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 32기 2조 조명이다. 숲 또올래와 여러 가지 조명이 있었는데 투표를 해서 선택이 되었다. 각팀원과 팀장을 조장께서 직위를 부여했다. 모든 조원들은 팀장이 되어서 책임감있게 한다. 작품명은 '이끼와 단풍이 깃든 스머프 마을'이다. 버섯이 있으니 그 안으로 숨박꼭질하면서 스머프들이 아름다운 꿈을 꿀것이다. 숲속친구들이 우리들과 함께 숲생태를 보존하는 것이다. 주어진 재료들은 조장님이 이끼손수 사오셔서 숲속에서 바위를 부드러운 흙으로 만드는 생태에 기초가 되게 하였고, 현무암을 짝궁으로 장식했다. 프로젝트 팀장님은 비오는데도 불구하고 산속에 단풍을 가져오셔서 숲속에 있는 모든 단풍을 소개하는 듯하다. 그 단풍들은 다시 숲속으로 갈 것이라고 정리하면서 말씀하신다. 역시 프로젝트 팀장님다운 발언이다. 디자인팀장님 조명부터 오레길까지 아이디어가 좋았다. 나뭇가지치기 된 푸른잎을 가져오셨다는데 푸른 생각을 잘 하신다. 기획팀장님이 예쁜돌을 준비하셔서 올레길을 빛나게 했다. 설계팀장님은 작품돌을 준비하셨는데, 곤충 애벌레 개구리 등 숲속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친구들로 꾸몄다. 시공팀장님은 엄마의 사랑을 담아서 모아 놓았다는 예쁜 단풍과 언변이 최고이다. 나는 버섯, 자연돌, 솔가지, 솔방울 약소하지만 옆에 한몫을 한 기분이다. 아파서 중도에 쉬게 된 꿀잠 선생님은 고문으로 이름을 적어 놓는 배려심 많은 조장님 역시 최고이다. 모두들 각자 작품을 만들면서 조의 '숲또놀래' 조명처럼 2조가 이끼와 단풍이 깃든 스머프마을에 자주오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조장님은 비롯하여 조원님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어느 작풍인지 궁금할까봐 사진도 첨부한다.
첫댓글 모두의 정성이 들어간 공동작품 멋집니다
저 숲길을 걷고 싶어지네요🌿
칭찬에 감사합니다. 눈을 감고 마음으로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