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월28일 영하11도의 아침날씨에도 문산역에 5명이 만나 30여분 기다린 후 92번 버스로 율곡수목원으로 이동했다.
문산역에서 만나 버스로 율목수목원 입구 하차 9코스 트레킹 시작
쉼터에서 잠깐
평탄한 길을 가다 갑자기 산 오름길이 나온다,
오르면서 현재 위치 확인,
오르고 보니 임진강이 한눈에 잡히네,
오르고 보니 고개 이름이 박석고개 이정표가 있습니다.
내리막길이 눈길로 뽀드득 소리 들으며,
현재 기온 영하7도인데 바람이 등을 밀며 격려합니다,
우측 저 멀리 감악산을 배경으로 ,
탱크 저지용 장벽설비를 지나다,
걷고 또 걷다보니 감악산이 눈앞에 가까이 닦아왔습니다.
임진강 건너산이 붉게 보인다고 赤壁이라고 한답니다.
영하18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로 강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벌써 그림자가 길어졌습니다
저 까치집 뒷산 넘어 오늘 목적지인데 해는 기울어만 갑니다.
두지리 마을에 왔습니다.
두지리 쉼터에서,
폼 한번 잡고,
정담을 나누며,
두지리 황포돛대 나루터 입구,
오늘 단체 사진은 두장 뿐, 가던길 멈추고 수고해 주어 감사 할 따름입니다.
강물은 얼어 흐름이 없고 인적 드문 강변에서 고향을 봅니다.
해는 저서 어두운데 우리 갈길 아직 일세,
두지리 황포나루터에서 적성면까지 3.5km를 차편이 없어 걷기로 했다.
걷다 걷다 보니 적성면전통시장 이다.
저녁 먹고나니 오후 7시다 서둘러 버스정류장으로 가니 7시40분 덕정역에 가는 25-1번 버스가있다,
덕정역에서오후 8시36분 전철을 타고 집에오니10시40분이다.
평화누리길 코스 중 20km거리로 제일 긴 트레킹이었다
지금까지는 한강과 임진강을 따라 왔지만 다음 부터는 양주,덕정을 경유하는 서울 북부교통을 이용한다.
항상 건강하게,배려하며,사랑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