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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2월 12일 화요일
박성구 안 들어 왔어?
항상 얘기하지만 모르고 따라가면 된다.
조금 안다고 잘못 얘기하면 죄 진다.
몰라도 모르는 데로 믿고 나가면 된다.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잘못하면 자기 죄짓고 딴 사람 죄인 만드는 거여.
전경에 “시속에 병신이 육갑한다는 말은 서투른 글자나 배웠다고 손가락을 곱작이며
아는 체 한다는 말이니 이런 자는 장차 죽음을 면치 못하리라”.(예시 42절) 는 상제님의 말씀이 있다.
예를 들어 납형치성.
납형치성을 한지 3년 되었다.
오래되지 않았다 치성은 정성을 하면 된다.
아니 얘기를 만들어 하게 되면 죄를 지게 되고
그 말을 듣고 따라서 얘기하는 사람도 같이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납형치성이란 천자께 올리는 치성이다.
옛날 제후들이 천자를 위해서 자기 정성을 다 바쳤다.
그런거여 치성 이라고 하면 그냥 올리면 되는 것이지, 멀 안다고 이러고 저러고 하는가.
이 말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아주 간단한 것이다.
치성이 다른 것이 아니다.
상제님 도주(道主)님의 화천일 치성이 딴게 아녀.
음식장만하고 절하고 그러는 거야 쉽게 말해서 제사다.
제사를 우리는 치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집에서 음식을 해놓고 절하면 누구에게 하는 것인가.
돌아가신 분에게 하는 것이다.
자기 정성을 다 바쳐서 음식을 준비하고 돌아가신 조상에게 절하는 것이다.
납형치성도 음식을 갖추고 우리의 정성껏 올리는 거다.
치성은 함께 모여서 도장에서 올리는 것하고 지방 각처에서 올리는 것이 있다.
지방에서 올리는 것은 영대, 도장에 올리는 것이다.
제사는 모든 음식을 갖춰서 생전에 안계신 분께 올리는 것이다.
사당에서 죽은 사람한테 올리는 것이 제사다.
치성도 제사와 마찬가지다.
우리 도에서 천상에 계시는 하느님께 올리는 것과 집에서집에서 제사지내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구천상제님 하감지위, 옥황상제님 하감지위 등 하감지위, 응감지위란 하감하고 응감하도록
모든 음식을 갖다 놓고 정성을 드리는 것이다.
그 음식을 집수시고 보충하는 것이다.
납형치성이라는 것을 도전님께 올리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내가 죽었다는 거야? 없어.
그것은 (산 사람에게 하는 것은)자고 이래로 없는 거야.
방면에서 자기도 죄짓고 다른 사람도 죄짓게 만들고, 결국은 도를 못믿고 떨어져.
신명이 떨어 내요. 쫒아내요.
이것은 신명(神明)을 부인하는 것이고, 도(道)를 부인하는 것이다.
남까지 망칠려고 그러는 것이다. 일부러 그러는 사람이 있다.
그러니 잘 알고 잘들 해야 된다.
연동흠이 그랬다.
연동흠이는 도전님 이상은 없다.
안 그러면 사람들이 안 따른다.
연동흠이를 따르라면 따르겠어?
그저 도전님 위한다고 해야 따르지.
상도방면 임원들, 이해도 못해요.
들으면 알텐데 무슨 얘기를 해야 바로 들어가지를 않해요.
상도방면 임원들이 자기도 모르고 자꾸 못헤어나고 빠져 들어가고 있다.
가령 도전(都典)님을 어떻게 받들어야 된다고 하면서 그런다.
“구천상제님을 옥황상제님이 그 자리에 만들어서 앉혀 줬고(올려줬고),
옥황상제님을 도전님이 그 자리에 만들어서 앉혀 줬다.
도전님은 우리가 그 자리에 만들어서 앉혀 줘야 한다.” 고 한다.
이것이 죄를 져도 보통 짓는 죄겠어?
도를 옳게 믿었어?
구천상제님을 옥황상제님께서 봉안하여 만들어 놓고,
옥황상제님을 도전님께서 만들어 드렸으니
도전님은 자기네가 만들어 드려야 한다.
그 말은 곧 자기를 그렇게 만들어 달라는 말이다.
나중에 자기가 또 받들어 받아야 하는 식이다.
연동흠이 좋은 예다. 그걸 모른다.
이런 죄가 어디 있어?
신명이 용서치 않는다.
어디 그 말이 용서 될 말이야?
신명이 용서 하겠어?
입에도 못담을 얘기다.
입에 올리기에도 죄송스러운 말이다.
상제님이 누가 만들어서 된게 아니여!
구천상제님은 천지의 권능을 자유자재로 임의대로 하셨어.
그러니까 밖에 다른 사람들도 상제님이라고 추종해 나가는 것이다.
전경에도 있고 성화 모신데도 있다. 전경도 안읽는 놈들이다.
전경에 “서양인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지상천국을 세우려 하였으되
오랫동안 뿌리를 박은 유교의 폐습으로 쉽사리 개혁할 수 없어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도다.
다만 천상과 지하의 경계를 개방하여 제각기의 지역을 굳게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을
서로 왕래케 하고 그가 사후에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에 가서 문운을 열었느니라.
이로부터 지하신은 천상의 모든 묘법을 본받아 인세에 그것을 베풀엇노라.
서양의 모든 문물은 천국의 모형을 본딴 것이라.
그 문명은 물질에 치우쳐서 도리어 인류의 교만을 조장하고 마침내 천리를 흔들고
자연을 정복하려는 데서 모든 죄악을 끊임없이 저질러 신도의 권위를 떨어뜨렸으므로
천도외 인사의 상도가 어겨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도의 근원이 끊어지게 되니
원시의 모든 신성과 불과 보살이 회집하여 인류와 신명계의 이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계탑에 내려와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이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삼층전 미륵금불에 이르러 삼십년을 지내다가
최제우에게 제세대도를 계시하였으되 제우가 능히 유교의 전헌을 넘어 대도의 참뜻을 밝히지 못하므로
갑자년에 드디어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년에 강세하였노라.....(교운1장9절)” 라는 말씀이 있듯이
누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구천상제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시고 스스로 행하신 것이다.
상제님, 도주님을 누가 만드나?
도전님이 누가 만든다고 되는 일이야?
자기도 죄짓고 딴사람도 죄짓게 하는 것이야.
아무나 되는게 아니야. 누가 만들어서 되는게 아니야.
나를(도전님) 인격(人格)으로 보니까 자기도 할 것인줄 알았지.
‘내 밑에 도인이 몇인데..... 도전님을 만들어 주면 된다.’ 고 하는 것이다.
앞에 도인들도 많이 있고 하니, 결과적으로 그런 생각이었다.
속아 넘어가는 사람도 그렇다.
구천상제님 스스로 천지의 권능을 임의용지 하신 것이다.
다른데서도 그것을 보았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
그걸 누가 만들어 주나. 입에 올리기나 할 말이냐.
첫째, 믿어야 한다.
기도 수련만 해서 되는게 아니다.
그저 무조건 믿어야 한다.
모르고 믿으라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진리를 완전히 이해해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해서 믿어야 한다.
우리는 확실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
상제님은 누가 만든 것도 아니고 스스로 천지를 건지려고 탄강하셨다.
권능을 임의대로 하셨다.
기도와 정성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믿어야 한다.
꼭 인정하고 믿는 것에 성공이 있다.
도주님의 일도 아무나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무엇을 도라 하느냐.
전 우주, 천지 전체, 모든 것이 생하고 크고,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온갖 법칙, 변칙, 조화를 도라고 한다.
5일을 1후라 하고, 3후면 보름이라 하고 이것이 1절후다.
1절후가 음과 양으로 한 달을 이룬다.
1달이 세 개가 모여 봄(1,2,3월), 여름(4,5,6월), 가을(7,8,9월), 겨울(10,11,12월) 4철이 되고
1년이 되는 것이다. 1년에도 72후가 있고 24절후가 있고 12달이 있는 것이다.
시간이 모여서 날이 되과 날이 모여서 달이 되고 달이 모여서 1년이 된다.
시간에도 음양이 있고 날짜에도 음양이 있어 그 날의 음, 양에 맞추어 기도주, 태을주를 읽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수도공부다.
1후는 5일이고 그 이치로 주일을 본다.
공부도 여기에 맞추어서 한다.
5일을 공부하게 되면 5개반이 되고, 5일이 모여서(1후) 초강식을 하고,
보름이 되면 초강 x 3 = 합강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자리공부라 한다.
천지를 도라 하고, 천지가 음양이다.
천자는 하늘의 아들이고, 도문소자는 도의 아들을 말한다.
소자는 윗전에 자신을 낮춰 칭하는 것으로 도에 내 몸을 낮추어 말하는 것이다.
천지를 가지고 도라고 말한다.
하늘, 땅은 음 양인데, 하늘, 땅은 눈에 보이지만 음양은 보이지 않는다.
하늘에는 음이 없다.
하늘이 높은가 도가 높은가?
하늘이 큰가 도가 큰가?
하늘의 아들이 큰가 도의 아들이 큰가?
도의 아들이 크다.
우리 도는 순리(順理)로 보아야 한다.
하늘이 큰가 도가 큰가?
그래도 모르는 사람은 몰라.
눈 꼭 감고 있다가 몰라서 그런게 아녀.
생각해 보면 세살먹은 어린애도 알거여.
구천상제님을 하느님이라 그래.
전 도인은 다 구천상제님, 옥황상제님 아들이여.
兩位 상제님 전에 도인은 다 같다. 차별이 없다.
나(도전님)도 상제님 전의 도문소자다.
주문 읽을때 도문소자라고 안 그래? 도인은 다 똑같아.
도전님의 차이는 다 똑같은데 도전이란게 달라요.
알려면 똑바로 알아야 해.
밖에서도 어떤 단체가 있다면 그것을 이끌어 나가는 책임있는 사람이 있어야 되거든.
통솔해 나가는 것, 나는 도인들을 영도해 나가는 사람이다. 딴게 아니다.
내 책임이란건 그거여.
이것은 도주님께서 해 주신 것이다.
그걸 옥황상제님께서 직접 주신거여.
‘맡을 都’ 字. 옥편에도 그런 ‘都’자 없더라고 박성구가 말한다.
그럼 내가 그걸 말할려고 일부러 만들었단 말인가?
설령 아니라 할지라도 내가 말하면 믿고 들어야 되거든.
내가 확인해 봤어. 시봉 시켜서 옥편 들여다 봤는데 거기에 ‘ 總 ‘ 자로 나와있다.
거느릴 도 총지휘, 총재. 모두 都 , 맡을 都 자지. 거늘릴 都 .
總 이란 모두 都 자여.
典 이란 法 典자.
법이 되고 주장 主 , 주인 主 다.
모든 걸 주장하는 사람이다.
거느릴 총자나 맡을 도자나 뜻이 달를게 뭐잇어.
나도 하느님의 아들이고 너도 하느님의 아들이다.
다같은 도문소자다.
부모한테도 소자, 소녀라고 말하는 것이다.
나(도전님)하고 틀린다는 것은 뭐냐면, 내가 통솔해 나가는 것이다.
‘道’하면 상제님, 정산님을 받들어 모시는것이다.
심우도가 다른게 아니라 道 찾는 것이다.
날이 모여 달, 달이 모여 1년, 1년 안에는 철이 있고 (사시사철) 그게 도여.
도라고 해서 조그만한게 아녀. 심우도 있지.
대순성전 한편에 심우도 그려놨어. 도찾는 거여.
흰 소를 찾았어. 흰 소는 흰 白자여. 白은 人山이고 仙자여.
白字안에 숨겨진 이치, 비결이다.
우리 도는 누가 만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아무나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구천상제님께서 천지를 임의대로 하셨다.
다른데는 상제님을 믿는다는데 眞理가 없다.
眞理가 뭐냐, 理致다.
理致가 經緯인데, 다른 데는 理論 이 안 맞는다.
우리하고 믿는 것이 다르다.
道 밖에서 다 같이 상제님을 믿는 이치인데 理致가 道이고 경위인데 그게 없다.
하느님께서 행하신 일, 이러이러한 일을 하셨다는 것 뿐이지 적극성이 없다.
믿는게 다르다. 우리는 적극성이 있다. 적극성이 없으면 안된다.
甑山, 鼎山의 道가 陰陽의 道다.
정산님은 12월 4일 강세하셨다.
12월이 道를 뜻함.
4일은 4철. 4일은 적은날, 초생달, 小月. 보름달은 큰 달, 비결에 ‘ 走靑林하라. 靑林도사 찾으라.’
‘수증백토 주청림 찾아가세....청림도사....’등의 말이 있다.
12월-靑字, 走靑林-小月. 여러가지 이것 저것 많아.
시루에는 솥이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진리라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강세하신 곳을 손바래기, 객망리. 시루산. 증산. 이걸 비결이라 하는 거여.
부산에서 나를 나오게 한 사람들은 크게 공을 세운 사람들이다.
그들이 아니었으면 그냥 부산에서 있었을 것이다.
도주님께서 대강전이라고 직접 만들어 놓으신 곳인데
거기에는 가족들, 아들네들이 있는데, 난 아무것도 없이 나왔다.
그후 부산 태극도는 발전은 고사하고 포덕시킬 사람도 없다.
지금도 감천에 가면 대순진리회 도인들이 더 많아.
그럼 그 사람들이 다 어떻게 됐냐면, 이갑성이라고 있거든.
죽을 때 몸이 시커멓게 돼가지고 죽었다.
누구하나 포덕시키는 사람이 없어.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본인들은 다 알아. 연동흠이도 한사람이라도 포덕시킨 것 있어?
여기 사람 꾜셔서 했지.
몇몇방면의 여러사람이 연동흠한테 갔지.
몇천명, 몇만명일지라도 나중에 가서 누가 믿겠나.
다 속았다고 하고 나가지. 밖에서 연동흠 하나지 딴 사람 있어?
도주님 강세하신날 12월 4일.
나는 11월 30일.
11월 하고서 막판이면, 30일이 들어가면 12월이여.
도주님은 태을주로 본령합리를 이루는 23세시에 도를 받아 득도하시었다.
그때가 정사년 2월 10일. 나 낳던 해다.
박태선이가 정사년이므로 자기가 주인이다 하고서 만든 것이 있잖어.
전경에 시루산(甑山)에서 상제님께서 오시고 부정리(扶鼎里), 쪽박골이 있거든.
시루, 솥하고 불(火)이 안들어 가면 안돼.
딴 사람이 아무나 한다고 되는게 아녀.
상제님이 금산사에 임하셨다가 인간의 모습으로 강세하시었다.
솥 위에 시루가 있는데, 그 위에 미륵불 세우고, 좌우에 보호불 세우고 또 옆에 작게 세웠거든.
兩山(出) 형상이다. 이게 증산, 정산이여.
상제님께서 화천하실 때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 미륵을 찾으라.’ 는 말씀은
그 진리를 찾아서 오라는 말씀이다.
딴 데서는 모두 미륵금불에 계신줄 알았어.
그게 미륵을 따르라는 얘기지 절에 오라는 얘기가 아녀.
‘나의 일은 판밖에 있다.’는 말씀이 있다.
도주 옥황상제님은 상제님 재세시에는 안계셨어.
그때 직접 공사하면서 따라다녔던 종도 김형렬, 문공신, 박공우......, 등 24종도 중에 속해 있지 않아.
도주 옥황상제님께서 창도하시고 펴놓은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있잖아.
서가여래를 우리가 모시고 있잖아.
박성구가 ‘그것이 오류다’라고 한다.
구천하감지위, 옥황하감지위, 서가여래 하감지위..... 등은
상제님께서 다 해놓으신 것이거든.
그것이 오류라고 하면 상제님을 욕하는게 아녀?
그것보다 큰 죄가 어디있어.
박성구가 납형치성때 서가여래전에 도전님이 계실 곳이라 하여 사배를 모셨다.
또 최혜경과 같이 내정에 올라가서 괴물같이 그려진 도전님의 용안을 들고
서가여래전에 봉안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상제님을 역행한 것이다. 이보다도 큰 죄가 없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구천상제님도 절을 연관해서 강세하셨다.
금산사로 임어하셨다.
불교는 비구. 결혼하면 안돼.
佛之形體, 儒之凡節, 仙之造化. 佛之形體 불교란 것은 형상만 있는거지 실체는 없다.
나오지도 않은 뱃속의 태아야.
그래서 앉는 것이 태좌법.
태속에 들은 어린애.
석가불은 어린애여. 미성이여.
그러니까 결혼이 없지. 미성년이 무슨 결혼을 해.
머리를 박박 깎았어.
미륵불은 갓 쓰고 서 있는 어른 아녀.
어른이 된다고 하면 근본은 어린애서부터 어른이 되는 거지.
이게 진리이고 원칙이여.
처음부터 어른이 될 수는 없어.
석가불은 앉아서 있어.
중이 되는 사람은 결혼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지.
석가불은 3,000년 운이고, 미륵불은 50,000년 이여.
작은 것이 먼저 나오고 긴것이 나중에 나오는 것이 순리다.
앞으로는 미륵불 운이여.
그래서 상제님께서 미륵불로 오신 것이다.
아무나 만들면 되는 줄 알고 있는데 그게 아녀!
옳고 좋다는 걸 알았다면 무조건 받아들이고 따라야 해.
도에서 콩을 팥이라 그래도 믿고, 소금을 이고 물속으로 들어가라고 해도 인정을 하고 들어가야지.
이게 사실이여. “기름을 들고 불섶으로 들어가라.
소금가마를 지고 물속으로 들어가라.”고 해도 도전님 말씀을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
불에 타고 소금가마를 버리는 줄 알면서도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이다.
봉강전- “강을 받는다. 기운을 받는다. 공부 기운을 받는다.
기운 내려오는 것을 받는다.”는 뜻이다.
봉강전 4층에는 진영을 모시고 1,2,3층은 공부방이다.
집에서 걱정이 없는 분들로 짜봐라.
여기서 하는 사람의 공부기운이 그 방면 도인이면 다 받아.
지방에 있는 도인들도 그 기운을 다 받는다.
지금 수련이 끝이 없어.
처음 수련 시작했을 때는 쉬고 잠재우고 했다.
지금은 안그러잖아.
지금은 밥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만 있다.
뭐냐면 지금까지 기운을 쭉 받은거여.
40일을 집에 안 갔다와도 될 사람을 뽑으라.
가면은 못써.
속은 그렇지 않으면서 겉으로 그러면 안돼.
꼭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돼. 운수도 그래.
있다고 믿으면 운수를 받는 것이고 없다고 생각하면 못받는 것이다.
개안이 있다.
눈을 여는 것, 눈을 뜨는 것이다. 신안이라고도 한다.
신안이 열리면 멀고 가까움이 없고 막히는게 없다.
훤하다. 믿는 사람은 있고, 없다는 사람은 없다.
되는 사람은 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된다.
신이거든. 안되는 사람 없어요. 다 돼요.
학교 짓는 것은 일할줄 모르는 사람, 기술 없는 사람을 시킬거여.
안된다고 할 때는 임원들 시킬거여.
중간임원, 선무들 3~4일만 해주고 와도 될 것 같으면 임원 아닌 사람들 시킬려고 그래.
道에는 法이 있고 제도(制度)가 있어.
이걸 지킨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옳고 좋다는 것만 알면 쉽다.
모든 것을 참고 이겨 나갈 수 있다는 말이다.
法이라는 것이 道다. 상제님, 도주님의 유법을 받들고 믿는 것이다.
옳고 좋다는 것을 안다면 무조건 받들어야 한다.
道의 眞理, 大巡眞理 뿐이다.
믿는다는 것은 절대 자기 뜻대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道의 法力 아래에서 움직여야 한다. 道人은 절대 딴 마음 먹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