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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돌고래 체험장 개장
위치: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5 연락처: 055-682-0330/ 예약055-682-1551 찾아오는 길: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부근(거제 고현이나 장승포에서 15분 거리) 개장: 임시개장 4월11일/ 정식개장 4월30일 홈피: http://www.geojeseaworld.com/main/main.aspx 주변관광지: 조선해양문화관, 대명리죠트, 서이말등대, 공곶이, 지세포성
각종 혜택이 있을것으로 예상되오니 문의바람(주, 씨월드로~)
한국에는 현재 3곳의 돌고래 수족관이 있고 그 가운데 하나가 거제에 있다. 일운면에 완공된 거제씨월드(대표 림치용·싱가포르)가 바로 그곳이다. 1만1000여 톤 규모의 12개 수조에 국내 최초로 흰 돌고래인 벨루가 4마리와 큰 돌고래 16마리 등 총 20마리의 돌고래가 함께 사육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돌고래 체험장 거제씨월드가 지난 11일 임시로 문을 열었다. 거제씨월드는 개장을 앞두고 개장을 반대하는 동물보호단체와 찬성하는 지세포 인근 주민들의 논쟁이 더욱 거세지며 정상적인 개장이 힘들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날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돌고래체험장 이모저모
거제고현이나 장승포에서 15분 걸리에 있으며 이웃에 조선문화전시관과 함께 있다. 돌고래체험장에는 돌고래를 수조에 가두어 놓고 관람하는 곳, 야외에서 돌고래쇼를 관람하는 곳으로 구분되어 있다. 포토죤이 있고 포토그래퍼가 관람객들이 돌고래와 체험하는 동안 찍은 사진을 이곳에서 바로 확인하고 인화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서비스다. 전문가가 촬영하기 때문에 사진의 질은 단연 최고다. 체험의 특성상 물속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힘들다. 가족단위로 찾아온 관람객들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배려인 것이다.
완성되지 못한 관광시설
이날 체험한 생태설명 프로그램과 전시홀, 부대시설은 입장권만 구입하면 체험가능하다. 30일부터 체험가능한 프로그램은 돌핀키스&허그와 벨루가키스&허그, 돌핀인카운터, 벨루가 인카운터로 프로그램별 요금을 지불하면 체험가능하다. 돌핀스윔과 돌핀아쿠아넛, 벨루가 아쿠아넛, 돌핀트레이너 프로그램은 아직 체험할 수 없다. 정식개장 이후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돌핀체험장은 동물보호단체들과 지세포 주민들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다. 거제씨월드 앞에서는 돌고래사육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동물학대와 건축법 위반, 체험객 안전문제로 개장을 반대하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세포 발전과 관광발전을 위해 개장해야 한다는 인근 주민들 사이에 작은 마찰이 생긴 것.
정식 개장전까지 원만한 해결책이 마련되어 거제관광활성화에 일획을 담당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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