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절 역대황제가 증씨에게 풍수선생의 칙명을 주다
삼료촌은 역대 국사. 명사가 아주 많았으며, 역대황제가 증씨에게 풍수술사의 칙명을 주었는데, 뒤에 덧붙여 기록한다:
(1) 曾從政 재상이 장릉(명나라 13명 황제가 묻힌곳)을 점지하여 상소하다.
명나라 영락의 옥쇄도장이 직힌 37호 상소문
천문대 박사인 신하 증종정은 만세에 걸쳐 영원히 번창할 황제의 왕능을 만드는 사업을 아뢰게 되어, 황공무지하오며, 공손히 머리를 조아려, 구체적인 표현으로 천자께 아룁니다:
臣은 태초에 (먼지, 미세한 물질이 초야에 거칠(천박하)게 흐르고) 요.순임금이 살든 풍습에 따라, 당(唐:요임금이 세운 전설상의 나라). 우(虞:순임금이 세운 전설상의 나라)나라의 덕을 노래하고, (하늘을)우르러 보고 (땅을)굽어서 살피는 것을 몰래 들었으며, 제왕은 남김없이 吉地을 점지하여 감출것을 허가함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은 길이므로, 나의 황제가 재능이 대단히 뛰어남을 공경하여, 전쟁을 멈추고 학문을 닦는데 힘쓰고, 仁孝는 하늘에서 바로잡고, 수많은 나라가 와서 기여하니, 여기에 정하여 창조하면 억만년 어그러지거나 붕괴되지 않고 후세에 전하며 천명을 영원히 믿게하니, 지세(지기)의 신령스러움이 응하나이다. 이에 황태후가 아직 제왕의 묘지를 점지하지 않아, 신이 삼가 예부상서(장관) 조우의 명을 받들어 바치니, 이 行荷蒙이 천자의 총애를 받아 제왕의 묘지를 점지 하였습니다.
臣이 청낭을 배웠으나 미천하고, 술(術)의 현묘함에 미천하나, 武義侯王 通과 더불어 陵宮을 살펴보고, 감히 속에든 간.담을 모두 열어 보이지는 못하지만, 충심을 다하여 말하면, 머무르는 곳의 산을 상세하게 살펴보니, 왕릉에 적임이라 할 수는 없는데, 오직 창평현 동쪽 황토산이, 천심십도(십팔도)로 고개와 산봉우리가 아름다워, 진정 陵室의 토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용맥은 천자가 세상에 나오고, 하늘 도시가 지상에 내려온 형국으로, 탐낭 火木을 조상(宗)으로 여기고, 용이 몸을 일으키며 봉황(난새)이 날아 오르듯, 天柱를 세우고, 天乙 쌍기둥이 斗와 牛의 사이에 우뚝 솟아 있고, 太乙이 奎와 樓의 위치에 우뚝 솟아 있으며, 三台 양산은 以彌에서 황제의 옥좌를 공손히 받들고 있고, 4輔 자미성은 감궁에 대면하여 이르러 있으므로, 三吉이 완성되어 있으며, 天門이 산에 둘러 쌓여있어, 마치 별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양과 같으며, 웅덩이에 물이 모여있는 것과 같으며, 바르고 합일된 鬼劫의 고향과 같습니다. 봉황과 용의 누각이 바르고 합당한 위치에 있고, 한문화표가, 알맞게 은하수에 놓여 있어, 마치 수레를 끄는 네필의 말의 요충지와 같고, 금고를 에워쌓 보호하는 것과 같으며, 내부에는 성인이 어전에 등극하는 물이 있어, 세상에 명군이 탄생하고, 외부에는 조공과 유사한 것이 나오는 출구가 있어, 영원히 이민족이 조공을 바치는것을 받을 수 있고, 사방에서 얼키고 설켜 엎드려 달려오고, 팔방에서 몰려오는것을 영접하고, 청룡은 순서에 따라 배열되어 있고, 백호는 줄지어 보위하고 있고, 태미천마(太微天馬)는 은하수 불꽃 남쪽에서 오르고, 작은 관청(少府:재무관청) 자미(紫微)는 關河의 북쪽에서 일어나니, 오직 황제를 만듬이 극에 이르러, 세상이 그를 번창하게 하고, 卦가 규칙에 따라 행하니 합당한 길이고, 주로 大臣은 팔 다리가 되어 협력을 하고, 火木으로 땅을 얻어(木生火 火生土), 옥잎과 금가지를 길러 무성하게 자라 조화를 잘 이루어 신선의 경지에 이르므로, 왕능으로 적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이 삼가 그림을 그려 받쳐들고 어가에 친히 임하여 머리숙여 애걸하건데, 높이 배풀어 성군의 귀감이 되고 황제의 기풍이 넓고 멀리 퍼지고, 옥초(玉燭)가 청명하고, 게다가 세 별이 영원히 빛나며; 금부호탕(金符浩蕩)하여, 만고에 까지 걸쳐 영원히 존재하며, 땅이 행함에 끝이 없으니, 천하에 경사가 있나이다.
臣이 삼가 천자께 아뢰옵니다.
영락 5년 윤사월 문서로 상소하다.
황제의 결재 : “禮部는 (짐이) 알았으니 비준하고, 工部는 이를 시행하라, 길일을 택하여 짐이 동쪽 황토산에 임하여 자세히 시험해보고, 돌아와 沙河에 머무를 것이니, 짐의 뜻을 저버리지 말라”.
(2)영락황제가 曾從政에게 천문대 영대랑(천문기상을 관찰하는 관직)이라는 칙명을 수여하다.
천명을 받들어 새로운 기운을 계승함
황제가 칙명하여 말하기를 : 옛날에 성왕은 천하를 다스리는데, 鐘山 川氣맥을 잘 알았으나, 오직 문무대신은 아직 몰라서 도술을 사용하는 자가 없었으며, 짐은 한나라 청오와 진나라 곽박이 풍수술로 龍을 안다는 것을 들었을 뿐이며, 짐은 특히 옛날 제도를 놓고, 간단하게 논하여 받들어 존중하여, 그대 천문대 박사 증종정이 이전부터 이어온 별자리 관찰업무를, 기량과 식견으로 상서럽게 밝힌다하여, 잠시 불러서 맡겨서 활용해 보니, 과연 풍수술이 총명하고, 충언이 한치의 오차가 없어, 칭찬하여 마땅히 먼저 이에 큰 은혜를 베풀어, 그대에게 천문대 영대랑이라는 벼슬을 하사하는 칙명을 수여하고, 더욱이 학식과 수양을 도모하여, 보호 흥행시켜 숭상하고 있으니, 그대는 그것을 준수하라.
(3)명나라 만력(萬歷)황제가 증방민에게 南歸를 수여하는 임금의 뜻의 현판 문구:
江西 증씨 자손은, 학식을 누구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가슴속에 청낭경을 품고있어, 雌右禮를 살펴보고;
산을 부르면 산이 곧 응하고, 물을 외치면 물이 흐르다 멈춘다;
맡은바 일을 훌륭하게 완성하니, 공로 또한 존재할 뿐이로다;
별도로 南歸를 수여하지 못하고, 이 문구를 만들어 표기한다;
(4)증방민의 승진 칙명
嘉靖 18년 7월 12일의 옥쇄
날인 63호
천명을 받들어 새로운 기운을 계승함
황제가 칙명하여 말하기를 : 짐이 하늘에 휴식을 얻어, 嘉與 나라안에, 모두 깊은 은혜를 입어, 오직 나라에 籍을둔 신하가, 후에 번영을 칭찬하는 儀式을 할 수 있기를 원하여, 그대 천문대 물시계 박사 증방민이에게 이전부터 이어온 별자리 관찰업무를, 잠시 불러서 맡겨서 활용해 보고, 台監(정부기관 명칭)에 거주하도록 발탁하니, 한층 더 부지런히 추측하여, 마땅히 명백히 두터운 은혜가 있음이 나타나, 이에 그대를 좌랑벼슬에 진급하는 칙명을 하사하니, 그대는 한층 더 그대의 마음을 돈독히 하여, 그대의 업무를 넓혀, 이어서 맡아 이를 계승하는데 적합하여 발탁하니 확실히 맡아, 준수하라.
(5)증학빈의 승진 칙명
嘉靖 18년 7월 23일의 옥쇄
날인 487호
천명을 받들어 새로운 기운을 계승함
황제가 칙명하여 말하기를 : 짐이 하늘에 휴식을 얻어, 嘉與 나라안에, 모두 깊은 은혜를 입어, 오직 나라에 籍을둔 신하가, 후에 번영을 칭찬하는 儀式을 할 수 있기를 원하여, 박사 증학빈이에게 이전부터 이어온 별자리 관찰업무를, 잠시 불러서 맡겨서 활용해 보고, 台監(정부기관 명칭)에 거주하도록 발탁하니, 한층 더 부지런히 추측하여, 마땅히 명백히 두터운 은혜가 있음이 나타나, 이에 그대를 좌랑벼슬에 진급하는 칙명을 하사하니, 그대는 더욱 더 노력하여, 그대의 넓은 마음으로, 그대의 업무를 계승하여 맡음이, 명백히 적합하다는 훈시를 올리니, 준수하라.
(5)증영장의 승진 칙명의 두가지 내용
嘉靖 16년 9월 0일 예부 시험문장 보고서를 임금이 관람하다.
황제비준 : “증영장에게. 즉 천문대박사를 수여한다;
능원(陵園:제왕의 묘지)을 관찰하고 겸하여 천문과를 관장하는 증국서에게 즉 천문대박사를 하사하니, 고향으로 돌아가 (천문을)관측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嘉靖 18년 7월23일의 옥쇄.“
날인 488호
천명을 받들어 새로운 기운을 계승함
황제가 칙명하여 이르기를 : 짐이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어 온통 널리 仁에 뜻을 두는데, 이미 보좌할 밝은 신하가 있어, 工部가 嘉靖을 찬양하는 성대한 의식을 전수하는 임무를 맡으니, 그대 천문대 물시계 박사 증영장은, (하늘을)우르러 천문을 관찰하고, 엎드려 지리를 살펴, 태각(台閣 : 궁전의 누각)에서 운성(殞星:떨어지는 별)을 알고, 楊洲에서 塔에 떨어지는것을 검증하여 태황후의 능을 봉안하니, 실제로 업력이 만년동안 吉하고, 발탁임용되어 있는 힘을 다하여 오래도록 빛나게함에 공경하여, 이에 특별히 그대를 5품 영대랑에 승진시키니, 그대는 더욱 그대의 직무를 닦고, 그대의 마음을 다하여, 국운이 길한 징조를 점치고, 음양순역을 살펴, 효험이 나타나는것을 아뢸것이며, 자주 체험을 더하여 올리되, 짐의 바램에 부합하도록 이에 훈시를 하니, 준수하라.
첫댓글 좋은 자료 잘 읽었습니다.. 양공은 경사(=외부평, 지금의 북경)를 천시원이라하고 최고의 자리라 극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