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집마다 어떤 자료로 육수를 내고 어떤 비율로 섞는가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난다
조선 일보가 소개한 최근 평양냉면 열풍의 진원지 몇군데를 냉면맛
평가단의 추천한 곳 소개합니다
논현동 "진미 평양 냉면" - 02.515.3469
- 지난해 가장 뜨겁게 화제가 되었던 냉면집
- 특색이 없어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그만큼 이집 냉면이 수준이 높다
- 육향도 우래옥을 연상케하나 훨씬 가볍다
- 염도는 을지면옥, 필동면옥, 강남 평양면옥과 비교해도 꽤 느껴진다
청담동 "피양옥" -- 02.545.9311
- 투명하달 정도로 맑은 육수와 가느다란 면발이다
-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삶은 육수와 닭육수를 배합한 국물 사용
육수가 기막히다
- 묵직하면서도 명랑한 감칠 맛과 오래도록 여운지는 육향이 훌륭
능라도 분당 본점 - 031.781.3989
- 면에서 피어오르는 메밀향, 육수의 감칠맛, 마시고 난 다음 올라오는 육향
- 차가운 냉면이지만 그속에서 온기가 느껴진다
- 면이 부드럽지만 퍼지지않고 입안을 부드럽게 맴돌다 매끄럽게 목구멍을
타고 내려간다
- 육수는 묵직하지만 무겁지 않고 가볍지만 들뜨지않고 상쾌하다
- 평가단들이 균형감이 너무 좋다고 최고로 손 꼽은 집
첫댓글 방금 우래옥에서 냉면 후루룩 마시고 나서는 길인데요,
기다리는 사람들과 승용차들로 '인산차해' 그대롭니다.
3대 째 이어오는 랭면집 이쟎아요 !
包裝과 用器를 보완하믄 배달판매루 가능할꺼 가튼데,,,, Sears나 Brack(맥더날 맨든)처럼 파는기술루 勝敗를 쪼면 안될까?
제선친의 親友, 김태석씨는 '순두부'로 결판을 지으셨는데. 그러구 50년대 '서빙고 아이쓰케키'가 얼마나 맛있구 흔했쑤?
마찬가지루 어름+냉장고 없든시대 겨울음식이었다는 냉면이 갠신히 여름음식으루 upgrade는 됐는데, 불쌍한 성주니형 같은분들 덜 고생시킬라믄 짜장면배달/오토바이의 智慧를 한번더 冷麵文化에 接木시킬때가 돼쟈나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