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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단체사진으로 마음 뭉쳐 한 컷!!
이규호,최광문선생님의 차암 자~알 나온 사진.
일찍오면 손해?? 정한용,박귀원,이명자선생님,예쁘세요~~
우숙영위원장,부군 김진삼님..선남선녀에요~~ 보통 인물 아니네여??
나라지킴이 양선희부회장,현홍식부부,현성언 산들해 찍사님,성동구 직매약국 김영민쌤도,
이렇게 시작했어요..잠실철교 길로 올라서서 줄줄이 갑니다요~~
이규호초대의장님,정귀옥사모님,정춘희,신혜원쌤..즐거우시지요??
열심히 걷다가 잠깐만 이렇게..하나 둘 셋..박광숙,문경숙선생님~~
1악장 연주라고 우습게보는 산들해 베테랑..김은숙,최명희(김호정님 짝꿍)님
엘레베이트 타고 들길 내려서며..이용숙(차회장님사모님)님 앞장 서셨네.
들꽃들의 인사에 답하고..전병국,강현주약사님 좋아요오~
허은영약사님 무슨 생각을 저리도..혹 한울회 걱정??
박영근선생님과 꽃보다 고우신(?) 오은영사모님도 열심이에요..
국토순례길 나선 포스의 현회장님과 김태용위원장~~ 만세! 부를 기세네여~~
뒤풀이 푸짐한 밥상과 더 푸짐한 우리의 식욕~`보이나요??
우렁찬 차달성회장님의 위하여! 위하여!!
배도 부르고..기분도 좋구요~~
우리도 먹느라 바쁘거등요??
뉘집 자손이 요렇게 똘방똘방 이뿔까?? 김경훈위원장아들,딸(찬우,예서)
~~7월의 태양이 우리를 잡아먹을 기세로 이글이글 춤추던 여름날..
그 여름의 햇살도 지치는 듯 잠시 수그러든 토요일 토요일 밤에
닻빛소나타를 함께 연주하기로 약속한 우리 38명의 악단은..
강변역 3번출구 앞에서 반갑게 웃음 나누며 만나
달빛의 환호 아래 별빛 잡고 들꽃 들러리 세워보려..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름밤을 그렇게..그렇게..연습도 없이
마음 모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달빛소나타 1악장>
1악장의 처음은 잔잔하게...안단테 입니다
김경훈위원장의 아들 찬우 와 예서까지 줄지어 서서 걸음을 걷습니다
햇살 넘어간 여름밤은 생각만큼 덥지도 힘들지도 않아
하늘 올려 달빛 한번,
눈길 들어 불빛 한번,
손 흔들어 꽃길 한번, 발 맞추어 가다보니 절로 흥이 난 하모니..
기가 막힙니다
지휘자는 맨 앞장 서서 옆도 안보고 앞 만 보고 걸어갑니다
이심전심 무슨 음을 어떻게.. 강약은 또 얼마나..
각자의 노래에 빠져 서로의 마음으로 연주하다 보니 우리는 한마음
드디어 1악장 여운을 주며 둥글게 손 모아 마무리입니다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고~~
<달빛소나타 2악장>
2악장은 그냥 아름다움 입니다
서울에 이런 길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가 막히게 예쁜 길입니다
모퉁이 돌면 이야기..돌아보면 또 다른 이야기..
또 돌아가면 다른 빛깔..
이렇듯 많은 이야기들에 음률은 박자를 타고 닻빛 비추러 밤하늘 올라갑니다
길 양옆은 어른 키 만한 갈대 숲, 아름다리 커다란 나무들,
심심할까 군데군데 색 고운 들꽃들..
발 아래 개울물...이 모두는 한 박자 되어 흐르기 시작합니다
그 개울 위로 나무로 만든 징금다리 하나..동화 속 이야기 시작인 듯
속삭입니다
혹 물에 빠질까?
돌 위에 초록의 불빛 얹어 놓으니 이 또한 차례로 개울물에 부숴져
그림되어 흐릅니다
한참을 아름다움에 빠져 그냥 흘러가봅니다
갑자기 바이올린의 고음 트레몰로 연주에 숨이 막힙니다
아마도 2악장 끝이 나려나??
여름밤 달빛 함께 흐른 우리의 소나타
이제 걷기를 접고 화합의 마음 얻으러 돌계단 올라서며 뒤풀이 장소
다래 로 향합니다
<달빛소나타 3악장>
보기 드물게 무대가 풍성했던 기가 막힌 3악장입니다
식당하나 넘치게 둘러 앉은 우리는 참으로 행복에 겨워 먹거리 메뉴 만큼이나
많은 노래들을 연주합니다
운동 후 의 먹기는 늘 꿀맛이어 신명납니다
삼합,육냉채,아구찜,간재미무침,홍어탕등 풍성한 상 아래 마음나누기도
한상 따로 받아두니 마음 든든입니다..
오늘은 이규호초대의장님의 찬조금을 비롯한 찬조도 넉넉하고
새로이 오신 분들도 많아 특별히 솔로 연주가 많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의 인사에 환호로 화답하며 주거니 받거니 마음하나 마음 둘..
이런게 하모니일거며.. 화합일거며..
함께하는 소중한 인연들의 끈 일거라.....
김은숙총무가 일어섭니다
순간 모두는 집중하며 조~용해집니다
현회장님의 산들해 달빛소나타 연주가 대성황을 이룬것은
차회장님이하 김은숙총무의 고생 덕분이며 맘껏 즐기자는 든든한 격려사
산들해의 활성화는 모두 집행부의 노력의 댓가이니만큼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차회장님의 우렁찬 인사.. 이어서
산들해의 든든한 빽으로 입단하신 이규호의장님 부부의
좋은 자리 초청에 감사하고 산들해 카페 들어가보니 참 좋다는 행복한 인사,
문화이벤트를 또 기획하고 있다는 김호정대장,
멋진 코스로의 안내에 달빛소나타가 더 빛이 났다는 최광문고문,정한용감사
멀리 가는 것 보다 서울 주변을 걸으니 많은 분들이 올 수 있어 좋았다는
조성오 의장,
박영근이사 부부의 약사회의 활성화에 감사하다는 근실한 한 말씀,
일요일이 당번이어 못 나왔다던 양선희부회장 부부의 힘찬 인사,
김은숙 총무의 못 말리는 열성에 참석 했다는 문경숙선생님,
다음을 기약하신 이명자선생님
넷째주가 당번이어 못 나왔으나 앞으로 당번을 바꾸어 참석 하겠다는
넉넉한 몸짓의 허은영이사,
반갑게 맞아주어 감사하다는 성동구에서 오신 새로운 분위기의 김영민선생님,
새로운 얼굴들에 너무 반갑고 산들해를 좋아한다는 그 마음에 감사한다는
김태용부총무의 인사들에,
모두는 진심어린 박수로 화답하며 솔로연주도 다 끝난 3악장 마무리합니다
여름밤은 깊어만 가고 잠은 오지 않고..
이렇게 마음으로 함께한 달빛소나타 3악장♩♪
성황리에 잘 매듭짓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 속에 슬그머니 하루가
넘어간 7월29일 일요일 산들해 달빛소나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8월26일(네째 일요일) 산들해는
트래킹 같은 등산을 신동현대장께서 기획합니다
아울러 산들해 카페에도 많은 가입과 성원 바라며..
더 많은 사진들이 카페에 올라와 있으니 많이들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악단명단 (자리순)
차달성+이용숙, 김호정+최명희, 김은숙+김용한, 이규호+정귀옥, 현상배,
박영근+오은영, 강현주+현성언, 양선희+현홍식, 우숙영+김진삼, 조성오,
최광문,정한용, 정춘희,박광숙, 박귀원,신혜원, 문경숙,고오순, 이명자,
김경훈+송나영+ 김예서+김찬우, 허은영,전병국, 김영민,김태용, 채홍원,
김경홍
첫댓글 지금까지 개근하신분은 차달성, 이용숙, 현상배, 정춘희, 김은숙, 김용한, 김태용님 7분입니다
제가 성격이 급해서인지 우리 김경홍위원장님이 옮겨 올 것을
오늘 시간도 널널( 광복절) 해서 옮겨 놓았어요, 죄송여 꾸벅
저도 널널인데..이리 농뗑부려요~~
감사요..꾸벅
이런식으로도 글을 쓸수있네요. idea가 너무좋고 모습같이 글도 너무 곱습니다.
글은 벌써 쓰여진것 같은데 지금 읽고있으니 너무 게으르지요.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 사이로 그날의 연주모습이 보여요.
오라버니 이 3악장 달빛소나타 연주는
우리 김경홍위원장님이 광진구약사회게시판에 진작부터 올려진 명품연주를 이제서야
우리 집에 옮겨왔어요
아직까지 못보셨다니
그러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옵니당
글고 위원장님 농뗑이라뇨 !!!
그말도 절대로 아닌줄로 아룁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