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소,#포항오어사,#포항둘레길,#포항산악회,#포항누리산악회,#포항3040산악회]오어사 둘레길 다녀오다

[골드팀(박건우)]

반갑습니다. 새로운 7월 그리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첫 날이네요.

주말엔 가뭄을 해갈하는 반가운 비소식과 묵직한 태풍소식으로 시작하네요.

이번주 일요일 누리의 산행일정이 있는 주 이므로 더욱 날씨 소식에 신경이 쓰이네요.

부디 가뭄을 해갈하고 일요일에 비가 오지 않는걸로 해줬으면 하지만 어떻게 그게 뜻대로 되나요 ㅋㅋㅋ

약속드렸던 것 처럼 포항의 둘레길 그 2번째 이야기 포항 오어사 둘레길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요.

오어사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듯이 오천 소재 사찰로써 오어지와 운제산아래 혜공스님과 원효대사의 일화가 있는 사찰입니다.

오어지는 가뭄으로 그 수심이 많이 낮아졌더라구요.

현재 오어사는 주말엔 차량통제로 인해 식당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오어사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그 시간은 대략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바쁘지 않은 느림의 주말을 보내신다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시죠? 진짜 심각한 수준의 가뭄이네요.

올해 장기지역의 산딸기 수확량도 500평에 20박스 수확했다고 하더라구요

차량 통제로 도로가 조용하네요. 개인적으로 자전거 타고 누비고 싶네요 ㅋ

오어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둘레길 안내판 입니다. 숲과 오어지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추천하고 싶은 둘레길 입니다.

짚으로 덮인 바닥은 먼지에서 우리의 코를 해방시켜주고 안정적인 데크는 우리의 눈을 더 즐겁게 해주네요.

저는 자주 오어사를 가는 편이라 남생이를 한번 목격했습니다. 사진도 있구요. ^^

아직도 진행중인 정비사업이 있는데요. 크게 산행에 방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오세요.

오어사 사진 몇 컷도 올리고요.

요번 트래킹에서 반가운 친구를 하나 만났어요.

이름하여 람쥐람쥐 구요. 왠지 요즘 TV광고에 많이 나오는 반지느낌이 ㅋㅋ

볼탱이에 얼마나 많은 음식이 들어가는지 터질듯 했어요.

오어사 둘레길은 느림의 미학으로 4시간??? 아침부터 시작하여 점심으로 마무리 하든 아니면 오후부터 저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공감 트래킹 코스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현재 이 청정지역도 무인텔과의 전쟁으로 약간 소음이 있지만요.

이번 7월9일 누리 정기산행 있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강원 정동진 해파랑길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공유하고 싶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저는 풍성한 소식으로 다시 한번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포항명소,#포항오어사,#포항둘레길,#포항산악회,#포항누리산악회,#포항3040산악회]오어사 둘레길 다녀오다

[이재락]

주말을 알차게 보내셨네요~ 물에 줄어든 오어지를 보니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비 좀 많이 와야할텐데요

[골드팀(박건우)]

[미소]

건우씨 남생이가 뭐죠?

[미소]

아하~! 거북이처럼 생긴놈

[골드팀(박건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