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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8일 화요일 수행일지
오늘은 신경계의 진화로 나타나는 반응으로 신경계에 관한 이해가 있어서야만 오늘 명상 중 나타난 체험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아침 명상 하기 위해서 피라미드 안에 앉아
〈뇌하수체와 송과체의 흐름〉을 들으면서 명상을 하기 위해서 어어폰을 꽂았다.
파동 음악 소리가 뇌 전체로 울려퍼진다.
잠시 후 목 구멍에서 아주 강한 페퍼민트향이 퍼져 입으로 혀바닥까지 민트향이 느껴진다.
이어서 어깨 뻐속으로 강렬한 페퍼민트향이 흘러 들어가듯이 깊숙히 퍼진다.
견갑골속까지 퍼진다.
다시 팔둑뼈속으로 물결이 퍼지듯이 아주 서서히 미세하게 퍼져서 내려가는 것을 느끼면서
다시 좌측 얼굴뼈의 움직임이 강렬히 작용해서 의식이 얼굴뼈 움직임을 지켜본다.
귀뼈까지 강하게 움직이지만. 페퍼민트향은 느껴지지 않는다.
잠시 후 다시 우측 어깨뼈속으로 민트향이 강하게 퍼진다.
우측 견갑골속까지 민트향이 흘러들어간다.
차츰 팔둑뼈까지 민트향이 퍼져나간다.
다시 의식은 우측 얼굴뼈 움직임의 작용에 집중하고 있다.
우측 얼굴뼈가 아주 강하게 움직인다 뼈가 스판처럼 늘어나듯이 움직인다.
우측도 귀뼈까지 움직인다 근육을 귀 뒤쪽으로 끌어당긴다.
마친가지로 민트향은 퍼지지 않는데
다시 의식은 가슴뼈쪽으로 이동해서 가슴뼈속까지 민트가 서서히 퍼져가나간다 물결이 퍼지듯이 퍼져나간다. 아주 미세한 느낌까지 느껴진다.
다시 등뼈속으로 민트향이 퍼져들어간다.
차츰 등 아래로 내려가서 한참 후에는 엉덩이까지 페퍼민트향이 퍼진다.
의식은 다시 이마에 집중한다.
이마뼈 전체가 너무나 강렬하게 팽창한다. 뼈가 강하게 움직이는데도 통증은 느껴지지 않는다.
전두엽과 전전두엽 모두 강하게 작용한다.
머리 두개골 전체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팽팽히 팽창한다.
이마뼈는 계속 늘어나는 듯하다.
전전두엽이 좌우 옆으로 팽창해진다.
넓은 이마가 더 넓어지는 듯하다.
이마뼈의 움직임은 계속 작용한다.
얼굴이고 이마에는 페퍼민트l향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좌우어깨.팔둑. 견갑골, 가슴. 등뼈속으로는 계속 아주 느리게 서서히 민트향이 퍼져나간다.
점점 뼈와 근육 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 듯이 쏴아 한 느낌은 물이 흐르는 느낌으로 퍼져나간다.
물결파의 간섭현상을 일으키는 것처럼 페퍼민트 향이 몸 부분에서전체로 퍼져 나간다.
신경이 여러 가지를 뻗어서 신경전달물질이 흘러 들어가는 듯하다.
사람의 몸, 신경가지가 나무가지처럼 뻗어나가듯 우주의 근본 원리인 프랙탈 세계를 연상시킨다.
지금까지는 민트향을 느낄 때는 목을 타고 입안에 민트향이 가득하고 위장. 내장속으로 민트향이 퍼져 나가는 것을 느껴왔는데
오늘은 위장 대장 복부 내부 단전에서는 아직은 민트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뼈속으로만 민트향이 퍼져 물결처럼 퍼져나간다.
아주 미묘한 에너지 흐름이 느껴진다.
신경계에서 반응하는 것이 다른 것인 것 같다.
지금까지는 자율신경계 작용으로
목안에서 위장 내부 복부 단전까지 허벅지 다리까지 민트향이 퍼질 때 피부 층층이 퍼지는 것을 느꼈는데
오늘은 뼈 속이다.
이 뼈속 작용. 골격근. 관절근. 피부 등은 체신경계의 감각신경의 작용이다.
위장 내복부는 자율신경계에서 나타나는 감각신경의 반응이다.
오늘은 페퍼민트향이 체신경계 작용으로 주로 일어나는 반응인 것 같다.
다시 서서히 피부 층으로 페퍼민트향이 퍼져서 피부밖으로 퍼져 나온다.
아직 내복부에는 강한 민트향 느낌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
가슴. 등뼈 어깨뼈, 팔둑뼈속에서 이젠 피부 전체로 민트향이 쏴~아 하게 퍼져 나간다.
피부 밖으로 민트향이 퍼져나오니 민트향은 더 강해서 온 몸이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이다.
이어폰을 꽂고서
뇌 전체에 공명하면서 들리던
파동 음악 소리는 소리 폭이 훨씬 증폭되어서 뇌 밖에서 들리는 듯하다
소리가 엄청 웅장하게 들린다.
이어폰이 아닌,
질 좋은 진공 오디오 시스템의 스트레오로 음악을 듣는 것 같이 웅장하게 들린다.
웅장한 음폭이 머리 위에서 공명하면서 들리는 듯하다.
듣고 있는 파동 음악이
〈 뇌하수체와 송과체 흐름〉이 작용해서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인가?
뇌하수체가 활성화되면서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아세테콜린 호르몬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베타 엔돌핀 호르몬 분비에 의한 작용인지 지금 상태로서는 아직 알 수가 없다.
어떤 호르몬에 의해서 이런 작용이 일어나는지
아니면 신경전달 물질인지
페퍼민트향이 뻐속까지 퍼져 흐르는 듯 하는 작용이
티벳밀교에서 뇌에서 감로수가 온 몸으로 가득 가득 찬다고 우유가 유리컵에 가득 차득히 하얀 감로수가 온 몸으로 퍼져나가듯 채워진다고 관상하라는 가르침이 있다.
지금 이런 몸의 반응이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한 반응인지는 신경전달물진인지 직접 실험을 해 보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티벳의 가르침도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지, 신경전달물질인지 밝혀 놓지 않아서 알 수 없다.
그러나 민트향은 말초신경계까지 뻗어 들어가 온 몸으로 퍼지고 있다.
이런 감각을 느끼는 것은 뇌신경에서 느끼는 것이다.
체신경계와 자율신경계가 연결되어서 온 몸의 감각신경에 의해서 이런 미묘한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다.
피부 층으로 페퍼민트를 퍼져 나오니 뼈는 텅 비어 버린 공간처럼 느껴진다.
가슴도 등도 팔둑도 텅빈 공간에 퍼페민트만이 느껴지는 얇은 막이 있는 듯하다.
이젠 우측 복부에서 민트향이 느껴진다.
복부내부에서 민트향이 퍼져서 외부 피부로 퍼지는 것이 아니고
외부 피부층에서 내부로 물결처럼 퍼져 흘러 들어가는 듯하다.
다시 우측 대퇴부로 내려간다.
좌측 복부에서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우측 대퇴부에서 종아리 발바닥까지 물결치듯이 아주 서서히 내려간다.
얼굴 뼈 움직임은 이제 좌우 동시에 일어난다.
얼굴은 대칭화시키고 있다.
온 몸 전체가 페퍼민트로 강렬하게 감각신경을 읽고 있다.
명상 시간 내내 이 페퍼민트향이 온 몸으로 퍼져나아가는 것을 느끼면서 의식이 집중하는 부위로 옮겨가면서 지켜보고 있다.
이젠 좌측 복부도 민트향으로 퍼져나간다. 대퇴부 아래로 아주 느린 속도로 퍼져나아간다.
차츰 시간이 지나니 민트향이 조금씩 약해지는 듯하다
점점 온 몸으로 퍼져 있는 민트향이 아주 야간씩 옅어지고 있다.
어깨가 조금 움직인다.
눈을 뜨니 정오 15분전이다.
약 6시간 동안 페퍼민트향 테라피 받은듯 상큼하고 시원 느낌으로 명상을 하다.
머리 통과 이마는 팽창해져서 뼈가 늘어난 느낌이 든다.
계속 두개골의 작용으로 얼굴 골상도 머리골상도 이마 넓이도 계속 바뀌고 있다. 얼굴 광대뼈가 들어가니 얼굴은 점점 작아지고, 몸도 고요지고,
내면도 점점 더 고요해지다.
일상속에서도 세포까지도 고요해짐이 느껴지다.
미리 준비해 둔 약차를 한 잔 마시고
잠시 다르마 상가님 사진을 보니
약해지고 있던 페퍼민트 향이 아주 강렬하게 다시
얼굴, 가슴으로 복부. 단전으로 전체 아주 아주 강하게 페퍼민트향이 퍼져나간다. 입술까지 민트향이다.
다르마 상가님 만뜨라를 처음 들었을 때 온 몸으로 퍼페민트향으로 퍼질 때보다 훨씬 강력한 민트향이다.
1시 20분에 명상에서 일어났다
공양 후 산에 포행 갔을 때는 민트향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 글이 쓰는 동안 계속 앞 가슴도 복부도 시원한 페퍼민트향이 물결처럼 계속 몸 내부로 퍼지고 있다.
점점 강하게 작용한다.
어떤 물질로 인한 것인가
그냥 신경계 진화로 일어나는 작용인가?
뻐속까지 민트향이 퍼져 들어가고 피부 층으로 퍼지니 뼈는 사라지고 텅 빈 공간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또한 새롭고 묘한 체험이다.
몸 수행은 점점 갈수록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몸 체험 후에는 내면의식의 체험으로 다양한 경계가 보여진다
참으로 수행할수록 전혀 경험 한 바도, 생각한 바도 없는 체험을 하고 있다..
몸 수행함에 있어서 신경계 작용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세포의 작용은 감각신경에 의해서 그 감각의 뿌리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감각들을 모두 초감각으로 변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자로로 신경계 자로를 올린다.
체성신경과 자율신경계
인체의 신경계는 체성신경계(somatic nervous system)와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 ANS)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체성신경계는 자신의 의지대로(수의성 voluntary) 움직일 수 있는 골격근에 분포하는 신경계이고, 자율신경계는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내장의 평활근 또는 분비샘에 분포하는 신경계입니다. 따라서 중추신경계에서 평활근이나 분비샘으로 자극을 전달하는 말초신경은 자율신경입니다.
이 두 신경계는 모두 중추신경계에서 나와 근육이나 분비샘에 분포합니다.
이 중에서 체신경은 하나의 신경원이 말초신경이 되어 분포하는데 반하여 자율신경은 중추에서 하나의 신경원이 나와 말초에 있는 다른 신경원을 거쳐 분포합니다.
즉 자율신경은 두 개의 신경원의 사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초부위에 있는 신경원 세포체의 집단을 신경절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신경절을 중심으로 첫 번째 신경원, 즉 중추신경계에서 나와 신경절까지 뻗어 있는 신경원을 신경절이전신경원(preganglionic neuron), 신경섬유는 신경절이전신경섬유(preganglionic fiber)라고 합니다.
다음에 신경절에서 평활근과 분비샘으로 연결되는 신경원을 신경절이후신경원(postganglionic neuron), 신경섬유는 신경절이후신경섬유(postganglionic fiber)라고 합니다.
자율신경절은 척추의 양쪽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이를 척추옆신경절(paravertebral ganglion)이라고 합니다. 교감신경줄기(sympathetic trunk)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렇지만 모든 신경절이 척추 옆에 있는 것은 아니고 일부 신경절은 척추의 앞쪽에 있습니다.
이 신경절을 척추앞신경절(prevertebral ganglion)이라고 합니다. 척주앞신경절에는 복강신경절(celiac gaglion)과 대동맥신장신경절(aorticorenal ganglion), 상장간막신경절(superior mesenteric ganglion), 하장간막신경절(inferior mesenteric ganglion)이 있습니다.
척수신경은 일반체원심성분(GSE), 일반내장원심성분(GVE), 일반내장구심성분(GVA), 일반체구심성분(GSA)의 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심신경(efferent nerve)은 운동신경(motor nerve)입니다.
GSE는 체신경 중에서 운동성분입니다. 즉 척수에서 나와 골격근에 분포하는 체신경입니다.
GVE는 자율신경의 원심(운동)성분입니다. 즉 척수에서 나와 평활근과 분비샘에 분포하는 자율신경입니다.
구심신경(afferent nerve)은 감각신경(sensory nerve)입니다. GVA는 자율신경의 감각성분입니다.
즉 내장에서 중추신경계로 들어가는 감각성분입니다.
이 성분에는 통증이나 배고픔 등 일부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각도 있지만 우리가 느낄 수 없는 혈액 내의 산소 분압, 혈압 등에 대한 감각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GSA는 체신경의 감각성분입니다. 골격근이나 피부에서 오는 감각으로 우리가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감각입니다.
대체로 하나의 신경핵을 이루는 신경세포는 동일한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신경핵 내에 있는 중간신경원의 신경전달물질은 대체적으로 원심신경원의 신경전달물질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신경핵에 시냅스하는 신경섬유가 여러 종류일 경우 신경전달물질이 각각 다른 경우도 있지만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편류수용기가 있는 세포에는 자율신경계의 세포도 있고, 체신경계의 세포도 있으며 중추신경계에서는 자율신경계나 체신경계에 속하지 않는 세포들도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동일한 물질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 동일한 물질이 시냅스를 통해 신경전달에 쓰여지면 신경전달물질이고, 혈액을 통해 분비되어 표적세포에 가서 작용하면 호르몬입니다. 만약 어떤 물질이 신경세포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통해 표적세포에 가서 작용한다면 신경호르몬(neurohormone)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아래 문장에서 혈액을 통해 분비되어 갔다면 β-endorphine은 호르몬이며 시상하부의 신경세포에서 나왔기 때문에 신경호르몬입니다.
〈이진명 차크라 명상〉
첫댓글 명상 중에 향기를 느끼기 시작한 것은 95년 공성체득 후 부터 입안이 늘 목구멍으로 흐르는 액으로 달콤한 향기가 그윽했다. 어떤 때는 딸기향으로, 때론 바닐라 향기로 때론 고소한 향기로, 때론 박하 향기로 참선 중에도 일상생활에서도 요가 동작을 할 때도 끊임없이 흘러내려서, 도데체 이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다가, 남회근 선생님의 《정좌 수행의 실천과 이론 》을 읽으면 서 간뇌에서 흐르는 감로수라고 적혀 있어서 알게 되었는데 나중에 뇌과학을 공부하면서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임을 알게 되었다, 목에서 흐르는 그 향기가 54세 이후부터는 목에서 어떤 향기도 흐르지 않았다. 그것은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났다기 때문임을 즉각 알아차림할 수 있었다 .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가 몸 전체의 변화가 원인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13년부터 차크라 명상을 접하게 되면서 헤미싱크를 듣고 명상을 하면서 다시 박하 향기가 목으로 흘러 입안이 박하 향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2015 년 6월 10일 묵언 결사 시작해서 6월 19일날 차크라 통로에서 민트향을 체험한 후로 <다르마 상가님>의 만트라를 들을 때도 온 몸에 민트향으로 퍼지면서 차크라 통로로 민트향이 내려가면서 피부로 퍼져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다른 만뜨라를 들을 때도 민트향이 몸 내부에서 외부의 피부로 퍼지는 체험은 여러차레 반복해서 체험을 했
했으나 오늘처럼 뼈속으로 민트향이 물결처럼 퍼져 들어가면서 관절속까지 민트향이 흐르듯이 퍼지면서 피부로 느끼는 것은 한참 후에 느끼는 것은 처음이고, 피부로 민트향이 강하게 퍼지면서 뼈는 텅빈 공간의 느낌으로 민트향의 얇은 막만이 있다는 체험은 처음이다. 온 몸이 텅빈 공간으로 느낄 때는 민트향의 느낌은 느껴지지 않았는데, 오늘은 뼈속까지 민트향을 느끼고 피부에서 민트향을 느끼자 온 몸의 뼈가 사라지고 텅빈 상태에서 민트향의 에너지만 느끼는 것이 새로운 체험이다. 미묘한 에너지가 온 몸으로 물결처럼 퍼져나가는 것이 참으로 티벳밀교에서의 가르침처럼 뇌에서 흐르는 감로수인지? 계속 관찰하고 공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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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