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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숭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문숭리
옥수수[박사 찰 옥수수]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렵니다! --------
이동근/문숭리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필부 3대 농사(1. 글쓰기 2. 농사(사과/옥수수 등) 3,기타(하모니카 강사, 삶의 현장 체험) 중 하나로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밭에다가 심었는데 올해는 논 2~300평에 벼를 심지 않고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필부는 농기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는 관계로 큰 형님 내외와 조카가 시작부터 심는 과정까지 애정의 손길을 주었습니다.
과년에는 귀향, 귀농 첫해라고 필부가 속한 하모사랑 회원 중 특히 용인지역에 거주하시는 몇 분들(여명, 우정화가, 그외님 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쁨을 나누었는데 올해는 필부가 충주지역에 하모니카 교실 3곳을 출강하고 개강하는 문제로 큰 형님 식구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금년에는 충북 괴산군 장연면 신협에서 종자 품귀현상으로 대학 찰 옥수수 씨를 구입할 수가 없어서 거주지 농협에서 박사 찰 옥수수 종자를 사다가 심었습니다. 대학 찰 옥수수도 그렇고 일반 옥수수 종자 값도(2011년, 1봉 300평, 28000원)하던 것이 35,000원을 주고 사다가 심었습니다.
필부에게 붙여진 다른 별칭, 게으른 농부라!
남들보다 15일 이상 늦게 파종을 하여 다음 주(2012.7.26)에 수확을 하려고 합니다.
역시나 금년에도 공사다망(ㅎㅎㅎ)한 관계로 대학 찰 옥수수가 박사 찰 옥수수로 바뀌었다는 것 이외는 대동소이 합니다.
필부가 재배한 것은 박사 찰 옥수수이며, 여타 찰 옥수수와는 달리 단 한번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재배를 했습니다. 병충해를 염려하여 한번 정도는 농약살포를 했어야 했는데 부득이 자연자배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다행이 금년에도 병충해 피해없이 양질의 옥수수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시도해 보는 옥수수 농사라 총총히 심어서 올해는 수확이 제법 될 듯 합니다.
필부의 이름 석자를 걸고 농약을 한방울도 사용하지 않았기에 혹시나 옥수수 수염차를 필요하신 분은 옥수수를 받아서 옥수수 수염을 그대로 차로 끓여서 드셔도 100% 안전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대학 찰 옥수수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충북 괴산군 장연면 일대에서 현지가 1마대(30개) 15,000~16,000에 거래되고 있으며 충주시 각 농협 직판장에서도 15,00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박사 찰 옥수수도 판매가격은 도진 개진 입니다.
1. 주문 신청 : 2012. 7.19~25(1주일 간)
가. 각 카페 쪽지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H.P. 010-7367-0413)
(주소. 받을 분 성함, 휴대폰 전화번호, 주문수량(2마대 1묶음 기준)
나. 가 격 : 2마대 1묶음(1마대 30 자루 X2 = 60개+a) 3 만냥(택배비 5 천냥 포함)
다. 입금계좌 : 농협, 463061-52-069172. 이 동 근
2. 수 확 : 7/26~27.(목/금, 양일간)
3. 택 백 : 수확 당일발송/익일 수령
- 이 내용은 필부가 활동하는 각 카페 및 단체 회원들과 함께 하는 행복나누기 차원의 일환으로 농산물 판매 수단의 일부가 아님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 7. 19. 내 고향 충청도 충주에서
첨 언 : 옥수수와 하모니카와 관련된 이야기는 각 카페 지난해 필부 글을 읽어보시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외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