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각산

[김창동]

각산(角山)-408m

◈날짜 : 2017년 4월09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사천시 실안동 실안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3시간40분(11:15-14:55)

◈찾아간 길 : 창원(08:25)-산인요금소-사천요금소-3번-실안터널-삼천포해상관광호텔-실안정류장

◈산행구간 : 실안버스정류장→이정표→각산산성→봉화대(각산정상)→송신탑(헬기장)→자연동굴→활공장→간이활공장→창녕조씨묘→흥룡사갈림길→임도→마을도로→실안버스정류장

◈산행메모 : 어제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 도착하여 아침까지 이어진 가족행사를 끝내고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부산일보에서 소개한 각산을 찾는 산행이다. 실안버스정류장.

정류장에서 실안교회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만난 삼거리. 여기서 왼쪽으로 진입해야 하는데 실안교회까지 올라가 길을 찾느라 잠시 헤맸다.

교회옆길로 진행하니 오른쪽에서 포크레인이 진입로 공사를 하는지 부지런히 움직이고 덤프트럭도 쉴새없이 드나든다. 길이 막힐느낌에 발길을 돌려 교회를 지나 왼쪽 독립가옥 앞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른다. 첫 번째 이정표는 만나지 못하고 어깨봉에 올라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반가운 이정표. 산행지도에서 두번째 이정표다.

얼굴주위로 하루살이가 따라와 양손을 휘저어 쫓는다. 오른쪽으로 공동묘지를 만나 올라서니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류한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서니 쉼터벤치와 이정표.

오른쪽 대방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류한다.

통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여기저기 제비꽃이다.

위에서 각산산성이 다가선다.

산성안내판.

각산산성 누각.

소나무 아래는 진달래 꽃밭이다.

케이블카 공사장도 만난다.

전망바위를 만나는데 짙은 미세먼지로 제 역할을 못한다. 각산봉화대.

안내판.

이정표와 정상석을 만나니 중식 중인 산악회도 만난다.

정상석.

봉화대.

봉화대에서 굽어보는 삼천포대교는 흐릿하다. 삼천포시가지와 사량도는 육안으론 흐릿하게 보였는데 사진에선 구별이 힘들다.

정상에서 송신탑으로 내려서는 길은 대밭과 돌담도 보인다.

덱 계단으로 내려가서 솔숲오솔길이다.

사각정쉼터가 자리한 삼거리를 지나니 산책길 왼쪽으로 기다란 덱을 새로 조성했다.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하니 오른쪽에 새로 설치한 전망대. 아래로 삼천포시가지와 남해바다가 조망될 위치인데 미세먼지에 막힌다. 전망대에서 진행방향으로 송신탑이다.

돌아본 산불감시초소.

왼쪽건너 아래로 나중에 지나갈 능선이 드러난다.

돌아본 전망대.

헬기장을 앞두고 삼거리이정표.

모충사방향인 헬기장으로 내려선다. 헬기장에서 돌아본 송신탑.

통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계단이 끝나도 내림은 이어진다. 왼쪽으로 만나는 자연동굴.

임도가 지나는 안부쉼터에 내려선다. 임도와 사각정쉼터 사이로 보이는 산길을 따라 올라간다.

가벼운 봉을 넘어 또 임도를 만나 왼쪽으로 바로 연결되는 산길.

<사천B-8>표지를 지나 오른쪽으로 임도를 만나지만 산길로 직진한다.

나란히 자리한 2개의 벤치를 지나니 바위를 만난다. 이어서 전망바위다.

여기서 점심. 지나온 각산봉화대(볼록한 봉우리), 그 왼쪽으로 지나온 길이다.

바위전망대에서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니 바로 활공장이다.

가운데로 드러난 임도는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그 끝 해변이 실안마을. 왼쪽 위는 각산의 정상인 봉화대. 각산으로 올라간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오른쪽으로 흐릿하게 모습을 드러낸 와룡산. 가운데는 죽림저수지. 좌우로 걸친 옛 3번도로는 꽃길이다.

낡은이정표(향림사)를 만나 직진한다. 이어서 <와룡지맥 342.6m>준희님의 표지도 만난다. 작은 활공장도 만난다. 오른쪽 아래로 송포동. 남해로 이어지는 새 3번도로가 시원하다, 가운데 왼쪽은 모충사.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 뒤로 창녕조씨 묘.

부서진 삼각점을 만나 위로 쳐다보니 이런 표지다.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여기서 왼쪽 흥룡사로 내려선다.

희미한 길을 따라 100m 쯤 내려가니 가로지르는 임도. 산길은 여기서 끝.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길바닥에 깔린 조개껍질도 밟는다. 여기부터 시작되는 포장도로는 날머리까지 이어진다.

입구표지에서 왼쪽 위로 바라본 흥룡사.

다가서는 실안마을. 위로 흐릿하게 보이는 봉우리는 창선 대방산이다.

실안마을에 진입한다.

오전에 놓친 이정표를 여기서 만난다.

여기서 2차선도로까지 직진하면 오전에 지났던 도로다. 오른쪽으로 출발점인 정류장을 다시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시작은 실안교회까지 가지 말고 여기서 흥룡사, 향림사 방향으로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산길입구 이정표를 만난다.

산에도 길에도 꽃이 이어지는 거대한 꽃밭이다. 실안부터 사천IC로 향하는 도로가 차량으로 넘친다.

#승차이동(15:06)-3번-사천요금소(16:18)-산인요금소-창원도착(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