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 언제 :2011년 11월12일 토요일 (둘째낭)
◈ 코스 : 오전2리 주목산장 - 내성천 발원지 - 늦은목이 - 선달산 - 회암봉 - 회암령 - 어래산 - 삼도봉
- 어은재 - 곱돌재 - 남,여근목 - 미사리계곡,김삿갓문학관 (곰봉)갈림길 - 김삿갓 문학관
(08:00 ~ 16:30 약8시간 30분+-)
내성천
늦은목이 옹달샘에서 발원한 내성천의 물길따라 먼저 은어축제로 유명한 봉화읍을지나 영주 문수면에 위치한 무섬마을
(육지속의섬이며 고택과 한옥체험을할수있으며 유명한 외나무다리와 추노의 촬영지로도 소문난 500년된 마을)을 지나
예천 회룡포라는 너무나 유명한 수태극 육지속의 섬마을과 뿅뿅다리를 만날수있으며 회룡포를 지나 우리나라 최후의
나루터 주막인 삼강(내성천,금천,낙동강)주막을 지나 문경 영순면에 이르러 비로서 금천 ,낙동강과 합친다
늦은목이
갈곶산과 선달산사이 안부로서 백두대간 동쪽 경북 봉화 물야면의 생달마을과 백두대간 서쪽 경북 영주시
단산면 남대리를 잇는 해발 800m의 고개마루이다에전에 보부상들이 넘나들었으나
지금은 산꾼들의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을뿐이다.
소백산 비로봉에서 국망봉을지나 고치령 마구령 봉황산 그리고 갈곳산(울나라 유일의 U.F.O착륙장 있음 ㅎㅎㅎ)을 지나
이곳 늦은목이 까지가 소백산 국립공원 입니다.
늦은목이에서 선달산까지는 고도를 400m이상 높여야한다 대간중 이구간이 고행을 더하는 구간이기도하다
선달산(仙達山) 1,236m
선달산은 소백산맥에 속한 산으로 주위에 매봉산, 어래산, 봉황산 등이 솟아 있다.
북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옥동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내성천으로 흘러든다.
남서쪽에는 소백산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동남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오전약수가 있다.
선달산(1,236m)은 북동쪽 지능선 끝자락에 위치한 영월 와석리 노루목 일대에 위치한 조선시대 방랑시인
김삿갓의 신위를 모신 당집과 묘소에서 유추한 이름이라고도하고 남쪽 봉황산 기슭에위치한 부석사의
부석(浮石)을 일컫던 우리말 '선돌'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추측하기도한다.
한자로 (仙達山/신선이 놀던 곳)이라고도 하며 先達山(먼저 올라야 한다)는 뜻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선달산 북쪽에 용아골, 칠룡골이 있는데 용아골은 선달산내맥을 이어왔다는 뜻이며, 칠룡골은 일곱능선이 함께
선달산으로 이어졌다는 뜻이다. 남으로 봉황산, 서로 회암산 형제봉과 소백산,동쪽에 옥석산, 동남쪽에 문수산
예배봉으로 만산이 에워싸고 있어 오르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향유의 기쁨을 안겨주는 명산이다. 또 이곳은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구간이다.
스텝中Gag Man정종철(?) 총각과 함께...ㅎㅎㅎ
회암(回岩)
옛날 이곳에 큰절을 지으려고 대목수가 대패질을 하는데 여러마리의 까치가 울어대면서 대패밥을 입에물고
회암(回岩) 쪽으로 날아갔다.회암이 좋은 절터인가 생각되어 그곳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는데
이번에도 또 대패밥을 물고 어디론가 날아가는것이었다.이상하게 생각한 스님(의상대사)이 까치를 따라가보니
지금의 부석사(浮石寺) 절터에다 대패밥을 수북하게 쌓아놓았던 것이다. 스님은 이곳이 명당임을 판단하고 부석사를 지었으며
절을 짓던중에 큰 너럭바위가 있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 너럭바위들이 저절로 떠서 회곳 회암으로
날아와 지명을 回岩이라 부르고 날아온 바위를 구들바위라하며
바위가 넘어온 고개를 회암령(回岩嶺)이라 불렀다 전한다.
이구간에는 겨우살이가 천지삐까리로 지천에 널려있네요 쩝쩝쩝...
어래산
높이(1.064m) 경북 영주시 부석면(浮石面),강원 영월군 하동면(下東面)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永春面)등
3군 3면에 걸쳐있다. 소백산맥에 딸린 산으로남,북 2봉으로 나뉘는데 정상은 둔봉(鈍峰)이다.
북쪽기슭 일대에는 남한강의지류인 옥동천(玉洞川)이, 남쪽 사면 일대는 마흘천(馬吃川)이 흐른다.
남쪽 5km부근에 선달산이 있다.우리나라에는 어래산이름이 몇군데 있다.
대체로 임근이 다녀간산이라해서 왕과 관련된 유래를 품고있다.
괴산 삼방리에 있는 어래산은 조선 창업에 공을 세운 배극렴은 늙어서 벼슬을버리고 이곳에 살았는데
태조가 세번이나 찾아왔다하여 어래산이라하고 세번찾았다하여 삼방리라한다.
이곳 어래산의 유래는 어래산밑의 지명이 남대리라 하는데 즉,남쪽에있는대궐 남대궐이라는데서 유래했다한다.
영월에 있던 단종과 순흥에있던 금성대군이 이곳에서 만나 그런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그래서
아마 이곳어래산(御來山)도 단종과 관련하여 임금이 다녀간산이라 유래하는것같다.
또한 어래산에는 최근에 지어진 현정사(現靜寺)라는 절이 있다.
사람들은 현정사보다는 이곳에 주석했던 현각 스님을 더 잘 알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출신으로 숭산스님의 법문을 듣고 출가하여 2001년 이곳 현정사 주지를 지냈다.
그 후 그는 화계사 국제선원장 등을 거쳤고, 현재는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설법과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1999년『만행. 하바드에서 화계사까지』를 발간해서 일약 스타 스님이 되었다
삼도봉(三道峯)
해발 1,063.6m의 어래산(御來山) 줄기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의 삼도가 접하는 접경 지역이므로 '삼도봉'이라 한다.
이곳 삼도봉 밑에 있는 충북 단양군 의풍면의 의풍초등학교는 지금도 강원도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 사는 학생과
경북 부석면 남대리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며 가을 운동회 때는 삼도(三道) 주민들이 함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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