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토요일
7월 30일 토요일
정모의 날이 밝았다
나는 또 하루종일 우리 님들을 해바라기 하고 있겠지....
잠시 어린이집 근무하면서
전체 문자도 넣고
많은 님들 뵙게 되길 빌면서...
동대문 박씨물고온 제비
예전 회원이신 짱이(1)님과 같이 들어섰다
어느새 특수요원(2)이 와 있었고
뒤 이어 실수(?)로 탈퇴하신 장풍(3)님의 등장
배가 고프다는 세 남자들과 함께 찌개에 밥을 시켜서...
뒤 이어 들어오는 불사조(4)님
멀리 왜관에서 기차를 타고 오셨다
이런 열정을 가진 분들이 있어 고맙고,
또한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싶은 책임감이 몰려온다.
특수요원님과 함께
좋은 친구들 플랭카드를 걸고
성아(5)님, 붕새(6)님, 설화암(7)님, 동그라미(8), 수선화(9)님과 달타냥(10)님
그리고 몇년을 예비회원이신 화사랑님 친구(11)
정성래(12산행)님, 화사랑(13)님, 노래방에서 합류한 우창현(14)님
그리고 저(15)
15명의 뜨거운 열정들이 동대문을 접수하던 날
항상 총무하던 희진이님의 무단 가출(?ㅎㅎ) 로 인하여
오늘도 총무를 맡아 하게 되신 우리의 성아 운영자님
역시 멋지게 잘 마무리해주신 성아님
고맙습니다
님이 있어 항상 든든합니다
2차 노래방에서 신나게, 목청껏 불러 제끼던 노래들
그리고 멋지게 화음과 반주 맞춰주신 분들
장풍님의 예쁜 선물 (팔찌와 목걸이)
우창현님의 새콤한 자두 선물
그리고, 노래방에서 점수 잘 나와 찬조 해주신 님들
주차비로 잠깐 실랑이 조금 있었고
오해로 빚어진 잠깐의 충돌...
그리고 깔끔하게 풀었던 호프집까지
그렇게 2011년 여름의 동대문 정모는 끝이 났습니다
큰 사고 없이 잘 치뤄내서 고맙습니다
님들, 만나뵈어 반가웠구요
다음엔 더 좋은 모습들로 뵙게 되길 바랍니다
멀리 여수에서 아쉬운 마음과 함께 안부를 물어오신 알바님
파주 개업식에 가셔서 부득이 처음으로 빠지신 우리의 영원한 지주 들풀님
갑자기 많이 아파서 병원을 가야한다는 피리부는 사나이 박거훈님
동생네가 휴가라 엄마께 다녀와야 한다는 별의향기님
형제들과 휴가를 맞춰 여행 가시느라 참석 못하신다는 멋장이님
수해복구(강남에 형제가 있는) 하기 위해 불참하신 서희님
갑자기 집안 공사를 해야 한다는 지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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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님들의 성원속에 2011년의 정모가 끝났습니다
왜관에서 오신 불사조님
덥고 모기도 많은 저희 집에서 주무시느라 고생 하셨네요
2일 괴산에서 만나요~
첫댓글거운 모임 이었네여항상 고생하시는 울 지기 장미님 이번에도 고생많으셨네여울 고운 친구님들 건강 하세요
수고들 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