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뿐 아니라 미래 생산 물량 확보 방안까지 포함돼 있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
기본급 9만2천 원 인상
성과급 1,500만 원 지급
후속 차종을 2027년 3분기 내 최종 확정 추진
노조는 7월 27~2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최종 타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의 의미
이번 협상은 단순한 임금 인상보다 한국GM의 미래 생산 기반 확보에 무게를 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노사는 현재 생산 중인 차량의 후속 모델인 '9BXX-2 프로그램'을 2027년 3분기까지 최종 확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부평·창원공장의 장기적인 생산 물량과 고용 안정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업계 영향
한국GM은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는 아직 임단협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이번 합의가 향후 다른 완성차 업체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이번 잠정합의안은 최종 확정되며, 한국GM은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단협을 마무리하는 업체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