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와 폐에 좋은 약초 ○
추운 겨울을 지나며 우리는 봄을 고대하고 있었지만 정작 봄이 돌아오니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같이 들이닥칩니다. 이 미세먼지로 목이 칼칼해지며 기침이 나고 가래가 생기는 등 불편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미세먼지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폐를 괴롭혀 결국은 폐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런 미세먼지로 인한 폐의 불편한 증상 개선이나 기능저하일때 어떤 약초가 좋을까? 를 알아보겠습니다.
1. 맥문동(麥門冬)
맥문동은 맥문동 뿌리에 생긴 덩어리를 약재로 쓰는데, 성장이 끝난 늦가을 이후에 채취합니다. 맥문동은 폐와 심장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미세먼지에 좋은 이유는 맥문동을 복용하면 진액이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폐에 들어간 미세먼지 즉 이물질은 폐에 달라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데 이때 맥문동이 진액을 내어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때문입니다.
또 심장의 열을 식혀주는 효능도 있어 열이 있는 사람이나 열로 인하여 목이나 입이 말라 자꾸 물을 찿는 노인들에게도 진액이 생겨 마름증을 해소해 주는 좋은 약재입니다. 또한 마른기침을 자주하는 분에게도 맥문동은 좋은 약재인데 맛도 약간 달아 복용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만약 잔대와 같이 복용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도라지 뿌리
미세먼지로 만약 목이 아프고 기침이 자꾸나며 가슴이 답답한데 목소리마저 쉬어서 잘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도라지 뿌리가 좋습니다. 도라지 뿌리는 폐의 기운을 활달케 하여 목구멍의 기능을 활성케 하는 효능이 있어 가래를 삭여주며 폐농양의 고름까지도 배출해 주는 고마운 약재입니다.
가슴이 미여지는 듯 답답하고 목이 잠겨 목소리가 잠기거나 트여지지 않는다면 이때도 도라지 뿌리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라지는 달여먹어도 좋지만 맛이 떫고 쓴 맛이 있어서 먹기가 곤란하지요. 이렇다면 시중에 도라지 가루나 도라지환을 팔고 있으니 이걸 구입하여 드시면 좋겠습니다. 복용량은 1회에 4g 정도 입니다. 1일 2~3회 식간에 복용합니다.
3. 오미자
오미자는 폐와 신장의 기능을 돋워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폐기능이 약하여 잔기침을 자주 한다면 미세먼지를 정화할 능력도 안 되겠지요. 이럴때 폐기능을 길러주는 오미자가 좋습니다. 또 오미자는 기운이 없어 수시로 땀을 흘릴때도 좋습니다. 다만 수렴작용(거둬들이는 작용)이 있어 변비환자는 사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산마
산마도 오미자처럼 폐의 기능을 진작시키는 작용이 있어, 폐기운이 악하여 나는 잔기침이나 오래된 기침에 좋습니다. 산마를 복용하면 폐의 기능이 활발해져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며, 기운을 나게도 하면서 잦은 설사를 하는 사람에도 좋은 약초입니다.
이상 4가지를 소개하였는데, 각자 자기의 상태를 살펴서 위의 약재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폐는 공기를 통하여 소리없이 내몸에 침입해 아주 위험한 지경까지 이르게 하는데 자주 또는 오랜동안 나오는 기침은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롭게 발생하는 증상을 살펴서 그때그때 처리해야 합니다.
위의 약재는 시중 또는 인터넷으로 모두 구입이 가능합니다. 부디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