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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자료는 전주삼천에있는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삼천에서는 임대료건과 분양건을 별개로 처리할려고 합니다 남원도 별개로 임대료건(소송)부터 처리 완료 하고 분양에 대하여 회사와 협상해야 할것입니다)
8월 31일 리젠시빌과 법원조정실에서 담당 부장판사의 화해종결을 위해 마지막 조정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회사측의 양보 없는 고집에 결렬되었습니다. 화해를 하려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적정선에서 조금 섭섭하더라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변함없는 조건으로 고집하면서 리젠시빌은 왜 판사의 조정의사를 받아들이고 조정에 나오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회사측의 양보할 수 없는 이유는 "임대료 한푼도 안 받아도 좋은데 기존의 여러 호반단지의 형평성이 맞지않으면 여파가 생겨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회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단지마다 임대조건과 금액이 다 다르면서 무슨 소리냐"고 따지면 지역이나 위치적인 여건. 경제적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단지마다 조건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납득할만 한 기준도 없는 형평성을 고집하니 환장 할 노릇입니다.
판사님도 회사측에, 판결하면 불리한 쪽에선 항소하고 대법원까지 갈게 뻔하고 이러한 경우 양측 다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인 손실이 많고 국가적인 손실 또한 크며 임차인 대표측이 많이 양보 하였으니 이쯤에서 타결하고, 이제 곧 분양하면 어차피 주고받을 돈 그돈이 그돈인데 어렵게 가냐고 하며 이해가지 않는다는 식의 하소연을 하셨지만 정말 녹음기 틀듯 하던소리만 반복(약 10회)하는 회사측에 결국 두손들고 9월20일 최종판결 하기로 결말 지었습니다.
회사는 정말 말(논리)과 상식으론 안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비공식적으로 임대료문제 덮어두고 분양으로 함께 마무리 하면 안되겠느냐는 회사측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희들의 답변은 "분양은 찬성한다, 하지만 앞서 임대료 문제도 타결 못하면서 어떻게 더 복잡한 분양의 여러가지 문제를 타결할 수 있겠느냐 " 였습니다.
진정으로 분양을 하려면 회사측이 스스로 임대료 문제는 성실히 마무리 하는게 당연한 순서 아닙니까? 분양가에 임대료, 연체료 등등 운운하면서 높은 분양가를 제시하고 일부 주민들을 꼬득여 파고들려는 속셈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순서와 절차, 순리에 의해서 분양 받겠다는 의사를 회사측에 분명하게 전달 하였습니다.
주민여러분! 회사가 주민대표들에게 물론 넌즈시 던졌지만 최초의 분양제의 입니다. 우리는 법적 임대료 문제와 분양대비 하자진단 등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두르거나 동요 되서는 안될 것입니다. 회사가 부도가 났다는 둥, 다른회사로 우리 아파트가 팔렸다는 둥. 벌써 별 희한한 유언비어가 다 돌더군요 이제부터 더욱 정신 바짝 차리고 임차인대표를 중심으로 지금처럼 변함없이 똘똘 뭉쳐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분양에 대한 정보, 교육자료를 하나하나 올려 드리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도 함께 관심있는 공부와 대비 부탁드립니다.
- 임차인 대표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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