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평가회
일시: 2022. 8. 3.(수)~4.(목) / 15:00~18:00
- 8월 3일(수) 15:00~18:00 4명 발표(1인 30분)
- 8월 4일(목) 15:00~18:00 3명 발표(1인 30분)+총괄 슈퍼비전
발표 순서를 정해서 슈퍼바이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도서관 내 멀티미디어실
대상: 여름방학 실습생 7명, 슈퍼바이저 4명(정수현 박상빈 신아름 오세련)
평가는 따져 보고 헤아려 보는 행위입니다.기획이나 실행 과정이 그럴듯한지 적절한지 괜찮은지,제대로 하고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 따져 보고, 성과를 헤아려 보는 시간입니다.
중간평가 내용
1-1. 개인 실습 목표 평가
이번 실습에서 얻고자 한 바가 있었을 겁니다. 중간평가 시간에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 점검, 평가 하는 겁니다. 계획 대비 목표가 미비하다면, 남은 2주 동안 무엇을 보완하면 좋을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발표자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이 덧붙여 줍니다.
1-2. 담당 사업 목표 평가
담당 사업 목표에 맞게 실천하고 있는지 평가합니다. 단, 목표가 명확하고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목표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하면 이런 목표를 기준으로 하는 평가는 무익합니다. 따라서 실습 시작 전에 세운 목표가 합리적인지 다시 한 번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2. 향후 계획
3. 실리 평가
실리 평가는 종결평가 때 하겠습니다.
4. 슈퍼비이저, 동료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
아래 중간평가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시고, 과제 게시판에 올려주십시오.
평가는 따져 보고 성찰하고 헤아려 보는 행위입니다.
1) 사업을 만들 때 기획이 적합 적절한지 따져 봅니다. 근본과 현실을 헤아려 명분과 실리를 따지는 겁니다.
2) 실행하는 동안에 바르게 잘하고 있는지 성찰합니다. 명분과 실리를 챙기는 겁니다.
3) 사업을 마치고는 성과를 헤아려 봅니다. 그 성과와 의미를 정리하여 나누는 겁니다.
외부 평가라면 사후에라도 기획이나 실행 과정에 대해 비판할 수 있겠으나 내부 평가에서 그렇게 하는 건 좀 민망합니다.
내부 평가라면 사업을 만들 때나 실행하는 동안에 명분과 실리를 꼼꼼히 따져서 챙기고, 마치고는 그 성과를 헤아려 자랑 칭찬 축하 감사하고 배움과 희망을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 정합성 평가
1) 사회사업 근본과 기관 정체성이나 강령에 들어맞는지 평가합니다.
사회사업 실제가 여기에 들어맞아야 사회사업 제대로 한다, 제대로 했다 할 수 있습니다.
2) 목적 목표 원칙에 충실했는지 평가합니다.
다만 사업계획서에 밝힌 목적 목표 원칙이 그러해야 하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서로 가지런히 들어맞아야 하고, 실무를 평가하는 효용이 있을 만큼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3) 정합성의 증거
사회사업 정합성의 증거는 ‘이야기’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말해 주는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 이야기, 사회사업가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도왔는지 드러나는 사회사업 이야기, 이야기입니다.
4) 사회사업 잘했다 할 기준
“어찌해야 사회사업 잘했다 할 것인지 기준도 없이 그저 열심히 할 수는 없습니다.” 머리말
복지를 이루는 행위가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로 보이고 그로써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빛나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칭찬 감사 공이 돌아갈 때 사회사업 잘한다, 잘했다 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 그 모습 그 이야기에 감동하여 ‘그래~ 이래야 사람이지, 이런 게 사람 사는 거지!’ 하게 될 때 사회사업 정말 잘한다, 정말 잘했다 할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 최고의 평가는 ‘사람 사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사회사업 가치, 이상, 철학 근본과 기관 정책이나 정체성에 들어 맞는지 평가하는 겁니다. 사회사업 실제가 여기에 들어맞아야 사회사업 제대로 한다, 제대로 했다, 할 수 있습니다.
○ 실리 평가(종결 평가회 때 진행)
기관 자체 평가회는 다음과 같이 ‘추억 사례 배움 강점 희망 감사’를 나눕니다.
1) 추억
실습 팀 동료들과 함께하며 즐거웠던 일, 그리워지는 그 우애와 낭만을 추억합니다. 이곳에서 누린 아름다운 풍경 정취를 회상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정겹고 아름다웠다고, 이렇게 잘 즐기고 누렸다고, 추억 한두 가지씩 이야기합니다.
2) 사례
자기 사업에서 잘된 사례를 한 가지씩 나눕니다. 그 사업의 계획서, 서식, 기록, 사진이나 영상, 보고서, 참고 문헌, 공부 노트 같은 관련 자료를 모두 가져와서 동료들에게 보여 줍니다. 동료들은 잘 듣고 적극 반응해 줍니다.
보았거나 느낀 것을 보태어 맞장구쳐 줍니다. 그 일의 의미를 찾아 세워 줍니다. 정합성의 작은 단서, 작은 성과라도 민감하게 알아주고 함께 기뻐합니다. 그 꿈과 열정, 노력 수고, 성장 발전을 알아줍니다. 그 일에 대한 그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 줍니다.
발표자를 안아 주며 칭찬 감사합니다. 수고했다고, 잘했다고, 축하한다고, 고맙다고, 참~ 귀하다고, 나도 그렇게 해 보고 싶다고…
3) 배움
보았거나 들었거나 체험하여 얻은 지식 기술 지혜, 발전 숙련 심화한 지식 기술 지혜, 이런 배움 가운데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두어 가지씩 나눕니다. 실제로 적용하여 체득한 것, 자기 이야기가 있는 배움을 위주로 나누면 더욱 좋습니다.
4) 강점
잘 발휘되었거나 새로 발견한 자신의 강점 가능성 한두 가지씩 이야기합니다. 동료와 기관과 복지 당사자들과 지역사회의 강점 가능성까지 이야기하면 더욱 좋습니다.
5) 희망
추억 사례 배움 강점을 살려 희망이나 구상을 이야기합니다. 평가회에서 새롭게 그려지거나 다듬어지는 희망 구상도 이야기합니다. 동료들이 안아 주며 응원 축복합니다.
6) 감사
서로 고마운 일을 이야기합니다. 동료의 관심 배려 친절 수고 희생 섬김 도움 나눔을 기억하고 알아주는 겁니다. 꾸민 말이나 이벤트로 하지 않고 그저 진심을 담아 ‘소박하게’ 표현함이 좋습니다. 고마웠던 일 그 구체적 이야기로써 표현함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