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1. 인도고무나무
- 인도가 원산지로 열대지방에 널리 분포하는 나무
- 과거 고무 채취용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관상용으로 사용
(1) 특징
- 실내에서도 생육이 왕성해 3m정도로 크게 자람
- 광에 반응하는 폭이 넓어 어두운 곳과 밝은 곳 모두 잘 자람
(2) 잎 관리
- 잎에 먼지가 끼면 광합성 활동 방해
- 잎이 크고 광택이 있어 주기적으로 잎을 닦아 먼지 제거
- 젖은 헝겊으로 잎의 앞면을 닦아 줌
tip. 잎에 털이 있는 식물은 닦지 않음
(3) 물 관리
- 공중습도가 높고 토양은 건조한 것이 좋음
- 손가락으로 토양을 만져서 물기가 있으면 물을 주지 않음
2. 디펜바키아
- 관엽식물 중 공기정화 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1) 종류
- 마리안느 : 디펜바키아의 대표적인 종류, 잎의 70~90%가 흰색을 띰
- 콤팩타 : 잎의 앞면에 흰색의 화려한 무늬가 특징
(2) 햇빛 관리
- 햇빛이 부족하면 흰색 무늬가 희미해짐
- 햇빛이 과다하면 녹색이 흐릿해져 잎의 색이 바램
- 햇빛의 조절에 따라 무늬를 글씨로 표현할 수 있음
(3) 물 관리
- 공중습도가 높고 토양은 건조한 것이 좋음
- 손가락으로 흙을 1cm정도 만져서 물기가 있으면 물을 주지 않음
3.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
(1) 식물이 유해물질을 흡수해 공기 정화
-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
(2) 식물이 다양한 물질을 방출해 공기 정화
- 음이온, 향, 산소, 수분등 방출
(3) 식물은 잎에서 뿐만 아니라 뿌리에서도 공기정화 기능을 함
4. 팔손이와 아레카야자
(1) 팔손이
- 한국, 일본이 원산지인 우리나라 자생식물
-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공기정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 음이온, 수분 다량 방출 휘발성 유기화합물 정화 능력이 탁월
(2) 아레카야자
- 야자과에 속하는 식물로 40~60개의 깃털모양 잎이 특징
- 미국 우주센터 'NASA'에서 공기정화식물 1위로 선정
5. 공기정화 효과를 높이는 모아심기 (부처손 활용)
(1) 지피
- 화분의 표면을 모래, 식물 등으로 덮어주는 것
(2) 셀라지넬라 (Selaginella)
- 건조한 바위 주변에서 자라는 양치식물
- 부처손, 바위손 등이 있음
- 습기가 많으면 잎이 옆으로 퍼지고, 건조하면 안으로 말림
-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함
(3) 지피방법에 따른 공기정화 효과
- 부처손을 함께 심을 경우 공기정화에 가장 효과적임
(살아있는 식물 중 부처손이 가장 뛰어남)
- 모래, 자갈보다 살아있는 식물을 덮는 것이 공기정화 효과를 높임
- 지피방법에 따라 공기정화 효과를 40%까지 올릴 수 있음
- 뿌리주변 미생물이 유해물질을 흡수해 광합성을 하지 않는 밤에도 공기 정화
6. 디펜바키아와 부처손 모아심기
준비물 : 디펜바키아, 부처손, 수태, 모래
(1) 흙을 10cm정도 파낸다.
tip. 넉줄고사리 등 고사리과 식물도 공기정화효과를 높이는 지피식물
(2) 부처손을 화분에 빼내 흙을 털지 않은 채 옮겨 심는다.
tip. 잔뿌리가 많은 식물일수록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
(3) 나머지 1/3정도 수태를 올린다.
(4) 나머지 1/3정도 모래로 장식한다.
tip. 두 식물을 한 화분에 심을 경우,
각 식물이 수분을 내뿜어 높은 습도 형성
건조한 봄철 습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7. 인도고무나무 가지치기
- 나무 형태를 잡아주기 위해 보기 좋은 모양으로 잘라줌
- 가지를 자른 바로 아래 잎 부분에서 3개 정도 싹이 생성
- 가지를 자르면 나오는 고무액은 인체에 무해함
tip. 자른 후 가지가 자라는 모양을 예측해서 잘라주는 것이 요령
새싹의 영양분 공급을 위해 3-4개 잎을 남기고 자름
8. 인도고무나무 번식하기
(1) 잘라낸 가지 아래의 2~3개 잎을 제거
(2) 2~3마디가 잠기도록 물에 꽂아 놓음
(3) 2~3주 후 뿌리 내리면 화분으로 옮겨줌
- 3주 정도 지나면 새싹이 나옴
- 2~3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 실시
- 분갈이시 소독된 인공토양 사용
-아름다운 정원 발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