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 주최로 전주중산초 어머니배구대회 열려…
학부모회 활성화의 신호탄
체육명문학교를 꿈꾸는 전주중산초등학교(교장 이상문)에서는 교내 어머니배구대회를 금년에 새로 출범한 학부모회(회장 신승분)에서 당차게 개최하였다. 학년별 어머니들이 선수로 뽑혀 4월부터 2개월간 피나는 연습을 거쳐 6월2일부터 6월3일까지 배구열기와 함성으로 체육관을 달구었다.
어머니들이 체육활동으로 건강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만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창설되어, 14회 대회를 학부모회에서 발 벗고 나서 성대한 대회로 이어감에 따라 학부모회의 활성화 신호탄이 되었다. 이 대회는 조별 예선을 거쳐 6월3일 결승전을 하였으며 결승전에 앞서 학부모 아버지배구단과 교직원 동아리가 시범경기를 하여 친목을 도모하였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어린이 배구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여 학교와 학부모가 하나 되는 터전을 마련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4학년 임영화어머니 선수는 그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하느라 고생도 많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친구 되고 형님 동생 맺는 관계회복으로 매우 행복했다며 더욱 분발하여 내년에 더욱 멋진 대회를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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