서지못하고 피흘리면서도 참고 살아왔던 유산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있는것인가?
내아이가 볼모로 잡혀있기때문이다 는 식상한 멘트에 스스로 혐오감이든다.
아마 우리아이들이 축구를 그만두는그날 이 축구선수학부모연합회는 활성화될것이다는 자조석인 비판을 해본다.
첫댓글 캬~ 좋은 말씀이십니다.저랑 비슷한 마음을~ 소주 한잔 하고 싶습니다
저두요~~단합해서 힘을 낼 수 있었음 좋겠고 그 힘으로 잘못된 축구 행정을 바로 잡고 내 아이가 좋아하는 축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카페가 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누군가 시간적..경제적인 여견이 다른 분들 보다 넉넉하신 분이 선구자가 되신다면 동참할 분들이 꽤 있으실 것으로 압니다...어떤 개혁이던지 절대 머리속에 맴도는 그런 마음만 가지고는 실행에 옮길수 없음일테니까요...
학부모연합이 하나되는 발대식이 만들어 질수 있다면 이 나라 축구판을 어느정도는 바꾸어 놓을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이가 특출나게 인정받고 있는 부모이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아 당신 아이의 꿈을, 미래를 어느정도 바꾸어 줄수 잇는 부모이거나 ...현재 지도자이거나 등등 이런 이유를 가지신 부모님들은 참석할 이유가 없음일테지만 대다수 그러지 못한 나머지 아이들을 위한 부모님들의 단합이 이루어
질수 있다면 작은 것부터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유소년의 축구문화를 발전시킬수 있을텐데요...나아가 대축의 문화 전체까지도...하지만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그저 생활의 무게에 눌려 하루하루의 삶을 이어나가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 무엇도 현실로 옮길수 없는 것이 진정한 현실입겁니다..
고로...시간적인,경제적인, 거기다 썩은 문화를 바로 잡으려는 의기와 용기가 있으신 분이 선구자의 길을 열어 간다면 저같이 맘속으로만 고뇌해야 하는 많은 소시민들이 봉기하여 시작은 미약할테지만 반드시 대성하여 아이들의 스포츠장을 만들어 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 나설까요..그게 숙제이긴 하지만
이 글을 쓰신분도 그런 맘 이실거라 봅니다...이런 글들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다른 닉네임의 다른 부모님들에 의해 계속 이어져 간다면 이런 학부모 연합회라는 까페는 운영의 참 의미가 없는것 일테지요...
우리 문화에 뿌리깊게 박혀있는...나만 아니면 되....내 자식만 아니면 된다는 사고로 기회주의 적인 생각과 행동을 한다면 종국엔 그런 모든 문화의 피해를 같이 볼수 밖에 없음인데....그 이상으로 능력이 좋아 당신들의 자식은 결코 낙오자나 패자가 되지 않게 만들수 있다고 오판하는 우를 범하는 부류를 때문에 이 문화가 깨지 못하는 성역처럼 느껴지는 것일수도 있을 겁니다...또 반성해봅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내 아이가 축구를 그만두고(그만두는 그 끝이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나면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