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4기[항암치료후 4개월 다시 복막전이 ] 직장과 자궁사이 암재발

<P></P> <DIV class="article_subject line_sub"> <DIV class=subject><SPAN class=b><STRONG> <P>위암4기[항암치료후 4개월 다시 복막전이 ] 직장과 자궁사이 암재발</P> <P> </P> <P> </P>씨티결과 아무것도 안보인다더니 4개월만에 복막전이 폴폭스 항암 다시 시작하네요 ㅠ.ㅠ</STRONG></SPAN> </DIV></DIV> <DIV class=article_writer>율리우스 <SPAN class=bar2>|</SPAN> <SPAN class=p11>조회 798</SPAN> <SPAN class=bar2>|</SPAN> <SPAN class="p11 ls0">10.06.09 07:31</SPAN></DIV> <DIV class=article_writer> </DIV> <P> <STYLE type=text/css>.bbs_contents p{margin:0px;}</STYLE> </P> <DIV id=bbs_contents class="bbs_contents "> <DIV class=bbs_contents_inbox> <DIV id=user_contents class="user_contents scroll" name="user_contents"> <TABLE class=protectTable> <TBODY> <TR> <TD><XSCRIPT type="text/xxxxxxjavascript">//</XSCRIPT> <P>제 아내 (69년생)의 그간의 경과를 간략히 적어보면 </P> <P> </P> <P>2009.7 위 전절제 수술 (임파절18개 전이 위암 4기판정)</P> <P> </P> <P>씨스플라틴+티에스원 35일 싸이클로 6차 시행</P> <P> </P> <P>2010.2  씨티결과 이상무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희망적 소견 4개월마다 재검 예정</P> <P> </P> <P>집에서 매일 왕쑥뜸과  등산 가벼운 운동 병행하며 식사는 안좋다는 것만 피하고 정상인 못지않게 가리지 않고 왕성히 함 </P> <P> </P> <P>2010.6 1 복부 팽만감에 복수로 의심되어 검사결과 진행형 위암에 의한 복수 복막전이 확실 </P> <P>            (씨티 결과 직장과 자궁사이에 암세포 존재)</P> <P> </P> <P>2010.6.7 폴폭스(옥살리플라틴+ 류코보린+5FU) 10일 쉬고 4일  입원 2주 싸이클로 항암 시작 </P> <P> </P> <P>이상입니다</P> <P> </P> <P>처음 암진단 받았을때보다 지금이 더 힘드네요. </P> <P>집사람과 저는 완전히 전의상실 공황상태였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주저앉을수만 없잖아요. </P> <P>일단 항암을 해보려 합니다. </P> <P> </P> <P>6차 항암 끝나고 제가 너무 안이하게 관리를 한것 같아 집사람에게 미안합니다. 복막전이가 일어났다는건 이미 수술후 암세포가 복막파종이 됐다는 이야긴데.... 지금의 복막전이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야 맘이 편할까요? </P> <P>집이 인천인데... 청양에 사는 처남이 집근처에 휴양림이 좋다고 해서 일단 거기 묵으면서 인천으로 통원 항암 시작하려 합니다. </P> <P>자기 누나 그냥 보낼수 없다며 처남이 다 알아서 하겠다네요. 비용은 크게 문제 될게 없는데.... 제 아내이기도 하지만 처남의 누나이고 처형의 자매동생이기도 해서 하도 강경하게 나오길래 뭐라고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P> <P> </P> <P> </P> <P>사실 지금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는 상태이고 가족이다 보니 뭐라도 해야 하지 않나 하는 다급한 마음에 나온결정이긴 한데... </P> <P>물론 공기 좋은 곳에 있는게 안가는 것 보단 좋겠지만... 2살 5살된 딸내미들과 떨어져 있으며 통원시킨다는게 솔직히 더 낫다고 생각이 들지 않네요. 장모님이 같이 계시긴 하지만.... 제입장에선 그냥 제 곁에서 봐주고 싶은데... 그러나 반대하기엔 너무 손놓는 거 아니냐는 말 들을까봐.... 제가 바보같죠? </P> <P>어떤게 나은 결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나서 돌이켜 보면 뭘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일것 같은데.... </P> <P>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P> <P> </P> <P>여러분 저희 가족에게 힘을 주시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P> <P> </P> <P> </P></TD></TR></TBODY></TABLE></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