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느 덧 8월의 시작이네요.
대학생이 된 이후로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앨범은 마커스의 10주년 앨범인데요, 마커스가 만들어진지 벌써 10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앨범은 그 동안 발표했던 곡들 중 마커스의 창작곡들이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곡은 '마커스의 기도' 입니다.
사실 이번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대부분이 아는 노래였기에 집중해서 듣지 않다가 어느 순간 다시 들어보니
감동이 되는 찬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찬양이 바로 '마커스의 기도'입니다.
이 찬양은 2011년도 마커스 라이브 앨범에서 'Marker's Prayer'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던 곡으로,
화려한 사운드나 비트 보다는 예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고백적인 가사가 특징입니다.
2011년도 버전과 2013년도 버전을 둘 다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11년도 버전은 예배실황을 녹음한 것이라 기도하는 부분이 섞여있고, 13년도 버전은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것으로
찬양부분만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곡은 '주님은 산 같아서' 입니다.
이 찬양은 교회에서도 몇 번 부른적이 있어서 많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버전의 인트로 부분도 참 마음에 들었지만, 새 버전에서는 바이올린이 더해져서 .
그리고 함부영 간사님의 특유의 목소리가 잘 나타나는 찬양인 것 같습니다.
보컬들이 서로 화음과 추임새를 번갈아 넣는 후반부가 밋밋할 뻔한 곡을 보완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곡은 '주를 위한 이곳에' 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2011년도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2011년 버전은 통기타가 주를 이루던 곡이었습니다.
새롭게 리메이크된 버전에서는 큼직큼직한 코드들은 그대로지만 진행코드가 아주 살짝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통기타가 아닌 일렉기타가 주를 이루는 점에서 이전 버전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3분 33~34초 부분에서 전조되는 부분이 참 깔끔해서 인상깊었습니다.
(몇 주 전에 교회에서 찬양했을때 마지막 부분에서 간주로 넘어가는 부분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곡은 '달려가리' 입니다.
2008년 함부영 간사님의 솔로 앨범의 수록된 곡으로, 발매당시 즐겨 듣던 곡입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함부영 간사님 대신 심종호 간사님이 부르셨습니다.
이 곡은 예배에서 할 수 있는 곡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벤트 형식으로 시도해보면 좋을듯 한 노래입니다.
다섯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곡은 타이틀 곡인 '우리' 입니다.
10주년 앨범에 수록된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2가지 뽑으라면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린 '마커스의 기도'와 바로 이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중 이 두 곡은 교회에서 찬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양의 가사에서 은혜와 도전을 많이 받은 곡이었습니다.
여섯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곡은 '감사함으로' 입니다.
'감사함으로'는 마커스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를 만한 곡입니다.
이번 버전은 인트로만 무려 1분 가량입니다. 이런 표현이 적절한 지는 모르겠지만, 인트로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50초 까지가 첫 부분이고, 51~1분 9초 까지가 두 번째 부분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두 부분 모두하는 것 보다는 두 번째 부분만을 차용해서 인트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분에서 신디(브라스?)의 멜로디 라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간에 간주로 한 번 더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드럼이 이전 버전보다 차분한 느낌을 주어서 리듬을 살려준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곡은 '부르신 곳에서' 입니다.
부르신 곳에서도 마커스의 대표곡 중의 하나인데요,
특별히 코드가 변한 부분이 있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더 웅장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함부영 간사님의 목소리는 느린 곡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이번 앨범은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면서 바이올린을 비롯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많은 곡들에 녹아있습니다.
그래서 사운가 훨씬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마커스는 마커스만의 특유의 '풍'이 있어서 편곡이 조금 과하다고 생각되는 곡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앨범이었습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리니까 어느정도 나름의 규칙도 생기는 것 같고 노하우도 조금씩 쌓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소개해 드릴 곡이 산더미 처럼 너무나 많네요..ㅋ 부지런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