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靈鷲山)-510m
◈날짜 : 2011년 04월 12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여수시 둔덕동 여도중학교
◈산행소요시간 : 4시간00분(10:27-14:2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33)-섬진강휴게소(09:22-37)-광양요금소(09:50)-2번도로-17번도로(10:03)-여도중학교 앞 교차로
◈산행구간 : 여도중→호랑산→절고개→436.8봉(영취산)→시루봉→봉우재→영취산(진례산)→철계단→골명재→갈대밭→진달래행사장→예비군교육장
◈산행메모 : 1996.04.07 이후 15년 만에 다시 찾는 영취산이다. 당시는 상암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흥국사주차장에서 마무리했다.
광양요금소에서 만나는 2번 도로를 13분간 따라가서 17번 도로로 갈아탄다. 여도중학교 앞 삼거리에서 하차한다.
산행출발은 왼쪽 육교로 올라간다. 육교에서 본 여도중학교와 오른쪽으로 지나갈 콘크리트 도로다.
등산안내판을 지나 콘크리트도로가 끝나고 호랑산1.4km이정표다.
임도를 왼쪽으로 보내며 산길로 들어서니 예비군교육장이다.
가파른 오름으로 10분후 길은 왼쪽 사면으로 밋밋하게 진행하며 정상적인 호흡으로 돌아온다. 왼쪽에서 오는 길이 합치는 이정표다.
이어서 돌탑을 만나고 로프를 당기며 오른쪽 암반사면으로 치솟는다.
오른쪽 아래로 여도중학교와 교육장이 드러난다.
진행방향으론 암릉이다.
다가서는 호랑산이다.
암벽을 왼쪽에 끼고 돌아가니
왼쪽으로 호랑산정상이다.
올라서니 표석은 없고 삼각점<광양463, 1996재설>뿐이다(11:08).
지나온 봉과 그 왼쪽 아래로 여도중학교다.
둔덕재다.
돌아서니 멀리 영취산이다.
영취산으로 진행하니 호랑산안내판이다.
산책길수준의 밋밋한 길이 이어져 발걸음이 가볍다. 사이사이 진달래도 만나며 27번 송전철탑이다. 나무에 매달린 이정표도 만난다.
호화납골당을 지나니 가로지르는 임도에 노거수가 지키는 절고개다(11:36).
왼쪽으로 임도 따라 몇 걸음 진행하여 헷갈리게 하는 등산안내판도 만난다.
사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흥국사, 오른쪽으로 자내리다. 묘 앞에서 왼쪽으로 진입하니 편백 숲이다. 나무사이로 보였던 오른쪽 봉을 오른쪽에 끼고 사면 길로 진행하여 <긴급신고 공터>표지다. 지도상의 339봉이다.
왼쪽으로 치솟는다. 사람들이 모여 있고 돌탑들이 지키는 436.8봉에 올라선다(12:04).
긴급신고표지는 정상이다. 삼각점(광양312, 1996복구>도 있다.
아니 벌써? 절골고개에 있었던 이정표는 이곳이 영취산, 주봉은 진례산이었는데 거기에 맞추면 이해가 된다. 하지만 같은 봉을 두고 오해를 일으킬만한 표지는 정리가 필요하다. 다가오는 영취산이다.
뒤로 지나온 호랑산(가운데 우측 뾰족봉)이다.
폐 헬기장을 지나서 눈길 쏠리는 진달래도 만난다. 다가선 시루봉이다. 그 왼쪽으로 골명재. 철계단봉, 영취산이다.
헬기장을 지나서 시루봉에 올라선다. 돌아본 모습이다.
진행방향 아래로 봉우재다. 그 위로 영취산, 철계단봉, 골명재다. 눈을 크게 뜨면 영취산 왼쪽으로 도솔암이 보인다.
내려서는 길은 정체현상도. 영취산의유래 안내판이다.
목 계단으로 내려가다 돌아본 모습이다.
봉우재에 내려선다(12:37).
등산안내판이다.
침목계단으로 올라간다.
돌아본 시루봉이다.
10분간 이어지던 침목계단이 잠시 그쳤다가 다시 시작된다. 오른쪽으로 석굴을 만나고 석굴을 오른쪽에 끼고 치솟는 목 계단이 시작된다. 지나온 봉우재, 시루봉, 돌탑봉이다. 멀리 호랑산도 보인다.
뒤로 도솔암은 기와지붕 끝만 보인다. 등산로정비 작업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용접에서 발생하는 매캐한 냄새를 맡으며 올라가니 영취산정상이다(13:04-14).
지도상의 진례산이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있고 폐 초소옥상은 식당으로 활용된다.
정상석은 영취산이다.
진행방향으로 불룩한 봉은 골명재다.
50m쯤 내려간 바람통에서 20분간 점심. 다가선 철 계단 봉이다.
철 계단으로 치솟아 봉에 선다. 지나온 정상이다. 다가선 골명재다. 목 계단으로 내려간다. 헬기장서도 여기저기 식당을 차린 모습이다. 오늘의 마지막 봉 골명재다. 돌아본 모습이다. 정상, 철 계단 봉이 저만치 멀어졌고 여기서도 호랑산이 보인다.
광양제철, 하동화력, 그 뒤로 희미한 봉은 금오산이다.
오른쪽으로 바다건너 남해망운산이다. 정상의 시설물도 보였는데 사진에는 없구나!
주위의 진달래에 입이 벌어진다.
아래로 gs칼텍스다. 산행날머리 진달래행사장도 보인다.
돌아본 모습이다.
여기저기서 그림을 사진에 담기에 바쁘다. 화창한 날씨에 개화시기를 잘 맞춰 찾은 셈이다. 포장도로를 만나고 행사장에 들어서니 각설이마당도 만난다.
예비군교육장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승차이동(15:58)-광양요금소(16:42)-섬진강휴게소(16:55-17:15)-함안휴게소(18:09-21)-산인요금소(18:32)-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