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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주 당 시 비 량 (g) | 10a당 시비량(kg) | |
3년생 | 5년생 | 성목 | |
복합 비료, 화학비료 | 600g | 1400g | 40kg |
클라이맥스, 유기질비료 | 200g | 500g | 20g |
대추나무의 시비는 시비시기에 따라 휴면기에 사용하는 밑거름, 생육기간 중에 사용하는 웃거름으로 구분한다.
■ 밑거름 : 낙엽 후에 일찍 사용하는 것이 과실품질이 좋고 낙과가 적으며 수량도 많다.
토양에 사용할 질소는 대추뿌리에서 흡수된 후에 일단 저장되어 있다가 발아와 더불어 급격히 지상부로 이동되는데, 일찍 사용하면 뿌리에 흡수된 후 지상부보다 생장이 빨리 재개되어 다음해 봄철에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 웃거름 : 웃거름은 부족한 비료성분을 보충해 주어 새가지 생장, 과실비대, 저장양분의 축적 등을 돕는다.
우리나라 강수량의 분포를 보면 대부분 7-8월에 집중되어 있어 토양의 침식 및 용탈에 의하여 토양중 비료분의 유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질소와 칼리의 유실이 특히 많다. 경사지에서는 비료의 유실이 더욱 심하여 강우에 의한 비료성분의 용탈이 심하다. 또한 이 시기는 새가지와 과실 생장이 왕성하여 질소와 칼리의 요구량이 많고, 과실비대로 칼리 흡수량이 특히 많다.
대추는 6월 중순경부터 개화가 시작되므로 이 시기에 질소와 칼리질비료를 웃거름으로 시용하면 오히려 비료성분이 가지와 잎줄기의 생장을 가속화시켜서 결실부위와 영양생장부위간에 양분쟁탈을 일으킨다.
대추의 개화 결실에 가장 많은 탄수화물이 필요할 때에 질소질 (요소, 용과린) 을 덧거름으로 시용하면 탄수화물이 소비되어 대추나무는 탄수화물의 결핍상태로 되므로 결국 대추의 착과가 불량해진다. 따라서 대추에 대한 질소와 칼리질비료의 웃거름은 완효성 유기질비료 (클라이맥스, 엑설런트, 만년토, 참조아아미노, 유박)를 착과가 완료단계에 들어간 7월 중하순경에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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