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로 향하는 차창 밖 햇살은 따사롭다.
오늘 직원들과 함께 청해 바다 낚시터에서 함께 하기로 하고 먼저 출발했다..
금요일이라서 오후에 먼저 청해로 들어가고(임무수행ㅡㅡ>횟감 확보) 직원들은 업무를 마치고 만나기로 했다...
작년 이후 처음으로 대부도행이다..
김포5일장에 가서 미꾸라지를 구입하고 대부도 가는 기분이 좋다...오후에 강풍이 분다는데도...ㅎㅎㅎ
대부도 가다 리더 낚시에 들러 커피 한잔을 마시고.. 밧데리도 사고, 담배도 사고..
대부도짱님이 리더낚시에 계신다는 것 같기도 하고 긴가 민가 하면서...
여쭈어 볼려다가 그냥 갯지렁이 2통 사고나와 청해로 향했다.
청해에 도착후 입구에서 만이 뵌 분이 앞에 서 계셨다..
청송님이 서 계신 모습을 보고 바로 차에서 내려 인사를 드렸다...
저~~청송님 아니세요..·저는 청송 바다 낚시터 회원 물따라입니다라고..인사드리니 반갑게 맞아주시며...
이런 저런 예기를 하다가...청해 직원분에게 우리 회원님이라고 잘 해드리라고 말 한마디에 청해 직원분의 서비스가 ....ㅎㅎ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오늘 포인트는 바로 앞에서 우럭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낚시대 앞과 가두리주변을 포인트로 설정하고 낚시 채비를 준비했다..
오늘 전투낚시를 배울수 있겠다 싶어 가두리에 지렁이 3마리 끼우고 던졌다...
영 아니다..
가두리에서 8~9미터 옆으로 떨어지면서 바람 때문에 줄이 가두리에 살짝 내려 안아서 다시 낚시줄을 수면위로 내렸다.
잠시후 입질이 없어서 줄을 감는데..찌가 가두리 위로 팔짝 떠오른다...에고..걸렸네....
다시 낚시대로 툴툴 터는데 뭐가 보인다...망둥이인가..???
낚시줄이 떨어져 잠기는데 뭔가 딸려 나온다...
어! 첫 번째 던졌는데...우럭이 !
초보 티를 내더니 그래도 우럭 한수를 하고..
잠시후 청송님이 오셔서 포인트 및 낚시 요령을 알려주시면서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ㅎㅎ
대부도짱님이 리더낚시 강이사님이라고 하시네요...
이런 저런 낚시정보를 주시고 청송님은 다른 낚시터로 가시고 본격적으로 낚시시작..
대부도짱님!...담에 함 들려 정식 인사드리겠습니다...
물가에서 놀던 우럭들은 오후가 되면서 보이질 않느다...옆 조사님께서는오전에 물가에서 우럭 4수를 하시고 잠잠 하다고 하시면서..이번주 월요일에는 물가에서 우럭 30여수룰 했다고 하신다..
부러운 마릿수 조과다...
이곳 저곳을 헤메이고 다니는데도 입질은 없다...
가두리도 물가에도...바닦을 끌고 다녀도 우럭은 없다...아니 실력이 없다...ㅋㅋㅋ
오후 5시 좀 넘어 직원이 많이 잡아 놨냐고 전화가 온다...
에고 1마리뿐인데..
다시 원래 자리로 이동했는데 살림망에 우럭이 5마리나 있다..
홍부장님께 여쭤보니 옆에 계셨던 조사님이 분양하고 가셨다고 한다...ㅎㅎㅎ..임무완수
직원들이 도착할 때 가두리 근처에서 입질이 왔다
직원에게 손맛 보라고 낚시대 인계하고 사진 한방! 찰칵
임무완수한 우럭 4마리를 식당으로 가지고가서. 3마리는 회...한마리는 매운탕으로..
횟 맛도 일품이고
매운탕 맛도 일품이고
김밥과 회맛도 일품이다...
오늘 임무완수하고 다시 낚시터로...
홍부장님이 식사하고 오는사이 우럭 한 마리가...ㅋㅋㅋㅋ
이후로 직원들이 한두마리 손맛을보고..
청헤 낚시터 전세 냈는데...
바람은 불고 기온은 떨어지고
우럭은 어디 간겨...
에고!....취침모드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은 좀 잔거 같고 기온도 올라가고...
9시에 고기 방류를 한다고 한다
마지막 기회다...
한쪽에 계신 홍부장님이 연신 우럭을 잡아내신다...
물가 쪽으로 우럭이 몰려 다닌다...
보이는 우럭은 안 물고
보이지 않는 우럭만 입질을 하는 것 같다..
이후 연속되는 입질에 손맛들을 보고나니....입질이 없다...
다시 가두리로 이동하여 2마리 잡고 나니 찌가 날아든다...
에고...이제 접자..
손질하기전 우럭들...
4명 조과 입니다...
사진 몇장찍어는데...메모리가 오류라네요....
사진은 청해에서 퍼왔습니다....
그리고 청송님 반가웠습니다...나중에 소주 한잔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도쨩님도 나중에 들러 인사드릴테니 커피 한잔 부탁드립니다..
이상 물따라가 청해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첫댓글 웠고요 요즘은 입질이 없느대도 손맛은 재대로 보섰군요 좋은조과 올려서 좋으네요 일요일에도 촬영같는대 입질이 없었고 간혹 농어만 잡던걸요 아마 조금때라 그랬나 봅니다 수고 하섰읍니다
네..다 청송님 덕 입니다....우리 회원이라는 말씀 한마디에 우럭들이 알아서 기었네요...
추카 추카 드립니다 거운 시간을 가지신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예...감사합니다... 나중에 한수 지도 바랍니다...건강하세요...
축하드 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ㅎ 저번에 오셨던 4분이시군여 그래도 즐겁게 많이 잡으셔서 다행입니다 건강하시고 나중에 또 한번 들려주셔영^^
네.. 담에 또 들르겠습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