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부소담악길 와정삼거리-부소담악 도보여행
부소담악길 (와정삼거리-부소담악)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https://youtu.be/qFytbebTLUE?si=E74WPAigtakdeor-
트레킹일자 : 2023.10.22. (일)
♧ 트레킹코스 : 와정삼거리-꽃봉-대정삼거리-항곡삼거리-공곡재-부소담악 // 이상 거리 약 16.6km, 트레킹 시간 약 4시간 30분
※ 낭만팀 실제 도보거리
종주팀은 종주로 낭만팀은 대청호오백리길 6코스길과 중복이 되는 꽃봉을 제외하고 와정삼거리에서 대정삼거리로 진행했으며 부소담악에서 미르정원을 돌아보는 코스로 추가 진행한기로 목표를 세워 진행하였다
그러나 워낙 않은 인원이 모여 부소담악길만 걷고 말았다.
※ 여행세부일정
12월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 대추나무길 트레킹에 이어 7구간 부소담악길 트레킹을 떠난다.
지난번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 트레킹을 시작했던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와정삼거리에서 시작해서 꽃봉삼거리에서 꽃봉 방향에서 대정삼거리 700m 이정표를 따라 진행해서 부소담악이 있는 추소리까지 이어가는 약 10km가 조금 넘는 여정이다.
트레킹 시간은 6시간예정, 오후 4시까지는 날머리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종주팀과 낭만팀으로 나눈것이다
와정삼거리 출발 대정삼거리 지나 부소담악길 표지판까지 아스팔토 2차선 도로를 따라 힝겹게 걸어왔다.
지도를 보니 방아실 마을로 중간허리를 질러 내려가면 시간 단축을 할까하고 마을로 내려갔으나 개인소워의 땅이라 출입통제라고 하여 되돌아 나왔다.
왕복 2km 알바!
방아실마을에 도착했다. 대청호반 포구마을인 듯 하며 마을 수변에 보트들이 보였다.
이곳 대청호오백리길 옥천구간은 길안내가 너무 부실하다.
갈림길에서 잠시 잊고 걷다가는 엉뚱한 곳으로 가기 딱 좋은 둘레길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워낙 안내표지가 없다보니 길을 잘못 들었어도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7구간에서는 그 흔하게 붙어 있던 대청호오백리길 리본은 구경도 못했다
항곡삼거리에서 좌측 부소담악 방향으로 향하고
시멘트길을 따라 공곡재로 오느는 길이다.
고개를 오르면서 좌측으로 멀리서 보이는 대청호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항곡삼거리에서 이곳 공곡재 고개마루까지 약 50분 정도를 걸었으니 상당히 길고 높은 고개였다.
고개마루에는 공곡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공곡재를 내려가니 이평리 버스정류장을 만난다.
갈벌버스정류장을 지나 그림같은 대청호 모습을 감상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부소담악 갈림길에 도착했다.
.
이평리에서 추소리로 이여지는 아스팔트길이다. 아주 많은 차량과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부소담악 가는 길
삼거리에서 부소담악 방향으로 걸어 식당가를 지나고 나면 데크로드를 걷도록 되어 있다.
드뎌 흙길을 걸어본다고 투정어린 동행자의 말을 듣는다
추소정
부소담악 전망대인 추소정 정자에 올랐다.
비로소 부소담악 병풍바위 등 주변 모습을 눈으로 담아본다
"옥천은 금강이 구절양장처럼 흐르는 고장이다. 금강의 지류 소옥천이 대청호로 흘러드는 군북면 추소리에 부소담악이 있다.
추소리마을에서 소옥천을 따라 부소담악 위에 세워진 추소정, 부소정까지 갈 수 있다. 이 길은 대청호오백리길의 일부 구간이기도 하다.
부소담악은 본래 산줄기였던 곳이 대청호 담수로 물에 잠기면서 칼날 같은 능선만 수면 위에 길게 드러났다. 물에 잠긴 부분의 흙이 씻겨나가면서 바위가 드러나 마치 바위 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된 곳이다. 물 위에 병풍처럼 길게 펼쳐진 바위의 길이가 자그마치 700m나 뻗어있다.
부소담악은 사계절 언제든 풍광이 장쾌하지만 봄날의 화려하기가 으뜸이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절경임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빼어난 명승에는 옛이야기들이 깃들어 있는 법인데, 부소담악에는 경관의 값어치에 걸맞은 얘기가 없다. 그저 조선시대 문신인 우암 송시열이 일대의 풍경을 통틀어 소금강이라고 표현했을 정도가 전부다.
추소정에서 내려와서 부소담악 위 능선길을 걷습니다.
길지는 않습니다.
그 마져도 약 1/3정도 가니 출입금지다.
아마도 실족사고가 이곳에서 발생해서 더 이상 못들어가게 해놓은 것 같다.
아쉽지만 다시 발길을 돌려 되돌아 나왔다. 추소정아래 아을 주민의 라이브 음악소리를 들으면 위로해본다
부소담악 입구로 되돌아와서 트레킹을 마쳤다.
6시간의 트레킹 시간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여유시간이 생겨 부소담악 입구 식당 한 곳에 들어가서 파전 한접시와 소주 한병을 주문한다. 80%가 포장도로라 발목에게 위로주 한잔하자는 마음이다.
대청호오백리길 8코스는 어떤 모습일까 걱정반 기대반이다.
첫댓글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부소담악길 와정삼거리-부소담악, 꼬리표없는 포장도로
https://cafe.daum.net/9595kimmini0A0/OIM2/45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날의 쌘들 트레킹으로 무리한 발로
알바까지 하셨네요
6코스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안내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 삼천포로 빠질 수도 있겠어요
파전 한조각에 막걸리 한잔으로 끼니를 때웠어도 그 길을 추억 할 것입니다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길 되었습니다~^^
덕분에
좋은시간
좋은산행
좋은추억되었읍니다
수
고
많
이
하
셔
읍
니
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