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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선착장--남매바위--후박나무군락지--동백군락지--분교--관세역사관--망태봉
전망대--열개목--등대섬--열개목--분교--선착장 (원점회귀) 약 3시간 소용
○주의사항 : 본 산수인산악회는 등산,여행을 통한 회원간의 건강증진 및 친목을 목적으로 차량조보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산악회로서 산행중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책임질 주체가 없는바 산행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산행개념도의 주의사항을 충분히 읽어보고 숙지하신거로 간주하며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소매물도에 가려면 갈매기들한테 통행료를 새우깡으로 줘야된다는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입수했어요~
새우깡 필히 준비하세요
소매물도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중간에 매물도에 잠시 들러서 매물도행 사람들을 내려준다.
소매물도에 도착했다.
소매물도의 등산 코스는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섬 주변을 빙 둘러서 가는 조금 긴 코스이고 하나는 섬을 가로지르는 짧은 코스이다. 짧은 코스랑 긴 코스는 가다가 만나게 되는데, 짧은 코스가 경사가 더 가파르다. 그래서 갈때는 돌아가는 긴 코스를 올때는 짧은 코스를 택하는 것이 좋겠다. 등대섬까지 왕복하는데는 대략 2시간이 걸린다.
이 배는 우리가 타고온 배는 아니고 주민이 사용하는 어선이다.
등산로에서 본 소매물도 선착장 주변 마을
우리는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가는 길에는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등산로는 매우 잘 정비 되어있고, 바닷가 풍경과 한국 남쪽 해안에서 자라는 독특한 식물들을 보면서 동백꽃도 볼 수 있었을것 같다. 소나무가 서울 인근에서 보는거랑 좀 다르게 생겼다. 해송이라고 했다.
매물도가 보인다.
섬을 한바뀌 돌아서 정상 부근을 지나면 건너편 등대섬이 보이기 시작한다.
멀리 등대섬이 보인다
우리는 12시에 바닷길이 갈라지면 등대섬으로 들어간다
이제 저 아래쪽 등산로를 향해서 내려간다.
이 계단들을 쭉 내려가면 등대섬으로 향하는 자갈(경상도 방언으로 몽돌)길이 나온다. 내려갈때는 좋지만, 다시 올라올 일이 걱정이다.
이 길이 열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우리 산수인에서는 12시부터 건널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걸널 계획이다. 그래서 건너는 시간이 빠듯할것 같다.
몽돌길을 지나서 등대섬으로 올라왔다. 우리가 걸어왔던 쪽을 뒤돌아 보면 이렇다.
바닷길이 갈라지는 12시면 이렇게 걸어서 등대섬으로 간다
이 나무는 돈나무 이다. 남쪽섬이나 바닷가에서 자라는 상록 관목이란다.
등대 아래서 내려다 본 모습.. 바람이 엄청 분다.
다시 몽돌길을 지나 항구로 돌아간다.
우리가 내려왔던 길들은 다시 올라가야한다.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이 한동안 계속된다. 힘들다...
거의 항구에 다다랐다. 담쟁이 덩쿨이 멋진 집이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항구가 있다. 항구옆에는 작은 가계가 있어서 음료수나 요깃거리를 사먹을 수 있다. 독점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심적인 가격이다 (아이스크림 음료수 2000원 선).
이렇게 소매물도를 한바퀴 돌고 다시 항구에서 배를 타고 나와 통영에서 맛있는 회정식으로 하루의 피곤을 달래고 안산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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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희만 까페지기 님
소매물도 산행 안내
멋지게 해주셔서
많은분들이 관심갖고
읽으셨 네요(177 번 왔다가셨 네용~~♡
까페지기 희만님 홧팅 입니다
사무장님의 응원이 힘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갖어주셔서 감사하고
만차로 출발해서 더 감사합니다.
산수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