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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안내* *일 시 : 2010년7월18일 *제515차 산행 *산 행 지 : 양각산(1,150m).수도산(1,317m) *위 치 : 경남 거창군 가북면 대덕면에 걸쳐 있는 산. *산행 회비 : 2만3천원 *산행 시간 : 약5시간 정도소요됨 *산행 코스 : 심방마을->헬기장->물고기바위->좌봉->암능->양각산-> 1,166봉(갈림길)->벽바위->시코봉->전망대->신선봉안부 ->수도산->아홉사리재->불석->불석계곡->수재->주차장
*산행 개요* 거창1000m급 고봉만 무려25개 백두대간과 이웃 봉우리 한눈에 거대한 능선의 물결 장관을 이룬다. "가히 산의 바다이다." 양각산의 양각(兩角)은 두 개의 쇠뿔을 의미한다. 실제로 멀리서 보면 쇠뿔 형상의 암수 자웅형태로 우뚝 솟아 있다.
명된 양각산(兩角山)인 만큼 주변의 고개나 마을 이름이 모두 소와 연관돼 있다 양각산 서쪽의 거창 웅양면에서 김천 증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는 소머리고개를 의미하는 우두령(牛頭嶺), 우두령 오르는 길에 놓인 마을은 소구시(구유)를 뜻하는 구수 (口水)마을,양각산 남쪽 흰대미산 아래 안긴 마을은 소불알을 연상시키는 우랑동(牛郞洞), 비석에는 없지만 우두령에서 양각산으로 오르다 보면 만나는 시코봉은 소의 코를의미한다 고 한다. '거창고읍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금광'이란 이름은 실제로 양각산아래 웅앙면에 존재하 는 마을 이름이다.또 '거창향지'에는 오래전 양각산 아래 금광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실제로 양각산자락에 금이많이 묻혀 있었다는 설과 산의 반석이 마을아래 물에 비쳐 금빛이 난다 하여 명명됐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가야산 북서쪽, 김천과 거창의 경계에 우뚝 솟은 수도산 (1,317m)은 가야산을 분수령으로 한비교적 높은 산으로 일명 불영산, 선령산이라고도 한다.정상인 신선대에 오르면 가야산, 덕유산, 황악산, 금오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수도산에서 동남 능선을 따라 가면 단지봉 (1,327m)과 목통령을 거쳐 가야산에 닿는다. 수도산 - 민봉산 - 가야산 능선 종주는 평균 고도 1,200m 고원에 수림과 초원,바위길이 잘 어울려서 마치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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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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