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도자료
6월 19일(목)조간 (6.18 12:00 이후 보도) | |||
배 포 일 | 6월 18일 / (총 5매) | 담당부서 | 감염병감시과 | |
과 장 | 조 은 희 | 전 화 | 043-719-7160 | |
담 당 자 | 박 선 희 | 043-719-7163 |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주의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6월 1일~6월 7일(제23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6.5명으로 22주에 보고된 12.1명보다 증가하였고,
○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1,000명당 1.6명으로 이전 22주에 보고된 1.1명보다 증가하였다.
□ 또한, 기상청에서 올해 6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유행성 눈병 환자행동 수칙 |
①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에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③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
붙임 : 1. 2014년 6월 현재 유행성 눈병 환자발생 통계 현황
2. 유행성 눈병 대상자별 예방 수칙
3. 유행성 눈병의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붙임 1>
2014년 6월 현재 유행성 눈병 환자발생 통계 현황 |
|
그림 1. 유행성각결막염 주별 1,000명당 외래환자 수(2014) |
|
그림 2. 급성출혈성결막염 주별 1,000명당 외래환자 수(2014) |
*환자 분율(‰) = 안과감염병 환자수/총진료환자수×1,000
※ 안과감염병은 안과개원의 84개 표본감시로 운영, 2013년 36주부터 기관당 환자 수에서 환자분율로 변경
<붙임 2>
유행성 눈병별 대상자별 예방 수칙 |
□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유행성 눈병 환자
○ 눈의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눈은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며,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 눈병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간다.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치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한다.
□ 학교 및 공동 시설
○ 질병의 특성(높은 전염력 등)에 대하여 교육 홍보를 강화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 또는 의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등교를 피하고 공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 공동으로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
○ 공동물품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제(500ppm 이상의 농도)를 이용하여 닦고, 가급적 끓일 수 있는 것은 끓여 소독한다.
<붙임 3>
유행성 눈병의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
구분 | 유행성각결막염(EKC)* | 급성출혈성결막염(AHC)** |
병원체 | 아데노바이러스 | Picornaviruses속의 enterovirus 70형 또는 Coxachievirus A24var 형 |
전파 경로 | 눈 분비물, 수건, 침구, 직접 접촉, 수영장 | |
발생 현황 | ■ 산발성~유행성 ■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 ■ 약 5~10년 주기로 유행 ■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
주요 증상 | ■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 ■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 3~4주 지속됨 | ■ 갑작스러운 양안의 출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눈물, ■ 안검부종, 결막부종, ■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결막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됨 |
전염력 |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이 있음 |
합병증 | ■ 휴유증인 각막 상피하 혼탁이 남아 심해지는 경우 시력저하가 생길 수 있음 ■ 각막상피결손이 생긴 후 상처를 통해 이차감염이 발생하면 휴유증으로 시력이 감소함 | 드물지만 결막염을 앓은 수주 후에 사지마비 또는 뇌신경마비가 일어날 수 있음 |
양상 |
|
|
치료 |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으며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음 |
* Epidemic Kerato Conjunctivitis
** Acute Hemorrhagic Conjunctivit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