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복자 수녀회 수녀님들 29분이 작은재에서 산막골까지 능선을 따라 도보순례를 하셨습니다.
독뫼공소에서 작은재까지 십자가의 길을 바치며 올라간 다음
작은재 '부활의 예수님' 십자가에서 시작된 작은재-산막골간 산길을 순례하며 우리 조상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한국순교복자 수녀회는 임도가 아닌 작은재-산막골간 능선 코스를 처음으로 밟아본 영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다져지지 않아 가파른 구간이 있어도 수녀님들은 불평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순례하였다고 합니다.
순례를 마치고 주임신부(김종민 사도요한)님이 미사를 집전하셔서 더욱 뜻깊고 감사한 순례의 시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이 순례길은 옛산길을 본당에서 순례길로 개통하고져 노력하여 지난달 25.26에 작업을 진행해 개통되었고
이날 성지분과 6명이 길을 안내하며 같이 은혜로운 순례를 하였음니다.
도보순례에 함께해주신 성지분과장님과 성지분과위원들, 오신 분들에게 따뜻한 대추차를 대접해주신 나눔봉사단, 제대봉사 해주신 형제자매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국 순교복자 수녀회는 성지구조물(성물) 설치후인 지난 8월1일 명형강학회 순례팀이 첫번째 단체순례를 하셨고
이번에도 순례길 개설후 첫 순례를 하시고 매번 정성어린 성지후원금을 봉헌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림니다.성지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