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시절부터 남모르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창피해서 가족인 엄마에게 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고통의 원인은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보니 치질이 생겼습니다. 치질의 고통을 표현하자면 예리한 칼로 생살을 베이는 고통의 10배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매일 변을 볼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성령의 기름이 흐르는 축복교회에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받으라고 했지만 축복교회에서 기도로 고치고 싶은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교회를 찾아가서 사모님을 만나고 말씀 드린후 매일 365일 기도하는 축복교회에서 기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자라서 목사님에게는 기도 부탁을 드리기가 부끄러웠습니다.
사모님과 성령의 불을 받은 여자 집사님들에게 뜨겁게 기도를 받았습니다. 기도를 받은 첫날 성령의 기름이 엉덩이까지 전해졌습니다. 뜨거웠습니다. 기도를 받은후 뜨겁다고 사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다시한번 뜨겁게 기도해 주셨습니다. 방귀가 나왔는데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방귀를 자주 뀌는 편입니다. 치질이 있던 저는 방귀를 뀔 때마다 수없이 말할 수 없는 통증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기도받고 부드러운 방귀를 처음으로 뀌고 나니 치료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저녁 기도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성령의 뜨거운 불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엉덩이 뿐아니라 기도해 주시는 사모님과 나는 몸이 너무 뜨겁고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다음날 변을 보는데 약간의 통증만 느낄뿐 좋아짐을 느꼈습니다. 회사가 끝난뒤 기도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달려 갔습니다. 뜨거운 기도를 받고 싶은 마음에서 입니다. 6번의 기도를 받고 지금은 맘놓고 대변을 볼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치유하셨습니다. 남들 볼때는 창피하고 꺼내기 힘든 병이지만 믿음으로 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의 다른 간증을 하고자 합니다. 6번의 기도를 받던중 저를 또 괴롭힌 것은 목감기로 인한 목젓옆에 혹과 구내염이었습니다. 물과 밥을 먹을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모님께 죄송하지만 치질과 함께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영혼 사랑이 남다른 사모님께선 같이 뜨겁게 기도해 주셨습니다. 손이 얼마나 뜨겁던지 기도받을 적 마다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하루하루 붓기가 빠지고 구내염과 혹이 사라져 갔습니다. 6일째 되던날 성령님께선 같이 역사하셨습니다.
모든 질병을 치료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잘 먹고 잘 배설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지금은 왕성한 식욕으로 하루하루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